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가 한 푼 두 푼 하는것도 아닌데
자칫 잘못하면 노인분들 꼬셔서 비싼요금데 팔아먹는 폰팔이 되기 십상이지 않음?
이걸 애플 직원 잘못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저 상황 됐을 때 당당하게 90세 할머니에게 수십만원에서 상위기종은 백만원까지 나가는 아이패드 팔아치울 수 있음?
애플펜슬까지 같이 팔면 백만원어치 팔아야 했을텐데 진짜로
'노인들은 아무것도 모를것이다' 라는 생각 자체가 편견이고 잘못된거지.
고객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인거 같다 싶으면 제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본인이 정말 이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는지를 확인한 뒤 판매하면 됨.
'딸이랑 같이오세요~' 이건 그냥 그 할머니를 개 좇으로 봤단 말이지
여기서 직원 이해된다는 사람들은, 본인부터가 노인에 대한 이런 편견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한번 되돌아봐야됨
편견 맞지. 그런데 그 편견을 심어주는 노인들이 있는 것도 사실임. 지하철 뭐를 타야 할지 몰라서 물어보는 분이 계셔서 일단 답을 알려드리고 전광판을 가리키면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될지 알려드리려 하니까 "난 늙어서 그딴 거 모르겠고 하여튼 고맙다"고 하시더라. 늙었다는 게 저런 거구나 싶어 좀 안타깝기는 하데.
근데 내가 보기엔 한쪽 입장만 봐서 판단하기에는 좀 거시기 하네
직원이 직설적으로 어르신 보자마자 딸이랑 같이 오세요 한 거면 좀 문제가 있는데
어르신이 들어오시자 마자 아이패드인가 뭔가 그 거 좀 줘봐 이랬을 수도 있는 거고 어떤 용도에 뭐가 필요한지 정확하게 말해야 실수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사람은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말하게 되어 있으니 솔직하게 글 쓰신 어르신이 직접적으로 들으신게 아닐 수도 있는 거지
내 생각에는 저 사람이 이런 뜻으로 말했겠다 싶은 내용으로 적으셨을 수도 있다는 거임
말했다시피 님 의견은 정론임
근데 일반적인 노인분들에게 설명해주고 이해시키게끔 한다는게 보통일이 아님...
얼마전에 동네 폰 가게에서 어르신이 점원이 인터넷 연결방법 물어보는데 wifi 등 개념 하나도 없이 막무가네로 해달라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지 감조차 안잡히더라
머리로 이해를 약간이나마 시킨다면
역할이라 해도 시간 투자와 비용, 수익을 고려했을 때 가족에게 떠넘기는 것, 즉 비용전가도 영업활동의 일환이라 볼 수 있음
님이 어르신들을 잘 상대하는 사람이일 수도 있고, 저 영업직원은 상대를 잘 못하는 것일수도 있고...
어쩔 수 없이 안타까운 상황에서 너무 탓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임.
여담으로 어르신에게 스크린 터치란 것을 처음 알려준 경험이 있는데
가볍게 툭 치고 떼는걸 못하고 계속 화면을 꾸욱 눌렀다가 떼고 있어서 아이콘 옮기기나 메뉴가 떠버리는 일이 생기더라.
가볍게 툭 치라는 것을 몇 번이고 보여주고 따라하라고 했지만 못 따라하시더라.
몇 달 지나니깐 그래도 하시는데 처음에는 이 기본적인 터치부터 난관임
그래서 난 저 영업사원의 맘이 이해감
서비스직 종업자로서 이해는감.. 사진관인데도 제일 싼 2만원짜리로 안내해드리고 찍어도 나중에 자녀한테 왜이렇게 비싸냐고 연락올때가 종종있어. 하물며 100만원돈 물건파는데.. 저 할머니가 특수한 케이스지 보통은 그냥 혼자오셔서 이것저것 설명해드려도 90%이상은 제대로 이해를 못해. 설명이 귀찮은게 아님. 위에 댓글처럼 님 의견은 정론이지만, 실제 현장에선 충분히 설명해주고 이해할 수 있게끔<- 이게 하루 왠종일 걸리거나 해서 다른 직원들이 눈치주거나 손님들이 뒤에서 줄서서 기다리게 됨
이게 서비스업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180도 다름...노인네들 진짜 사소한거 하나까지 가르쳐 달라고 함 근데 문제는 이해도 못하고 물어봤던거 또 물어보고 이럼 그래도 여기까지는 그래도 노인이니까 싶은데 몇몇은 애초에 할 의지도 배울 의지도 없고 가르쳐 줄려고 하면 우린 몰라 젊은 사람이 알아서 다해줘 배째라 노인들이 대부분임 귀찮은거 있으면 바로 우린 몰라 젊은 사람들이 알아서 해줘 마인드 노인네들 근처에 있으면 진짜 피곤함...웃긴건 지들 자식들한테는 안그럼...
