최근에 몇몇사람들이 제기한것처럼 왕국 전체가 수몰되어 멸망했을것이란 가설이
맞는것같음. 1114화 스포내용으로만 봐도 그렇고.
왜 조이보이같은 터무니없는 힘과 고도의 문명을 갖춘 국가가 전근대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원시인 국가 20개랑 싸워서 망했는지를 그동안 너무 거창하게
생각했던것같음. (너무 헌터헌터같은 딥다크한 스토리텔링에 심취되었던듯 ㄷㄷ)
그냥 조이보이 + 고대왕국의 힘으로 20인 왕국이랑 그럭저럭 호각으로
싸우고 있었는데, 싸우는 틈을 이용해 20개 왕국이 몰래 고지대로 나라를 통째로
옮긴 후(그래봐야 도시1개 옮기는 수준이니 기습적인 천도였을듯) 어느순간
기습적으로 해수면을 상승시켜 고대왕국을 통째로 수몰시킨듯 ㄷㄷ
(아니면 20인의 왕국이라고만 기록되어있지만 실은 여타 잔챙이 왕국들을 선동해서
걔네보고 고대왕국과 싸우며 시간끌라고 시킨 뒤에 자기네들만 몰래 고지대로
올라간 뒤에 기습적으로 해수면을 상승시킨것일지도)
그리고 고대로봇과 즈니샤의 죄는 아마도 해수면을 상승시키는것을 막지못한것일지도.
아니면 즈니샤의 경우는 원래 고대왕국을 등짝위에 올렸어야했는데
엉뚱한 다른왕국(조)을 올리는 바람에 그 죄값으로 영원히 바다위를 정처없이
떠도는 형벌을 받게된것일수도 있고
원피스 특성상 고대왕국 내부에 공작하는 배신자 한명은 있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