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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20개 넣고 5개 빼먹던 버릇이 13개까지 오차 줄였는데도 남아있다 이건가
감리 제대로 하면 밥줄 끊어진다고 하던가 하는게 충격이었는데
요즘 뉴스에 나오는 부실시공 아파트들 보면 레알 무너질까 걱정 될정도던데
10개짜리에 20개로 잡아서 5개 빼먹던거 13개로 잡았더니 5개 빼먹어서 8개 돼서 망함
그렇게 빼먹던걸 13개로 줄어든 상황에서도 5개 빼먹는 개버릇 제 못주고 또 빼먹어서 필요한건 10개인데 정작 버티는건 8개가 됨
어디까지 빼도 되나 보다가 넘어가면, 여기는 안되는구나 하면서 실험적으로 오차 수정하겠네
필요한게 딱 10개면 한 5개까지는 철근 빼먹어도 뻐팅긴다는 얘기구만 ㅇㅋ 겟또다제 하는게 아마 현실이겄지
옛날에 20개 넣고 5개 빼먹던 버릇이 13개까지 오차 줄였는데도 남아있다 이건가
요즘은 다 빼먹고 0개넣음
그동안 해보니까 1/4쯤 빼먹어도 되더라. 설계 13개니까 3~4개 정도 빼도 되겠지? -> 3개 빼면 겨우 버티는거고 4개 빼면 무너짐. 뉴스에 나오는건 그 4개 빼먹은 케이스.
이래 놓고 사고나면 설계 탓 하겠지. 옛날에는 빼먹어도 안 무너졌는데 요즘은 무너지게 설계한다면서.
아주 옛날엔 자기 이름에 목숨까지 걸고 만들어야 되서, 영혼까지 갈아서 만들었기도 하지..
사실 오차라기 보다,,, 빼먹을꺼 계산해서 13개 넣은 거임.. 이놈들 대충 이정도 빼먹을테니, 3개 정도는 더 추가하자...설마 3개 이상 빼겠어.. 이런 생각으로 3개 더 넣은건데,, 현실은,, 원청에서 1개, 하청에서 1개, 재 하청에서 1개,, 현장에서 1개... 뭐.. 이런식으로..
아님 발전했음 10개넣어야되는데 0개넣음
좀 설명을 잘못했는데 아니면 들은 썰을 푸는 과정에서 오차가 생겼거나
어디까지 빼도 되나 보다가 넘어가면, 여기는 안되는구나 하면서 실험적으로 오차 수정하겠네
수정할꺼라고 생각하시다니 순진하시군요
요즘 뉴스에 나오는 부실시공 아파트들 보면 레알 무너질까 걱정 될정도던데
필요한게 딱 10개면 한 5개까지는 철근 빼먹어도 뻐팅긴다는 얘기구만 ㅇㅋ 겟또다제 하는게 아마 현실이겄지
gyrdl
그렇게 빼먹던걸 13개로 줄어든 상황에서도 5개 빼먹는 개버릇 제 못주고 또 빼먹어서 필요한건 10개인데 정작 버티는건 8개가 됨
10개짜리에 20개로 잡아서 5개 빼먹던거 13개로 잡았더니 5개 빼먹어서 8개 돼서 망함
그대로 5개만 빼먹으면 다행인데 해보니 안무너지더라 1개더 빼자가 +n차가 되면서...
왜 정직하게 안 사는 것인가 아니 그렇게 하려고 해도 못하는건가 원청 하청 구조에서는
감리 제대로 하면 밥줄 끊어진다고 하던가 하는게 충격이었는데
빼먹는걸 기준으로 업체 키워놔서는 이젠 그 빼먹는걸 안하면 적자나고 망하니까
압박으로 제구실 못하는 김리
감리가 제대로 할라고 해도 할 수 있는 것도 아님 법적 인원만 딱 맞춰서 체우는데 현장 돌아보기는 커녕 서류 작업도 근근이 함
감리 뿐만 아니라 현장서 fm대로 하면 밥줄 끈어짐. 현장 기공들은 내리 하청으로 받는 단가가 적어서 빠르게 치고 다른 현장 넘어가야 되서 양심 내던지고 쓰레기 정리도 대충 짱박아 버리고 도면 하고 오차 생기고 거기서 양심 리스한 놈들은 지들 자재도 빼먹으니까 지금 공포의 부실건물들이 나오는거.