그냥 뭐하지... | (IP보기클릭)220.94.***.*** | 24.05.16 13:40
컴퓨터 수업도 저대사 한 입장에서 보면 저 강사는 미칠 노릇일지도 모름...노인이 대상이라면 문제 없지만 일반인 대상 수업에 노인이 와서 수업을 받으면 노인들은 전혀 이해를 못함 노인 수준에 맞춰줘야 하는데 그럼 일반인 대상 수업을 못함 또 노인이 계속 모른다고 수업 중간 중간 계속 그러고 그걸 또 가르쳐주고 하면 수업 진도도 못나가가고 다른 수강생들은 제대로 된 수업도 못받고 강사에게는 민원이 들어올 수도 있는 상황임...
그냥 뭐하지... | (IP보기클릭)220.94.***.*** | 24.05.16 13:47
키오스크가 대표적이지
많이쳐야 50대 중반쯤 되보이는데
와서 눌러볼 생각도 없고 내가 몰라서 주문좀 받아줘요 부터 시작
직원이 일단 저기서 보시고 모르는부분은 알려드릴테니
어쩌고 하니까 아니 쓸줄 모르는 데 어쩌고 하고 있는데
60이 넘었는지 흰머리 노인 분이 들어와 자연스럽게 키오스크 주문하니까
그냥 아무소리 안하고 나가드만 ㅋㅋ
다해줘 배째가 제일 골아픔...
핸드폰이랑 인터넷 개념을 엄마한테7년 넘게 설명하다가 포기함
아직도 폰으로 전화와서 핸드폰 시꺼멓게 됬다고 화면 어떻게 켜냐고 전화도 겨우 걸었다며 연락온다.
핸드폰 몇번이나 바꿀동안 내가 얼마나 설명했겠냐... 인터넷 안된다, 와이파이가 뭐냐 알아듣게 설명하라 수십번 설명하다 요새 동사무소가면 핸드폰이자 컴퓨터 가르치는거 있다 들으러 가라캐도 바빠서 못간다, 등록은 했는데 시간이 안맞는다, 한두번 가봤는데 노인들 많아서 가기싫다(노인냄새난다) 니한테 배우면되는데 왜가냐, 강의진도탓하며 안감...가르쳐 주다 혈압 오른다. 모르면 유투브 보며 배우라캐도 안들어먹음
서비스업 제대로 안해보고 이상주의적인 댓글 다는 사람들이 좀 있네. 서비스업 하는 사람들 진짜 어지간한 귀찮음 마인드 아니면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할 준비 다 되어있는 사람들임. 안그러면 클레임 들어오거든. 근데 저 할머니 같은 경우 좀 특수한 경우고..
보통 90대 할머님이 아이패드 사러 왔어요 하면 자식이나 손주한테 선물해주려나 보다하지 자기가 쓰려고 사려고 오는건 거의 못보는 경우잖아? 근데 가격도 싼 제품도 아니고, 차라리 그럴거면 딸이랑 같이 오셔서 원하시는거 사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정도의 뉘앙스로 얘기했을거임.
근데 직원의 대응이 뭐 저따구임 하는건 진짜 안해본 사람들이 얘기하는거뿐이 안됨.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보통은 그냥 혼자오셔서 이것저것 설명해드려도 90%이상은 제대로 이해를 못해. 설명이 귀찮은게 아님. 실제 현장에선 충분히 설명해주고 이해할 수 있게끔<- 이게 하루 왠종일 걸리거나 해서 다른 직원들이 눈치주거나 손님들이 뒤에서 줄서서 기다리게 됨. 아니면 자식들한테 전화와서 비싼거 판거 아니냐 그런 소리 들을 확률도 높고
정상적인 애플매장직원처럼보이는데..
