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난 건데 <산나비>의 극악무도한 난이도는 누가 설계한 건가요? 손목이 아작날 뻔했습니다.
유승현 팀장: 사실 내부적으로는 <산나비>가 너무 쉽다는 의견이 팽배했어요. 개발자들끼리 플레이하다 보니까 객관성이 결여된 거죠. 심지어 난이도가 너무 쉬워서 플레이타임이 안 나올 것 같다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 기준으로 중간보다 조금 쉽게 난이도를 설계했는데, 그게 유저분들께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쌉고수 고인물들만 모여서 만들다보니 수많은 손고자들에 대한 객관성이 결여됨...
쉬움 난이도에 낙사/즉사 왤케 많냐고 ㅠㅠ
겜회사 다니다 보면 이새끼들이 겜회사에만 있다보니 사람들이 하루종일 폰으로 게임 가능한줄 알고 기획하는 새끼들이 있음 ㅋㅋㅋ 맨날 회사서 겜 돌리다 보니 감각이 마비됨 방치형 겜을 계속 켜둬야되게 기획하는 ㅁㅊㄴ들이 있다 이말이여
솔직히 공장 보스 리셋포인트만 세분화 잘했어도 난 저 의견에 동의할겠어 아니 ㅅㅂ 1~5번중 실패하면 1부터 다시 5~10번실패 5번부터 다시 11부터 끝까지 실패하면 11부터 다시 거기에 중간중간 아예 와리가리길로 일정시간에 못넘으면 바로 뒤지는걸 넣어놓곤 리셋포인트가 그따위니 난이도가 문제가 아니라 빡침만 쌓였어
겜같은거 안해보는 인사/총무/회계 파트 직원이 필요한 이유.
패치돼서 쉬워졌다던데. 아무튼 재미는 존나 있음. 추천함
캐릭터 풀이 고민이라니 하수네 당연히 올 컬렉이지 = 이미 노답
ㅇㅇ 원신 하면서 나도 글케 느낌. 근데 엘든링은 2천만장이 넘게 팔렸고....
내가 그런 사람 진짜로 봤는데. 같이 피시방가서 오버워치를 했는데, 게임 실력문제가 아니라 그냥 할줄을 모름 행동을 한번에 하나씩 밖에 못함. 게임빼고 나머지는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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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
겜같은거 안해보는 인사/총무/회계 파트 직원이 필요한 이유.
사내 겜안분 테스터 ㅋㅋㅋㅋㅋ
저분들은 분탕을 안쳐용
캣타워
연타 패턴에 한해서는 사람이 아니라 재봉틀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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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581588116
ㅇㅇ 원신 하면서 나도 글케 느낌. 근데 엘든링은 2천만장이 넘게 팔렸고....
루리웹-2581588116
맞음 맨날 유게질만 하는 나도 트릭컬에서 3천등은 그냥 오토로도 들갈수준이니
루리웹-2581588116
가챠겜도 비슷하더라. 유게와서 누구 뽑았네 이번 기믹에 맞춘 캐릭터 풀이 어쩌네 이야기할정도면 이미 상위권 블랙말랑 카우여 ㅋㅋㅋ
아알호메프
캐릭터 풀이 고민이라니 하수네 당연히 올 컬렉이지 = 이미 노답
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2581588116
밸런스 관련해선 커뮤 의견 믿지 말라고들 하긴 하던데 다섯명으로만 테스트하는건 좀 심했어 ㅋㅋ
이나리31
애초에 겜한다고 겜 커뮤들어오는 순간부터 상위권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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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581588116
내가 그런 사람 진짜로 봤는데. 같이 피시방가서 오버워치를 했는데, 게임 실력문제가 아니라 그냥 할줄을 모름 행동을 한번에 하나씩 밖에 못함. 게임빼고 나머지는 잘함
루리웹-2581588116
그럴리가 없어.. 마작 만년 은탁인걸
루리웹-2581588116
뭐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임. 다만 커뮤에 있는 놈들은 예전에 했던 경험으로만 이야기 해서, 현상황은 어떠한지 모르고 왈가왈부하니, 그것도 의미없는 데이터야. 당장에 댓글들 보면 공장이야기 밖에 안나오는데, 그건 오픈베타까지의 이야기지. 정식발매때는 많이 정정되어서 나왔어. 그리고 정식발매 기준으로는 극후반부가 문제면 문제지, 공장은 크게 문제되지 않아.
