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미국 미시간주의 대형마트
패밀리 페어 지점에서 한명의 여성 노숙자가 발견됨.
노숙자가 살고 있던 곳은 바로
건물 옥상 삼각형 모양 장식,
이곳에는 카펫, 의류, 책상 뿐만 아니라
커피포트나 프린터, 심지어 컴퓨터까지도 있었는데
마트 직원들은 종종 그 사람을 봤고,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증언했기에
알고보니 건물 옥상에 살고 있던 것에 놀라
"Roof Ninja" 라는 별명을 붙임,
경찰 조사 결과 그녀가 옥상 위에 살고 지낸건 무려 1년,
마트에선 건물에서 퇴거하는 대신 법적 조치를 하지 않기를 원했고
경찰은 노숙자에게 노숙자 쉼터를 제공한다고 했으나
그녀는 응하지 않고 마트와 경찰에 사과한 채 또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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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붕 안쪽에 공간이 있음
지붕에서 그 비바람과 땡볕과 찬바람 견디며 1년을 버텼다고?
거점이 몇개는 더 있나보네
ㄱㄱ같은 성범죄나 강력범죄에선 안전해보이는게 메리트가 되거나 그거보단 땡볕과 강추위가 낫다 생각한게 아닐까
진짜 닌자였나보구나
지붕 안에 공간있어요
이 거점은 폐기다! 사요나라!
...?
지붕에서 그 비바람과 땡볕과 찬바람 견디며 1년을 버텼다고?
아니 지붕 안쪽에 공간이 있음
Cadia_Stands
ㄱㄱ같은 성범죄나 강력범죄에선 안전해보이는게 메리트가 되거나 그거보단 땡볕과 강추위가 낫다 생각한게 아닐까
저 삼각 부분이 좀 커서 들어갈수 있었던거 아닐까
Cadia_Stands
지붕 안에 공간있어요
아 그거면 이해가 됨
다락방이나 옥탑방도 일교차나 냉난방 지1랄같은 경우 많은거 생각해보면 지붕안쪽에 공간은 더할테니까 놀라운거겠지
지붕안에 공간있어도 옥탑방보다 더심한 비바람과 땡볕 찬바람을 견뎌야할텐데
지붕안에 공간있어요
지붕안에 공간있어요!
지붕 위라는게 아니라 다락방같은 공간이지 ㅋㅋㅋ
비바람과 땡볕을 언급한 시점에서.. 글쓴 본인도 납득했고
공간안에 지붕 있어요!
미시간이 좀 마이 추운 동네임. 지역내 차이도 큰데 윗동네는 미친듯이 추움. 여름에는 바람이 불어서 시원함. 하지만 단열도 안되는 지붕꼭대기는 더울것임.
살려줘 ㅠㅠ 내가 잘못했어 ㅠㅠ
와 대단하네... 그런데 지붕에서 어떻게 1년을 버팀??? 말이돼?
옥탑방 생각하면 더위, 추위에 가장 약한곳인데 공간이 있다고 해도 그냥 시멘트 벽 덩어리인데
미시간 저기 오대호에 감싸진 지역이라 개 추운걸로 아는디
추천수가 놀랍다 ㅋㅋㅋ
진짜 닌자였나보구나
아이에에에에에!?
그 때 갑자기 닌자가 나타났다.
거점이 몇개는 더 있나보네
아이에에에에
모탈들에게 발견되다니 이 무슨 수치!
노숙자의 정체성을 지키는 참 노숙자네
그 나홀로 집에 2에서 오페라 극장 지붕밑에 살던 노숙자 생각나네.......
거처를 들킨 이상 닌자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이 거점은 폐기다! 사요나라!
남의 집에 몰래 살던 사람 생각나는데. https://www.donga.com/news/amp/all/20091211/24717323/4
...
뭐여 귀신같네 어떻게 안들킨거지
결국 들킴
진짜 귀신 같다 개소름끼치네
나홀로 집에 비둘기 아줌마가 실화였구나 ㄷㄷㄷ
이것이...서양의 닌자?
그녀는 온 지붕에 있습니다.
지붕에서 살았다고? 오대양인가?
홈리스 닌자의 은신 짓수....
컴퓨터까지 있었다고? 전기는 어떻게 끌어썼지?
영업종료후에 몰래 멀티탭 꼽아서 잘 안보이게만 해서 끌고오면 누구도 신경 안쓸거 같은데.
지붕 안쪽에 공간 있는 건 그렇다 치고 거기에 전기도 연결돼 있다고? 왜지;;
처음에 건물지을때 저 공간도 활용하려했다가 걍 방치된거 아닐까.
간판등을 켜기 위한 전기 설비가 연결돼있었음, 마트는 밤에는 문을 닫고 미국은 한밤중이면 저런 곳을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으니까 간판등용 콘선트를 떼고 컴퓨터나 커피포트 등을 연결해서 사용했다고
아하 그렇군 알려줘서 고마워
이 사람이 디비전 요원인가 뭔가하는 그거구마
닌자! 닌자 난데에에에!!!
진짜 닌잔가봄;;
근데 거주지가 있었으니 노숙자는 아니었던 게.... 오히려 쫓겨나면서 노숙자가 되어버린 게 아닐까요?
아무리 실내라도 냉난방 시설은 없었을텐데 미국 최북단주에서 버텼다고?
미시건 진짜 추위 미친동네인데 저기서 옥탑방에서 살다니...진짜 닌자다...
전기까지 끌어와 썼다는 거구나 거의 집이었네
이런 주제의 미국 영화가 있지 않았나요? 월마트에서 숨어사는 사람에 대한 영화가 있었던거 같은데?
옥탑에서 살아본 사람은 옥탑이 왜 싼지 잘 앎. 모든 자연환경의 변화를 벽하나로 버텨야함. 결코 살기 좋은게 아님. 거기에 창고용도면 비바람만 막아주는 수준일 것.
닌자 짓을 하면 실제 닌자
불쌍한 마음도 든다ㅉㅉ
닌자 맞구만..
보일러 없는 옥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