직원 응대가 구린걸수도 있기도 한데 또 아무것도 모르는 할머니한테 팔았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
이게 쫌...점원 입장도 이해 가는게... 팔아놓고 노인네 꼬득여서 비싼거 팔아먹었다는 소리 듣기도 좋아서....
근데 네가 서비스직에 있었다보니 내가 저 직원이었어도 저리 응대했을듯 당장은 팔겠지만 99프로 나중에 자녀들 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할머니한테 사기쳐서 물건 팔았다고 듣기 딱 좋은 상황이라....... 저 할머니가 나쁘단건 아니고 특수한 케이스란거임
할머니께서 ”M4 아이패드 12.9인치 1tb 나노텍스쳐옵션 애플펜슬프로 포함“ 했으면 점원도 오우너님...하고 바로 내줬다 잘알고 온게 아니라 ”아이패드 제일 좋은거“ 이정도로만 알고 사러 온 것일수도 있음 점원은 흐으음....?할거고 당연히
직원 상태가?
애플은 브랜드가 주는 경험을 중요시하면서 cs 응대는 왜 항상 개떡인가, 한국만 그런건가?
아이패드로 저런 게 된다고…
직원 상태가?
끄덕
B727-200
정상적인 애플매장직원처럼보이는데..
B727-200
직원 응대가 구린걸수도 있기도 한데 또 아무것도 모르는 할머니한테 팔았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
B727-200
이게 쫌...점원 입장도 이해 가는게... 팔아놓고 노인네 꼬득여서 비싼거 팔아먹었다는 소리 듣기도 좋아서....
근데 이건 애플 직원 잘못 아닌거 같은데 나도 아마 90세 할머니가 오시면 똑같이 응대했을거 같음
아이패드가 한 푼 두 푼 하는것도 아닌데 자칫 잘못하면 노인분들 꼬셔서 비싼요금데 팔아먹는 폰팔이 되기 십상이지 않음? 이걸 애플 직원 잘못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저 상황 됐을 때 당당하게 90세 할머니에게 수십만원에서 상위기종은 백만원까지 나가는 아이패드 팔아치울 수 있음? 애플펜슬까지 같이 팔면 백만원어치 팔아야 했을텐데 진짜로
그런데 또 아무것도 모르는 노인한테 비싼 it기기 팔아먹었다고 클레임들어올수도 있어서...
나도 저번에 이런이유라고 들었는데
영어 할줄 아냐고 안물어본것만해도 상위 1%아님 ?
B727-200
할머니께서 ”M4 아이패드 12.9인치 1tb 나노텍스쳐옵션 애플펜슬프로 포함“ 했으면 점원도 오우너님...하고 바로 내줬다 잘알고 온게 아니라 ”아이패드 제일 좋은거“ 이정도로만 알고 사러 온 것일수도 있음 점원은 흐으음....?할거고 당연히
'노인들은 아무것도 모를것이다' 라는 생각 자체가 편견이고 잘못된거지. 고객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인거 같다 싶으면 제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본인이 정말 이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는지를 확인한 뒤 판매하면 됨. '딸이랑 같이오세요~' 이건 그냥 그 할머니를 개 좇으로 봤단 말이지 여기서 직원 이해된다는 사람들은, 본인부터가 노인에 대한 이런 편견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한번 되돌아봐야됨
가격 생각하면 그렇게 볼 수도 있네
여기 댓글단애들 먼 훗날에 지들도 나이먹고 뭐 사러갔다가 똑같은 대우 받았을때 그렇게 말할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편견 맞지. 그런데 그 편견을 심어주는 노인들이 있는 것도 사실임. 지하철 뭐를 타야 할지 몰라서 물어보는 분이 계셔서 일단 답을 알려드리고 전광판을 가리키면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될지 알려드리려 하니까 "난 늙어서 그딴 거 모르겠고 하여튼 고맙다"고 하시더라. 늙었다는 게 저런 거구나 싶어 좀 안타깝기는 하데.
거 안 판것도 아니고 말실수라고 볼 수도 있는데 죽일듯이 물어뜯네...
