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난 창작물 연출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자주 나올수 있는 상황이라더만난 총알 쳐내기 같은 수준으로 말도 안되는 연출인줄 알았는데
혹시 북두신권을 쓰시나요?
그 이튿날 왜적들이 모두 동문(東門) 밖에 모여 칼을 빼들고 날뛰며 위세를 보이므로 주장이 용맹스럽고 건장한 활 잘 쏘는 사람 15명을 뽑아 적들의 기세를 살펴보며 접전(接戰)하게 하려 하니 왜적들이 되돌아 서서 서로 희롱하는 짓을 하며 두려워하지 않는 모양을 보이었습니다. 우리 군사가 장전(長箭)을 쏘자 칼로 받아쳐 맞히지 못하게 하다가 편전(片箭)을 쏘자 왜인(倭人)들이 모두 두려워했습니다. - 명종 10년(1555) 5월 30일
손으로는 몰라도 칼로는 쳐냈던 기록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