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총애하는 신심깊은 욥이라는 사람이 있음 악마가 신한테 가서 쟤로 내기 함 하자함 신이 허락함 대신 죽이지는 마라
그 뒤데 악마가 욥의 가족 재산 모든걸 다 빼앗고 중병에 걸려 골골대게 만듬 욥은 그래도 신앙을 잃지 않음 결국 욥이 신앙을 포기하지 않자 내기에 신이 이기고 더 많은 가족과 재산을 부어주는걸로 끝남
욥기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내용이랑 너무 다르고 기승전결도 이상해서 이해하려고 하면 안됨.
일반적인 동화처럼 '고난을 받았음에도 의연하게 선한 마음을 지키는 사람에겐 복이 온다' 가 주제가 아니라 '감히 인간이 신의 의중을 파악하려 할순 없다'이게 주제라 일반상식으로 이해하긴 난해함
초기 기독교가 널리 퍼지게 된 이유가 몇개 있는데, 그 당시 제대로 된 일부일처 개념을 가지고 있던 종교라서 여성들에게 잘 먹혔고, 신 앞에선 모두가 평등하다 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데다 인신공양을 반대하는 교리 덕분에 그 당시 타 종교보다 대중적으로 환영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장에 오딘 믿던 애들이 하던 놀이가 어린아이 '던지기' 놀이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쓰여지질때 상황을 봐야한다는건
종교적인 가치와 논점이 쓰여질때 상황에 따라 바뀌여야한다는 소리가됨.
그 말은
종교적인 관점과 가치가 불변이다->욥기는 지금 상황에서의 종교적인 도덕과 관점에서 틀렸으니, 역사적 가치만 존재하고 종교적 가치가 없다.
종교적인 관점은 변한다->그럼 종교적인 관점은 신이 정한 절대적 아니라 현대인이 새로 정하는거에 불과함.
이 두가지가 된다고
성경이 사실.. 유대민족 대체역사소설..이라서..
근데 원래 당시는 어디든 남자만 사람으로 셌고 여자와 아이는 딸린 재산이었음
그치만 전근대에 자식은 재산이 맞았고...
신약만 보면 예수의 정통성이 없어지는 문제가
실제로 그런 감각이었전 거지 과거에는 욥기 자체는 아브라함 스토리하고도 맥락이 같음
구약써진 시기 최소가 2500년전쯤이고 3000년전이상될수도 있는 연대라서 자식이나 부인이 인간취급받던 시기가 아님
뭔소리여 지금의 잣대로 과거를 평가하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와야지 미래의 잣대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니까 지금 막산다는 결론이 왜 나오는건데
그치만 전근대에 자식은 재산이 맞았고...
재산이어도 죽여 없애면 싸패죠
배로 돌려줬으니까 고대 가치관으로는 문제 없지
실제로 그런 감각이었전 거지 과거에는 욥기 자체는 아브라함 스토리하고도 맥락이 같음
성경이 사실.. 유대민족 대체역사소설..이라서..
그치 저쪽민족 역사서지
환단고기 같은건가
정확함.
대체역사라기 보단 실제 역사적 사건에 판타지적 요소 섞은 이걸 뭐라 하냐 퓨전판타지? 아니 퓨판은 이게 아닌데...?
그게 대체 뭐야? 라소 대체역사 소설입니다 (아님)
근데 원래 당시는 어디든 남자만 사람으로 셌고 여자와 아이는 딸린 재산이었음
모든 사람 누드모드 그리스땐 성인 남성만이 사람이였다
아들도 남자일텐데 재산?!
장자를 제외하면 나머지 아들들도 뭐 사실상 재산 취급이긴 했지
성년이 되야지 사람되는건가
로마 시대 기준으로 나라에서 한 가닥 하는 사람이라도 아버지가 때려 죽이면 별 문제 없을 정도.
성년 아니었수...?
역패륜 아동학대 가 허용이라고..?
성년 남성일텐데동ㅅ?
도요?
독립한게 아니면 소유물임.
저 당시 성인은 '결혼'을 의미함. 나이가 문제가 아님. 그리고 결혼한 남성은 보통 독립을 하니까 알바 아니지
크아아악 신약만 보세요!!!
코로로코
신약만 보면 예수의 정통성이 없어지는 문제가
아하! 신약만 봐야지! (이단!)
사실 현대에 정통성 운운은 크게 의미가 없긴해서 신약이 본편이고 구약은 프리퀄, 사도행전은 스핀오프 뭐 이런거지
그랫던 사람들이 초기 기독교에도 있엇는데요 마르키온주의자라고 해서 이단이 되었습니다.