근데 내가 보기엔 한쪽 입장만 봐서 판단하기에는 좀 거시기 하네 직원이 직설적으로 어르신 보자마자 딸이랑 같이 오세요 한 거면 좀 문제가 있는데 어르신이 들어오시자 마자 아이패드인가 뭔가 그 거 좀 줘봐 이랬을 수도 있는 거고 어떤 용도에 뭐가 필요한지 정확하게 말해야 실수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사람은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말하게 되어 있으니 솔직하게 글 쓰신 어르신이 직접적으로 들으신게 아닐 수도 있는 거지 내 생각에는 저 사람이 이런 뜻으로 말했겠다 싶은 내용으로 적으셨을 수도 있다는 거임
직원이 고객에 대해서 어디까지 서비스 하느냐의 선은 회사가 결정함. 아무것도 모르는 고객에 대해서 프레스턴가비 님이 제안 하신 서비스는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는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음. (비효율적이니까)
등쳐먹는 놈들보다 저렇게 딸 데리고 와서 이것 저것 알아보고 사라는 뉘앙스가 더 낫지않나? 폰팔이들이 어디 딸 아들 데리고 오라함? 그냥 노인네들 오면 호구잡을려고 발악을 하지
정중하게 이야기 했다면 괜찮다고 보는데
아이패드 가격대 보면... 젊은 사람이랑 같이 와서 생각해 보라는 거 같은데
서비스직 종업자로서 이해는감.. 사진관인데도 제일 싼 2만원짜리로 안내해드리고 찍어도 나중에 자녀한테 왜이렇게 비싸냐고 연락올때가 종종있어..
가로수길 갔나보네
애플은 브랜드가 주는 경험을 중요시하면서 cs 응대는 왜 항상 개떡인가, 한국만 그런건가?
한국 뿐만 아니라 원레 명품관 직원들이 그런 경향 있음 ㅋㅋ
다른나라도 그러던데 ㅋㅋ
마트 7층인거 보니 애플 CS랑은 관련 없어 보임. 걍 판매 직원이 개떡인듯.
소비자를 좇으로 보는것, 그게 애플의 경영철학 아니었나?
애플스토어라는 말 하나도 없는데 왜 애플 응대가 나옴? 본문에 마트7층이라 나와 있는데 마트7층에 있는 애플 스토어 본적 있음? 적어도 우리나라엔 없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리셀러 샵같은데?
난 한번도 그런적 없긴한데 안좋은거만 올라오니 그런거 아닐까
다루기도 쉽고 포토샵이나 클립스튜디오같은 툴에 비하면 아이패드같은 태블릿용 드로잉앱들이 훨씬 초심자들 입장에선 쓰기 편하기도 하지.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갈비.
근데 네가 서비스직에 있었다보니 내가 저 직원이었어도 저리 응대했을듯 당장은 팔겠지만 99프로 나중에 자녀들 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할머니한테 사기쳐서 물건 팔았다고 듣기 딱 좋은 상황이라....... 저 할머니가 나쁘단건 아니고 특수한 케이스란거임
갈비.
편견이 아니라 당연한거임 저정도 나이가 들면 인지능력이나 모든면에서 기능이 떨어져서 미성년자가 옆에 보호자가 필요하듯이 노인분들 에게도 보호자가 필요한건 당연한거임. 극히 드물게 정말 썡쌩하신분들이 있긴한데 위에서 말했듯이 그건 특수한 케이스.
갈비.
님의 의견은 이상주의적임... 정론이고 지향해야하긴 하지만 피곤이 찌든 현장에서는 이루어지기 어렵기에 윗 댓글처럼 그저 이해하는 것이지
갈비.
말했다시피 님 의견은 정론임 근데 일반적인 노인분들에게 설명해주고 이해시키게끔 한다는게 보통일이 아님... 얼마전에 동네 폰 가게에서 어르신이 점원이 인터넷 연결방법 물어보는데 wifi 등 개념 하나도 없이 막무가네로 해달라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지 감조차 안잡히더라 머리로 이해를 약간이나마 시킨다면 역할이라 해도 시간 투자와 비용, 수익을 고려했을 때 가족에게 떠넘기는 것, 즉 비용전가도 영업활동의 일환이라 볼 수 있음
갈비.
님이 어르신들을 잘 상대하는 사람이일 수도 있고, 저 영업직원은 상대를 잘 못하는 것일수도 있고... 어쩔 수 없이 안타까운 상황에서 너무 탓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임. 여담으로 어르신에게 스크린 터치란 것을 처음 알려준 경험이 있는데 가볍게 툭 치고 떼는걸 못하고 계속 화면을 꾸욱 눌렀다가 떼고 있어서 아이콘 옮기기나 메뉴가 떠버리는 일이 생기더라. 가볍게 툭 치라는 것을 몇 번이고 보여주고 따라하라고 했지만 못 따라하시더라. 몇 달 지나니깐 그래도 하시는데 처음에는 이 기본적인 터치부터 난관임 그래서 난 저 영업사원의 맘이 이해감
갈비.
