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로 꼬인건가?
취직하고 나서 생각하니 개열받는데
"나는 14살때 가족 먹여살릴려고, 공장갔다. 네 조카보다 좀 큰 애가 신경이 끊어지는 각오로 일했다."
-> 할아버지랑 작은 삼촌이랑 큰 삼촌은 뭐함? 진짜로 모름
"나는 일하다 손가락 다쳤을 때, 그냥 병원가 펜치로 쨌다. 일 빨리 복귀하려고"
-> 회사가 미친거 아님? 그리고 그때는 북한 베트남보다 못살았을땐데, 지금 우리가 북한 베트남보다 못살음?
"네 입에선 시급 얘기 나오면 안된다. 이것봐라 바로 9860원 나오는거", "수습 1년은 불법이지만 이 사회는 기준대로 돌아가는게 아니다."
-> 그러니 조선족도 안와서 회사가 망하지. 이거 관련으로 벌금도 엄청 물었으면서
"내 옆에 사장들은 다 엘리트들이다. 네 생각하나 모를줄 아냐"
-> 아빠가 산 주식이 망할 주식인지 알려주는 분은 없었나봐요?
"이 나라는 개인주의가 아니라 사회주의다. 개인이 사회에 맞춰야지."
-> 국뽕티비만 보지말고 책에서 집단주의란 단어부터 찾으세요.
"형도 누나도 너도 다 내가 맘에 안들어서 내쫒은거다. 네 형조차도 내 맘에 안들었어"
-> 이혼 2번, 이혼 이후에 한달도 안되서 다른 여자분 데려왔다가 헤어지고서, 회사 부도나고 공무원 연금 나오는 엄마 다시 데려와서는 ㅈㄴ 의도 투명하다 그죠?
"너같은 새끼가 나중에 말년가기도 전에 부모 죽이고 감방가서, 여자역할 하는거다. 그러다 말년에 폐지주우러 다니는거야"
-> ㅅㅂ 연탄을 태웠으면 태웠지 남한테 지랄은 안해, 툭하면 사람 팼다 합의금 물어주는 누구랑 다르게 신호위반도 한번을 안해봤어. 진짜로 폐지 주우러 가는건 누굴까?
"아빠는 ㅈㄴ게 냉정해"
-> 차가운 것과 냄새나는건 다른거에요.
차가운건 그나마 분리수거라도 되지 냄새나는건 아무도 안찾아요.
"그런걸 망상이라하는거야, 뭐 네가 게임을 만들어? 아빠 친구 아들이 해외 연수 받고 삼전 계열사에서 그러는데 넌 그만한 스펙돼?
-> 망상은 시팔 아빠가 산 주식이 오를거라 생각한게 망상이고, 내가 ㅅㅂ 3n1s라도 바라는 줄 아네. ㅈ같고 힘들고 박봉이어도 나 하고 싶은 일하고 싶다고. 당장에 프로게이머, 클라이언트, 백엔드 프론트도 구분못하는 양반이 주위에서 주워들었다고 헛똑똑이질 납셨어
"네가 기생충이지 뭐냐"
-> 엄마피셜 생활비 못준지 꽤나 됨. 수중에 돈 진짜로 없음. 엄마 연금으로 연명 중. 자기소개 아님?
"부모는 대학만 보냈으면 의무는 끝난거다"
-> 그 아빠친구 아드님 중에 해외 연수한 아드님은 지 돈으로 연수한거죠???
"너한테 왜 쌍욕하면 안돼? 일못하면 욕먹어야지. 딴데는 욕하기도 전에 짤라 ㅆㄴ의 새끼야"
-> 나니까 하면 안되는게 아니라. 사람이면 그리고
문명인이면 하지말란거에요. 그리 생각한 호모사피엔스들은 골빡 쪼개져 죽었어요. 사람 자체가 천박해 보인다는걸 깨닫지 못하는 겁니까?
가스라이팅 맞음
내년 11월까지 진짜 돈 악착같이 모아서 집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