구약써진 시기 최소가 2500년전쯤이고 3000년전이상될수도 있는 연대라서 자식이나 부인이 인간취급받던 시기가 아님
문제는 그거지. 시대에 따라 종교적 규약이 달라진다면 지금의 규약도 미래에 달라질텐데 지킬필요가 있나? 라는
루리웹-1411075587
뭔소리여 지금의 잣대로 과거를 평가하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와야지 미래의 잣대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니까 지금 막산다는 결론이 왜 나오는건데
중요한건 '종교적 규약'문제임. 저땐 저런짓해도 천국갔는데 지금은 저런짓 하면 천국에 못간다고?
콘페키플라자
욥이 안죽였지. 신의 허락하에 악마가 집무너뜨려 몰살시켰지
인간적으로 씁슬하긴한데 당시역사에 현대관점 적용하면 해석이 제대로 안나오긴함. 이건 역사사료 읽응때 중요한 점이기도 해.
중세 역사에서 중세적 관념의 충돌로 일어난 사건 보면서 어쨋든 현대인인 우리가 보기엔 ㅂㅅ짓거리죠? 이러는거 보면 울화통터지짘ㅋㅋㅋ
욥기가 무슨내용이야??
신이랑 악마가 내기걸고 욥이란 인간의 인생을 망쳐버리는 내용.
신이 총애하는 신심깊은 욥이라는 사람이 있음 악마가 신한테 가서 쟤로 내기 함 하자함 신이 허락함 대신 죽이지는 마라 그 뒤데 악마가 욥의 가족 재산 모든걸 다 빼앗고 중병에 걸려 골골대게 만듬 욥은 그래도 신앙을 잃지 않음 결국 욥이 신앙을 포기하지 않자 내기에 신이 이기고 더 많은 가족과 재산을 부어주는걸로 끝남
사탄과 신의 내기임 그 과정에서 욥이라는 사람이 인생 나락 쳐박히는데 나락 쳐박히고 나서도 하느님 원망 안하는거 보고 욥이 잃은 걸 하느님이 다시 채워줌
악마 : 님 나랑 내기할래요 신 : 뭔데 악마 : 내가 쟤 입에서 님 욕나오게 해봄 신 : ㅇㅇ 죽이지만 마 이거임
ㅇㅎ ㄱㅅㄱㅅ
문제는 이 과정에서 하느님이 욥의 고난을 내기라는 명목으로 방치한 게 아니냐? 하는거랑 본문에서 지적된 아내랑 자식은 뭔 죄임 하는 문제가
다시 채워준다지만 그게 원래있던게 아니라 새로 주는거인게 문제지.
신의 뜻은 인간은 절대 이해할 수 없으며 신이 있음에도 착한 사람이 고통을 받는 경우는 무엇이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라는 철학적 내용임
문제는 말하면 신실한 자의 시험용으로 신실한자의 친한자인거만으로 신은 사람을 죽일수있다로 해석될수밖에 없는 요소를 포함한다는거고
그 시점에서 신이야 말로 악마잖아
삭제된 댓글입니다.
검은동가리
동성애를 긍정하는 종교가 있나?
검은동가리
그런면에서 불교는 진짜 신기하네… 유교, 기독교 계열, 힌두 다른 원시종교 등 전부 합쳐도 자식 낳으라고 장려하는데, 불교는 출가 장려.
근데 사제에게 비혼 요구는 카톨릭도 마찬가지잖아
그리스, 로마쪽. 지금이야 그리스 신화로 문학 작품이지만 당시에는 진짜 신이었고, 신전에서 제사의 대상이 됐었으니까. 로마 쪽에서는 애 낳다가 죽는걸 아름다움의 전형으로 치긴 했지만, 동성애도 장려하긴 했지.
로마에선 동성애를 '배척' 하지 않은 거지 '장려' 한 적은 없습니다. 당장에 카이사르가 두고두고 다른 나라 왕에게 박혔다 라는 루머를 부정하고 살았고, 세네카도 동성애를 싫어했고, 엘라가발루스 황제의 바텀은 두고두고 까였습니다.
구약은 진짜 사막잡신이야
시대가 워낙 다르니 가치관이 다른건 어쩔 수 없지. 그런데도 별별 이상한 소리 하면서 욥기의 진짜 뜻은 그런게 아니다! 라면서 실드치는 애들 보면 안타깝더라. 세뇌란게 저렇게 무서운거구나.. 하고
고전 판타지 소설이니까
감히 원작주제에 설정을 논해? 라는 마음으로 흐린눈하고 봐
욥기 거리니까 최번개 날아다닐때 외치는 소리로들림
시대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
욥기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내용이랑 너무 다르고 기승전결도 이상해서 이해하려고 하면 안됨. 일반적인 동화처럼 '고난을 받았음에도 의연하게 선한 마음을 지키는 사람에겐 복이 온다' 가 주제가 아니라 '감히 인간이 신의 의중을 파악하려 할순 없다'이게 주제라 일반상식으로 이해하긴 난해함
욥기뿐만이 아니라 그냥 전반적으로 사람취급안하는게 구석구석 보임.