오래된 얘기이긴 하지만, 아버지께서 GS건설 하고 싸우다 회사 그만두셨지.
실제로도 역학 배우면 하중에 안전계수 1.3으로 놓고 강도 계수 좀 낮추는 방식으로 실제 강도보다 약하고, 실제 가하는 하중을 강하게 함으로써 '절대로 무너지지 않게' 계산을 하게 되어있는데... 사실 대학교 과정에서 좀만 배우면 알게 됨 그것들 빼면 존나 엄청나게 원가 절감 된다는거;;;; 다만 원래 딱 맞춰진 강도처럼 아슬아슬한 상황이 된다는건데... 업체 쪽에서는 그것보다 더 아슬아슬하게 안전한 계수등을 이용해서 계산한다는거지 뭐...
쉽게 말해 힘이 별로 안 가해졌는데 무너지는건 100% 역학 계산 아슬아슬하게 했다가 선 넘은거임
혹시나 건물이 무너질까봐 구조회사에서는 1.3같은 안전계수와는 별개로 총 철근량을 구한 후에 개개인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안전률을 한번 더 곱해줌 내가 실습했던 회사는 1.1을 더 곱했던걸로 기억함 따라서 나는 문제가 생기는 이유를 회사가 철근을 빼먹어서만은 아니라고 생각함. 건물은 가면 갈수록 복잡해지는데 이걸 계산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거임. 건축공학 전공하면 알텐데 이 마이다스라는 프로그램이 스케치업같은 느낌이 아니라 단순 계산기 같은 거임 그래서 풍량, 적설, 지진, 재료 이런 모든 하중을 넣어주어야함. 진짜 자살마려운 프로그램임 그렇기 때문에 고급인력이 필요해서 과거에는 대학원을 나와야 구조회사를 들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인력이 부족하니 전문대졸, 학사들도 회사에서 뽑아서 씀. 문제는 막 학사를 딴 직원들의 수준이 이 프로그램을 돌리기에는 현저히 떨어진다는 거임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왜 문제가 생기는지, 프로그램 셋팅값, 마이다스상 ok이나 실제로는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이유나 이런걸 하나도 모른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듯 싶음 그럼에도 앞으로도 이게 고쳐지지 않을 것임이 분명한 거는 구조분야는 건축분야에서도 하청이라 저가수주이면서 직원들 급여도 엄청 짜고 업무강도는 석박사 수준으로 높기 때문임 내가 전에 일했던 곳 소장님이 한 말이 있었음 철근을 빼먹는 것은 리스크 대비 비용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멍청한 짓이다. 였음
즉, 결론은 마이다스상 ok이가 떠서 구조상 문제가 없다라고 하나 실상은 직원들의 수준과 과로, 복잡한 건물의 형태나 규모때문에 실수로 넣지 않은 하중들, 보, 벽체등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도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임
근대 뉴스에 나오는 문제 아파트들은 대부분 설계보다 철근을 덜 넣는 경우가 많던데 요건 설계는 정상적인데 시공에서 재료를 빼먹은거 아님?
뉴스 나오는거 보면 최초에선 제대로 된 설계 -> 거기서 공사비 아낀다고 철근 몇개 빼고 설계를 또 함 -> 그 빼먹은 설계에서 철근을 현장에서 또 빼먹음. 이런꼴임
저사람이 말하는건 구조해석 하는 프로그램이 변수를 계산기 치듯 일일히 넣어줘야 되는데 이게 직관적이지 않다보니 초보자가 하기엔 무리가 있다 근데 이걸 막 학사 딴애들 한테 시키고 있으니 변수를 잘못 넣어서 계산이 현실과 안맞을수 있다 실제로 기둥 20개 넣어야 되는 상황인데 계산을 잘못해서 15개만 넣어도 된다 라고 나왔고 그걸 또 현장에서 빼먹는다는걸 걱정 하는거
안전계수 개념 알고 보니까 1.0으로 계산한 후에 멀티플 2.0주던게 옛날이고 도로나 항만 등 주요 시설은 멀티플 훨씬 많이 주고 그랬는데 이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반대로 구조에서 계산치보다 더 넣는다고 들음 나중에 공사비 줄여달라고 하면 그때 경고하고 빼줌
??? : 이래도 안 무너져? 더 빼먹어야지
여기서도 얼마전에 저거 실드치면서 니들이 현장일을 아니 뭐니하던 놈 있었지 ㅋㅋㅋㅋ 지 자식이랑 애미들이나 거기 쳐살라하던지
저걸 어떻게 실드를 칠 수가 있지????