루리웹-2581588116
그게 아니라 다 PC 에뮬로 돌릴 거 알고 그렇게 만듦. 실제 데이터 보면 rpg나 방치형의 경우 안드로이드 비중이 80% 넘게 나옴. 다 앱으로 자동 돌리기 때문,
솔직히 공장 보스 리셋포인트만 세분화 잘했어도 난 저 의견에 동의할겠어 아니 ㅅㅂ 1~5번중 실패하면 1부터 다시 5~10번실패 5번부터 다시 11부터 끝까지 실패하면 11부터 다시 거기에 중간중간 아예 와리가리길로 일정시간에 못넘으면 바로 뒤지는걸 넣어놓곤 리셋포인트가 그따위니 난이도가 문제가 아니라 빡침만 쌓였어
그래서 플랫폼머 못하는 나는 아직 건들지도 않음 스토리도 안봐서 왜 우는 범인지 모름
패치돼서 쉬워졌다던데. 아무튼 재미는 존나 있음. 추천함
https://youtu.be/J7gIE1zI4ck?si=vKiuVZxDz5UQaSGK 게임하기 싫으면 추천
게임 난이도 자체는 다른게임 많이 안 해본 스트리머들도 깰 정도라 못하는 사람도 할만해 특정구간 즉사때문에 리트를 좀 해야할수는 있긴 하다만..
공장부분이 칼박요구하는 구간이 점점 늘어나서 진짜 리트 할때마다 빡쳣음
겜회사 다니다 보면 이새끼들이 겜회사에만 있다보니 사람들이 하루종일 폰으로 게임 가능한줄 알고 기획하는 새끼들이 있음 ㅋㅋㅋ 맨날 회사서 겜 돌리다 보니 감각이 마비됨 방치형 겜을 계속 켜둬야되게 기획하는 ㅁㅊㄴ들이 있다 이말이여
라오:오토 돌려야 자원 쌓이고 성장도 빠르고 한대 문제는 켜놓고 있어야한다 초창기부터 꽤 오랫동안 겜 켜놓고 있어야했지 내 세컨드폰은 지금 휴식(영면)중임
대충 스토리 무적모드를 만들자는 답변에 의아해하자 대표님 생각보다 더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짤
나도 이거 레이저 왔다갔다하는 파트에서 포기함ㅋㅋㅋ
노데스 플레이를 노리는 것도 아니라 난이도엔 딱히 불만 없었음. 그치만 리미트 풀고 처음부터 다시 올라가는 건 너무 길었다...
공장에서 신뢰의 도약 파트는 진짜 선넘었지
인형 메리
하다못해 플레이어에게 뭔가 시각적 힌트라도 줬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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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어🐣🔱🔎
그니까 난이도를 잘 나눠야 되는데 쉬움에 즉사가 너무 많아...
플랫포머 장르 치곤 쉬운편이라 그런듯? 제작진들이니 플랫포머 타겜 존나 해봣을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개인적으론 할로우 나이트보다도 훨씬 쉬웠음
할로우나이트는...진짜 길찾다가 치가 떨리더라. 난 메트로베니아 시스템을 안좋아하는게 정작 오리진 메트로는 안해봤지만 길을 초반부터 갈수있을것처럼 뚫어두고 한 10시간뒤에 해금되는 기술로 오겠금해두면 까먹는다고.. 맵도 한참봐야 저거 갔던길인가..싶고 심한경우 갔어도 맵이 안밝혀져있어서 어디 귀퉁이 검은구석이 안간곳이라 그거 찾는다고 또 몇시간 해매지.