서비스직 종업자로서 이해는감.. 사진관인데도 제일 싼 2만원짜리로 안내해드리고 찍어도 나중에 자녀한테 왜이렇게 비싸냐고 연락올때가 종종있어. 하물며 100만원돈 물건파는데.. 저 할머니가 특수한 케이스지 보통은 그냥 혼자오셔서 이것저것 설명해드려도 90%이상은 제대로 이해를 못해. 설명이 귀찮은게 아님. 위에 댓글처럼 님 의견은 정론이지만, 실제 현장에선 충분히 설명해주고 이해할 수 있게끔<- 이게 하루 왠종일 걸리거나 해서 다른 직원들이 눈치주거나 손님들이 뒤에서 줄서서 기다리게 됨
갈비.
손님들이 없는 시간대나 하면 당연히 충분히 설명드리고 할거임. 근데 저런 매장은 쉴새없이 손님들이 왔다갔다 하는곳이고, 그만큼 직원이 상주해있어도 모자란 곳일텐데 이건 정말 특수한 경우라고밖에 말을 못하겠네
나보다 활용 잘하신다.
능력자시네
지니어스 수준 ㅋㅋㅋ
kakao99
근데 너는 90살 할머니한테 아이패드 + 애플펜슬 세트로 팔아치울 수 있음? 난 못할거 같은데...
할머님 이 못난 저를 제자로 받아주십시요
다들 애플 직원 태도만 얘기하지만 난 학원선생 쪽이 더 싸가지 없는 거 같음
나중가서 그림 그리면 잘할 거 같다고 격려해주긴 하지만
근데 어르신들 잘알려주면 자녀들이 옴 그게 영업의 기본임 당장은 아닌데 그게 쌓임 나도 통신일.할 때.그냥 지나가는 어르신이 뭐 물어 보길래 알려드림 매뉴얼 대충 급하게 만들어 드리니 금방 배우심 나중에는 고스톱 돌리시던데........ 그랬더니 몇달 후 자녀가 오시더니 가족 싹다 나한테 하고 가심 어르신이 폰으로 게임도 하고 뭐 E book도 본다고 뭐 둘다 내가.알랴준건 아닌데......
지.랄도 별.. 90세면 판단력이 흐릴수도 있으니 보호자 같이오라는건데.
물감도 종이도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거 없이 디지털화된 요즘이 그림 배우기엔 참 좋은 환경이야.
소비자평가에서 애플직원은 대체로 점수가 낮은 편이다.
이게 서비스업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180도 다름...노인네들 진짜 사소한거 하나까지 가르쳐 달라고 함 근데 문제는 이해도 못하고 물어봤던거 또 물어보고 이럼 그래도 여기까지는 그래도 노인이니까 싶은데 몇몇은 애초에 할 의지도 배울 의지도 없고 가르쳐 줄려고 하면 우린 몰라 젊은 사람이 알아서 다해줘 배째라 노인들이 대부분임 귀찮은거 있으면 바로 우린 몰라 젊은 사람들이 알아서 해줘 마인드 노인네들 근처에 있으면 진짜 피곤함...웃긴건 지들 자식들한테는 안그럼...
컴퓨터 수업도 저대사 한 입장에서 보면 저 강사는 미칠 노릇일지도 모름...노인이 대상이라면 문제 없지만 일반인 대상 수업에 노인이 와서 수업을 받으면 노인들은 전혀 이해를 못함 노인 수준에 맞춰줘야 하는데 그럼 일반인 대상 수업을 못함 또 노인이 계속 모른다고 수업 중간 중간 계속 그러고 그걸 또 가르쳐주고 하면 수업 진도도 못나가가고 다른 수강생들은 제대로 된 수업도 못받고 강사에게는 민원이 들어올 수도 있는 상황임...