그래도 음... 저 사람이 할말은 아닌것 같은데?
끔찍하군...
그래서 다 빼버림 ^*^
이거 당장 폭파시키고 새로지어야 한다. 진짜 다 ↗되는 수가 있음.
일부 신축아파트들이 개같이 지으는게 뉴스로 나오고 하니 구축아파트들에 무슨 환상이 있는데 구축아파트들도 그당시에도 예를들어 지금 비올때 콘크리트 타설하는거랑 똑같이 했음 그리고 구축들 대부분 내진설계 법으로 강제하는게 없을때 지어졌는데 무슨 구축이 더 낫냐니 하는거 보면 웃김 똑같으면 똑같지 낫지는 않음
왜냐면 신축은 짖자마자 바로 무너지고 있기 때문 ㅋㅋ
근데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갯수가 빠지면 부가기능이 적어서 설계가 가볍고 안전계수를 높게잡은 구축이 더 안전한게 맞는거아냐? 신축은 다양한 설비나 기능 추가하면서 무거워진데다가 거기서 안전계수까지 줄이고 신공법 도입하고는 구공법으로 짓는상황인것같은데
구축이라고해봐야 정말 이삼십년전은 모르겠고 십여년전정도면은 내진 다 들어감. 비오면 공구리안치고 작업철수하는것도 잘지켰고, 적어도 나는 노가다가서 비올때 일 해본적이 없다. 모든 현장이 비올때 공구리 안치고 쉬었다고 장담은 못하겠지만, 요즘 말나오는것처럼 심하진않았음
구축 = 이미 사람들이 실제로 쓰는걸 수십년동안 버팀 신축 = 사람들 들어가서 하중 늘어나기 전부터 지혼자 박살남 뭐가 더 나은지 따지는게 웃기긴하지 비교하는게 미안할 정도인데 ㅋㅋㅋㅋ
공구리는 시간이 지나서 더 단단해지고 가까운 과거에 지어진 건물들은 누락을 훨씬 덜했음. 건설 경기 어느정도 흐름 타고 있고 자재값도 지금처럼 비싼게 아니였고. 그래서 사람들이 구축 아파트들에 대해서 좋게 보는거임. 못하나 재대로 박기 힘들정도로 강도가 나오고 있으니까
ㄷㄷㄷㄷㄷㄷ
옛날에 교수님이 그러더라. 다리지을때 100톤을 예상하고 설계해달래서 150톤을 견디게 설계하는데 건설과정에서 설계대로 안해서 충분히 여유롭게 설계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면 그것의 반도 안되게 지어놓던 시절이 있었대. 하지만 자신은 이제는 안그런다는 말을 안믿는다고 했거든. 그게 2000년초 이야기.
???: 그러면 우리가 빼돌리는 것 까지 고려해서 다시 늘리셔야죠! 절도비용은 고려 안합니까!(당당)
솔직히 현장알면 건설사는 건설사대로 시공사는 시공사대로 빼먹는거 보이긴했을껀데 ㅋㅋ
진짜 언젠간 인명피해 오지게 나는 대형사고 나는거 아닐까 몰라... 그나마 붕괴현장 보면 운 좋게 피한게 한두건이 아니라..
건축물에 하자가 발생하면 무조건 개당 1억원씩 벌금 물리는 법이 나와야함.... 안그러면 후분양 관련 하자 발생했을때 노답임....
완공해서 입주 며칠 앞둔 건물이 흔적도 안남고 와르르 무너지는 일이 터져야 좀 바뀌려나
지진나면 와르르 아파트
그렇게 생각하면 30년 40년된 구축 아파트가 현재 10년이내 신축아파트보단 구조안전적으론 더 낫다는거겠고만..... 삶의 질이나 청결도는 신축이 훨씬 좋지만...
삼풍 백화점은 아이러니하게도 건물 기초설계와 구조가 좋아서 부실공사에 구조 변경을 했음에도 그나마 그정도 버틴거라더라. 그게 아니었으면 더 일찍 무너졌다고 하더라.
