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 워해머 3 부패의 왕좌 DLC에서 나오게 된 타무르칸
생긴 것처럼 이 녀석은 너글의 군세중 하나다.
괴물과 오거, 카오스 등 각종 혼돈의 세력을 모아
진군하는 이 놈의 탈것은 토드드래곤 '부베볼로스'로
이름이 드래곤이라곤 하나 사실상 리자드맨들의 대륙에 사는 킹룡마냥
매우 거대하고 강력한 신체능력으로 인해 용과 같은 경외감을 불러일으켜
토드-드래곤으로 불리는 생물이다.
올드 월드 세계의 북반구 근처 카오스 황무지에 살던 놈으로
특이하게도 타무르칸의 너글의 군세를 따라다니는데도
다른 괴수나 악마, 전사들처럼 뒤틀리거나
부패한 외양이 전혀 없는 것이 의외였으나
이번 게임 등장으로 다들 그 이유를 납득했다.
[역겨움 주의]
"이 놈들이 제일 쩌는건 너글이 굳이 타락시키지도 않았다는 점."
"그냥 타고난 수준의 더러움이라 너글도 마음에 들어함."
설정상 강력한 부식성 소화액을 가진 이 놈은
자기 몸에서 서식하는 구더기랑 벌레를 다시 먹는 모습을 보여줘
타고난 역겨움과 더러움이 너무나도 뛰어나
너글이 굳이 타락이나 오염시킬 필요도 없는 것 아니었냐며
유저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으악ㅇ디러
신기할 정도로 드럽게 잘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