키오스크가 대표적이지 많이쳐야 50대 중반쯤 되보이는데 와서 눌러볼 생각도 없고 내가 몰라서 주문좀 받아줘요 부터 시작 직원이 일단 저기서 보시고 모르는부분은 알려드릴테니 어쩌고 하니까 아니 쓸줄 모르는 데 어쩌고 하고 있는데 60이 넘었는지 흰머리 노인 분이 들어와 자연스럽게 키오스크 주문하니까 그냥 아무소리 안하고 나가드만 ㅋㅋ
공감. 옛날에 친구가 다이소에서 일했는데 해줘 노인네들이 제일 짜증났다 함. 그냥 다짜고짜 계산하는곳 와서 OO줘 이거임 ㅋㅋ
다해줘 배째가 제일 골아픔... 핸드폰이랑 인터넷 개념을 엄마한테7년 넘게 설명하다가 포기함 아직도 폰으로 전화와서 핸드폰 시꺼멓게 됬다고 화면 어떻게 켜냐고 전화도 겨우 걸었다며 연락온다. 핸드폰 몇번이나 바꿀동안 내가 얼마나 설명했겠냐... 인터넷 안된다, 와이파이가 뭐냐 알아듣게 설명하라 수십번 설명하다 요새 동사무소가면 핸드폰이자 컴퓨터 가르치는거 있다 들으러 가라캐도 바빠서 못간다, 등록은 했는데 시간이 안맞는다, 한두번 가봤는데 노인들 많아서 가기싫다(노인냄새난다) 니한테 배우면되는데 왜가냐, 강의진도탓하며 안감...가르쳐 주다 혈압 오른다. 모르면 유투브 보며 배우라캐도 안들어먹음
딸이랑 같이오라고 한 직원 나는 잘했다고 생각함 요새 무인 아이스크림가게나 그런데 들어가면 나도 손님인데 나보고 아이스크림골라서 계산'해줘'많이보임. 답답함 ㅋㅋㅋㅋ
저게 팔아도 환불해달라고 들고 오니까... 하지만 손자분 사주실꺼면 같이오세요~ 라는 식으로 얘기 못하나?
애플을 딱히 커버칠 생각은 없는데 마트 7층에 입점해 있는 애플스토어가 있나??? 마트7층에 입점한 애플매장이면 애플 정식 직원이 아니라 에이스토어 라던지 전자기기 샵 직원일거 같은데 그동안 애플이 서비스쪽으로 쌓은 업보가 있어서 욕먹어도 할말없을거 같아보이긴함
공무원인 남편이 나쁜 짓을 안해서 생활비가 부족했다니....씁슬해지는 문장이구만...
원래 고가 제품은 어린아이나 고령자에겐 보호자가 필수임 나중에 무슨 일을 당할지도 모르고..여기는 왜 다들 너무 이론적이고 서윗하냐
방어를 잘 하는 애플매장 직원~
진짜 젊게 사시네.
글 보면서도 대단한 분이네..했다가 그림 보고 허억! 했음... 정말 멋진 할머니시네!
서비스업 제대로 안해보고 이상주의적인 댓글 다는 사람들이 좀 있네. 서비스업 하는 사람들 진짜 어지간한 귀찮음 마인드 아니면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할 준비 다 되어있는 사람들임. 안그러면 클레임 들어오거든. 근데 저 할머니 같은 경우 좀 특수한 경우고.. 보통 90대 할머님이 아이패드 사러 왔어요 하면 자식이나 손주한테 선물해주려나 보다하지 자기가 쓰려고 사려고 오는건 거의 못보는 경우잖아? 근데 가격도 싼 제품도 아니고, 차라리 그럴거면 딸이랑 같이 오셔서 원하시는거 사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정도의 뉘앙스로 얘기했을거임. 근데 직원의 대응이 뭐 저따구임 하는건 진짜 안해본 사람들이 얘기하는거뿐이 안됨.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보통은 그냥 혼자오셔서 이것저것 설명해드려도 90%이상은 제대로 이해를 못해. 설명이 귀찮은게 아님. 실제 현장에선 충분히 설명해주고 이해할 수 있게끔<- 이게 하루 왠종일 걸리거나 해서 다른 직원들이 눈치주거나 손님들이 뒤에서 줄서서 기다리게 됨. 아니면 자식들한테 전화와서 비싼거 판거 아니냐 그런 소리 들을 확률도 높고
애플 매장가서 직원 직접 상대해보면 저 건이 다르게 보일걸
멋진 할머니에 관한 글인데 댓글은 죄다 애플 직원 이야기네 ㅎㅎㅎ
영어를 잘하시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