여기서 또 아이러니한 점은 삼풍 백화점 구조가 안정적인 구조인데 삼풍 백화점이 무너졌다는 이유로 그 구조는 안써먹게 되었다는 것이지. 최근 들어서 다시 쓰기 시작했다던가?
삼풍백화점이 무량판 구조인데 무량판 구조가 안정적인 구조인 것은 아님. 어떠한 구조도 완벽한 구조설계도서대로만 시공한다면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음 무량판 구조는 보가 없기 때문에 천장을 높게 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 구조인 거지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난 후로 무량판 구조는 암묵적으로 사용되지 않다가 최근들어 다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교수님이 이야기 해주셨었음 본인은 시공상 리스크(철근 빼먹기)가 있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사용 안했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 해주심
감리라는 업무 자체를 감사원이든 국가에서 최종 책임지고 허가를 내는 방식으로 바꿔야하지 않을까
언젠가 한번 아파트 터진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삼풍백화점? 이건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걸 근데도 아직까지 아무도 누구도 제대로 고칠려고 하지 않으니 난 우리나라 북한이랑 전쟁 터지는것 보다 더 무서운게 아파트 부실공사임 이건 누구도 가늠할수 없고 예상할수 없어서 그게 정말 무서움
필로티방식도 그렇고 최근에 공사짓다가 무너짓 신공법도 사실 공법이 문제가 아닌데, 자꾸 시공사들이 신공법 설계문제라고 몰아감. 과거방식은 (이래도)안무너졌는데 신공법은 (똑같이 빼먹었는데) 무너진다고ㅋㅋ 필로티도 설계대로 하면 기존공법보다 레알 튼튼한 방식임
이 분 북으로... 아님?
이 양반 정치가는 아니자나
그렇다기엔 한창 청와대 용산 이전 이슈로 떠들썩할 때 자기 본인 유투브에 딱 맞춰 청와대 별로다, 용산이 아깝다, 용산으로 가면 대박이다, 논리에 컨텐츠를 올렸었음
그건 자기 소신인거고 유게에 가져오지 않았잖아
그건 건축가로의 자기 생각일 뿐인거지, 이 사람이 정치인인 건 아니지. 이천수가 어느 국회의원 선거홍보 해줬다고 이천수 관련 글 유게에 안 올리는 거 아니잖아.
요즘도 비오는날에 타설한다
이제는 몇개 뺴먹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안넣는 수준이 된거같은데ㅋㅋㅋ
우리도 진도 6짜리 한번 오면 볼만 하겠네
저것보다 최저가 입찰 문제 때문일껄... 옛날엔 남겨먹을 요소가 많았음.
딴 사람들은 규칙 잘 지킬거니까, 내가 빼먹는건 표시도 안날꺼야 라고 생각하며 줄줄이 빼먹으니 와장창 무너지는거지
좋은게 좋은게 아니고 나쁜게 나쁜게 아니라는걸 이젠 알긴 하지만 저런식으론..
경제논리상 그렇게 하기 힘들수도 있는데... 한국에서는 예상치 못한 큰 지진. 전쟁시의 폭격 등으로 인한 충격 등으로 그렇게 딱 맞게 경제적으로 지었다는게 재앙이 될 수도 있겠지... 근데 2000년대 이후 건물들은 다 내진 설계 어느정도 된건가?
이제 아파트 거래하면 안되겠다 아님 10년전걸 구매하던가
옛날 내가 신입이었을 약 13년 전에는 노가다 3대 예의 중에 비오면 일 안하는 게 있었다. 지금은 그 딴거 없음 비 졸라 오는데도 일시켜서 근로자분아 민원 넣는 것도 봤다. 내 생각에는 건설업계 최저 입찰제로 전부 싸게싸게 입찰 하니 근본부터 잘 못 되어 무조건 빨리빨리 대충대충 품질팀은 품질이 아니라 서류만 맞추는 거지.. 이 것도 정치 영역임..
당연하다 여겨지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 와우!
감리 책임제를 해야함. 우리나라는 전세사기 방조 및 가담한 부동산중개업도 그렇고 중간에서 돈받아처먹고 일은 제대로 안하는것들이 많아
아니왜 건설은 점점 중세화 되는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