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아빵 요새 구하러 다니는데 점포에 빵 들어가는 시간 맞춰 가야 가능성이 있고
구하는 사람들이 요새 워낙 많아서 일주일동안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두번씩 주변 GS25 돌고 있는데
한번 8개 구하고 그 이후론 더 못봤다고 말했더니 자기 집 근처에 매장에서 들어가다 있는 빵 사서 먹고
좀 전에 만났을때 띠부씰만 나한테 주고 갔음.
빵은 별로 맛 없었다고...
얘 게임은 하지만 씹덕은 아님. 다른거 사러 갔다가 블아빵 있는거 보고 내 생각나서 간식 하려고 샀다고...
띠부씰 하나 가지고 이러는게 좀 에바같긴 한데 그래도 너무 고맙기도 하고 내 인생 헛산건 아닌것 같다 ㅠㅠ
다음에 볼땐 내가 밥이라도 한번 사야지.
좋은 친궂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