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찬하제일인까지 갈뻔했던 전설적인 여고수가 반로환동 겪으면서 회춘해버리고 적응하는 동안 은거에 들어가는데 후계자인 맹주(고수의 아들)는 공백기동안 가장 뛰어난 제자였던 손녀를 내세워두고 가장 떨어지는 제자(고아일때 주워져서 허드렛일 시킴)에게 여고수를 돌보게 시킴
여고수는 평생을 수련에 매진한터라 타인의 애정을 받아들일 일이 없었고 재능도 없어보이는 덜떨어진 제자한테 별 생각이 없었지만 모성애가 느껴질 정도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묘한 기분에 빠져들고 그 순수한 모습에 점점 빠져들면서 이게 사랑인가? 하는 단계까지 가버림
그런데 할머니 빈자리 매꾼다고 개고생중인 손녀도 자신한테 다정하게 대해준 사저를 좋아하고 있었던거임
그런데 내가 무협에 대해 아는건 매화파 고수의 액에서는 매화꽃 냄새가 난다와 화산파의 화는 불 화자를 쓰며 화이어볼을 쓴다 정도만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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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대놓고 닌슬처럼 보인들은 진지한 병맛무협써버려 그러면 찐빠나도 사람들이 웃으며 좋아한다
막줄보니 잘아네 그냥 써
막줄보니 잘아네 그냥 써
아니 진짜 몰랔ㅋㄲ
첫등장부터 화산파 고수가 화산검제라는 이름으로 등장해서 화려한 화공을 뽐내서 아 이런 무협익구나하고 생각하고 돌아가게해 소개문에도 화산파의 화가 불화자라는건 저도 압니다 이런 멘트 달면 진지하게 시비거는 사람 없을듯
걍 대놓고 닌슬처럼 보인들은 진지한 병맛무협써버려 그러면 찐빠나도 사람들이 웃으며 좋아한다
오늘 베스트에 올라왔어 벽에 똥칠하는 무림 백합
그거 보고 떠올린거 맞긴 해서 표절소리 들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