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베인이나 조커가 가장 무게감있는 메인빌런이라는 말은 틀린말이 아니긴함. 둘을 부활시킬수는 있는데 그건 크게 좋은수는 아닌듯.
스토리적으로는 조커가 거의 고담이 존재하는한 엇비슷한 새끼는 무조건 나올만한 환경이고
마치 조커는 고담의 악의 화신같은 존재나 다를 바 없어서
전면에 드러나지 않는 조커라는 악역이 배후에서 부활하는 이야기 같은걸 쓸 수는 있음.
충분히 매력적이고.
문제는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히스레저 후임으로 조커역 맡는다는게 아무래도 독이 든 성배라서.
심지어 당대에도 다른 매력이지만 레전드인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가 있는 바람에 매력적인데 도전하기 쉽지 않은 역할인듯.
호아킨 피닉스를 꼬셔서 시킨다는건 사실 굉장히 어렵지 않을까 싶고...... 지향하는 바가 워낙 다른 영화들이라.
베인은 서사가 어느정도 완성된 셈이라 다시꺼내쓰는건 원하지 않을거고.
라스 알 굴 그쪽도 부활시켜 쓰는건 가능한데 메인빌런 놓기는 아마 싫어할 것 같음. 등장여부와 상관없이 주로 다루진 않을것 같아.
올빼미 법정은 다른데서 쓴다 그런거 같고.....
근데 무게감이 조금 딸리는 악역이라고 해도 다크나이트4를 내면서
새로운 트릴로지 계획을 갖춘다고보면 서사의 시작을 가져가는건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음.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희생된 배트맨"이라는 아이덴티티의 부활을 다룰 확률이 높으니까
메인빌런의 무게감은 사실 사이드킥이었던 로빈의 무게감과 비교해서 밀리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어보임.
사실 안나올 확률이 더 높다고는 생각함ㅋㅋㅋㅋㅋㅋ
인기작이고 부활시키고는 싶겠지만 배우들 네임밸류가 각각 너무 높고 지금 고담을 다루는 매체가 너무 많음.
빌런으로 에즈라 밀러랑 전 wb 사장 어때
다크나이트가 아니라 걍 그정도면 데드풀일거 같은데ㅋㅋㅋㅋㅋ
데드풀 대신에 그린랜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