인형 메리
그정돈 아님 할나는 사실 플랫포머는 아니고 메르로바니아 장르긴한데 찐 플랫포머로 가면 셀레스테, 블러드트레일~ 그런거랑 비교 해야되는데 그쪽은 진짜 존나 어려워 ㅅㅂ
나도 난이도가 좀 쉽다고 느꼈는데 확실히 너무 내부테스트만 진행하다보면 경험 자체가 왜곡되어버릴 확률이 크더라
인디가 아니어도 문제여 건랜스
솔직히 공장은 진짜..세이브간격도 존나 넓은데 컨트롤을 요구하는 퍼즐+스피드런이라 어렵긴했음. 그뒤에 불새는 낙사빼면 쉽고. 송소령은 파훼법만 알면 패턴자체가 되게 단순해서... 그래서 기존 플랫포머들은 저말대로 쉬워서 별로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긴하더라고. 난 적당했다고 보는편. 공장뺴고.
그래도 눈뽕은 꼭 넣어야 했나 싶음.. 기존 플랫포머들도 눈뽕에 단련되진 않았을거 아냐..
연출의 불가피이긴한데... 확실히 눈이 아쁘긴했죠.
저거 진짜 중요한 문제임. 저런 소규모 스타팅업체가 아닌 닌텐도 같은 회사에서도 가끔 저런 거 생각 못 하고 게임 만들다 충분히 잘 만들 수 있던 게임을 어중간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더라. 똑같이 애들용으로 시작하는 커비 디스커버리랑 이번에 나온 프린세스 피치 쇼타임만 비교해봐도 난이도 조절에 도가 튼 집단이랑 그렇지 못한 집단 사이에 내공 차이가 확 보임.
쇼타임 난이도어떻데? 커비는 1회차는 쉽고 2회차부터 어려운데
여아용이라고 과하게 쉽게 만들어 놓고 2회차해야 100% 올클인데, 2회차라고 게임 내용이 바뀌지는 않는 주제에 중간중간 100% 클리어용 수집구간은 어른도 하다가 빡치는 구간이 존재함.ㅋ
그런데 그 빡치는 난이도를 순수 실력 조절로 만든 게 아니라 구린 조작감+시간제한+힌트 없는 출현 3박자로 무조건 여러 번 돌아서 암기하고 수집요소 출현 전에 미리 예측해서 가야 먹을 수 있게 해놨음.ㅋ 문제는 이 게임 컨셉을 연극이랍시고, 일정구간 넘어가면 전 구간으로 못 돌아가고 스테이지 내 수집품 획득 기록은 무조건 그 스테이지를 1번 클리어하고 나와야 인정되기 때문에 수집품 13개 중에 딱 하나 못 먹은 수집품 하나 먹겠다고 같은 판을 5~6번씩 반복하면서 시간 날려먹는 상황이 자주 나와.ㅋ
'우린 클래식 록맨을 즐기던 추억으로 만들었어요!' = 현대 라이트 게이머들아, 너희는 죽을 것이다.
미야자키도 엘든링DLC 플탐 질문에 비슷한 말 하더라. 제작진은 게임에 너무 익숙해져서 자신들 플레이경험으로는 플탐 말하기가 어렵다고
내가 진짜 ㄹㅇ 개똥손이라 컨트롤해야되는맵은 이지난이도 없으면 못깸
제작자들은 자기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고 있으니까. 대중보다 감각이 결여되 있을 확률이 높으니까 저런 상황이 나오지.
한 열번 클리어한 사람이 초회차 유저의 체감을 알 수가 없듯이 ㅋㅋ
게임이 재밌기에 다 용서할 수 있다....다만 공장 추격씬 세이브포인트만 빼고말이지...!!!
나도 혼자 개발하는데 저게 제일 막막하드라 내 기준은 분명 이건 쉬울거 같은데 남들은 어찌 느낄지 ㅠㅠ
고인물밖에 안 하는 장르가 된 슈팅 게임 -> 그런 게이머들을 위해 '이론상으로는' 클리어 가능한 게임을 내놓는 제작사 -> 12년 만에 히든보스 원코인 클리어를 해내는 게이머(게이머'들'은 아님 우린 1200년 걸려도 못 깰 거야)
개발자들이 석유들이었구나
너무 쉬워서 좀 아쉬웠는데 방송인들 보니까 한참걸리는거 보고 이해했음 어려웠나보다..
이거 보통으로 시작했는데 실수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