이건 성경뿐만 아니라 오래된 모든 종교가 안고가는 딜레마다
모든은 아님. 변화를 인정하는 종교도 많으니까. 문제는 기독교의 정통성 증명을 성경으로 하니까 생기는 문제임.
애초에 현재 살아남은 종교는 아브라함계(개신교,카톨릭,이슬람 등)와 불교 딸랑 두개인데 불교는 아브라함계에 비하면 훨씬 온건함.
구약 보면 애초에 이해불가인게 존나 많음ㅋㅋㅋㅋ 아브라함이었나? 술쳐먹고 꼬장부라면서 옷 다 벗고 쳐자는거 자식들이 봤다고 저주 내림ㅋㅋㅋㅋㅋㅋㅋ
노아
자식이 본게 문제가 아니고 소문내고 다닌게 문제임
유교 문화권 기준으로도 아들이 '야 우리 애비 술쳐먹고 취해서 옷벗고 잔다 ㅋㅋㅋㅋ' 라고 하면 폐륜 소리 듣습니다.
그리고 노아의 저주는 그 저주 받은 함의 아들이 그 '가나안' 인 걸 생각해보면 가나안 지방의 민족들을 내려치는 프로파간다의 개념으로 보는 게 더 합리적입니다.
생각해보면 드래곤볼 슈퍼의 미래 트랭크스가 딱 이모양 이꼴을 당한셈 아닌가? 전왕 = 야훼
ㅇㅎ 그래서...
그래서 성경이 고대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텍스트 중 하나인거지.
그때는 시대가 그랬더라라고 커버가 가능하지만 성경무오설 주장하는 사람이 일부라고 할수 없을만큼 다수라 쿨타임 돌때마다 까이는거임
무오설은 같은 개신교인들이 봐도 이해 안되던데.
욥기 내용은 요즘 시대였음 욥이 혼돈의 블레이드 들고 천국 뒤집고 야훼시점으로 야훼폭행 페이탈리티가 나도 그러려니 하는 수준이긴 하지.
아무리 베스트 셀러라지만 소설책에 고증을 그렇게 바라시면 안 됨. 당시 작가들이 본인 시대상에 맞게 얼마나 열심히 만든건데
구약 보다가 신은 인간을 사랑한다 해버리면 욥기애서 저지른 짓이 자기 향한 사랑을 확인하려고?
멘헤라잖아 ;ㄷㄷㄷㄷ
근데 저 싸패 요괴는 누구길래 이후라도 죽이려는 시도를 안하지?
예수 전 야훼는 사패 맞아
욥기? 엽기?
욥기는 진짜 소설이기도 함 ㅋㅋ
근데 제우스나 오딘도 사패짓 많이하는데 야훼만 욕먹은건 억울하겠다
그리스 신화나 북유럽 신화는 신이 강하긴 하지만 실수도 하고 절대적이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니까
제우스나 오딘은 사페짓 많이하지만 스스로 잘못인걸 인정도 하고 벌받기도 하고 자기 분야 밖에선 못하는것도 있고 그런데 야훼는 '난 전지전능이라 틀리는거 없음. 나말곤 그냥 다 틀린놈들임' 하니까 문제지
걔네들은 현역도 아니고 착하다고 빨아주는 팬덤도 없음
애초에 역사적인 흐름을 보면 기독교보다 매력이 떨어져서 밀려난 거니깐요.
매력문제보단 정치적 상황문제가 더 크지않나
기독교가 그 정치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된 게 대중 종교로써 널리 퍼졌기에 가능한 거니깐요. 별 영향력도 없는 종교가 갑자기 메인 스트림으로 올라올 순 없잖아요.
초기 기독교가 널리 퍼지게 된 이유가 몇개 있는데, 그 당시 제대로 된 일부일처 개념을 가지고 있던 종교라서 여성들에게 잘 먹혔고, 신 앞에선 모두가 평등하다 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데다 인신공양을 반대하는 교리 덕분에 그 당시 타 종교보다 대중적으로 환영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장에 오딘 믿던 애들이 하던 놀이가 어린아이 '던지기' 놀이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 다른 주신놈들도 욕 쳐먹습니다만?
그야 성경은 신의 말씀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신의 뜻이라고 포장하고 싶은 놈이 적은 글이니까? 그러니까 그 시대에 걸맞는 생각이 나오는거지. 성경보면 인간이 신보다 훨 착함 ㅋㅋ
성경은 걍 소설이라고 봐야지.
그렇게 말하면 노발대발하는 사람이 많잠ㅎ나
삭제된 댓글입니다.
쟈스티스
그리고 천사에 의해 살아남은 주인과 두딸은 살아남고나서 '엄마없고 다른 남자 없으니 아빠랑 근친상간하자' 하고 말이지
루리웹-1411075587
쟈스티스님 뭐라 적음?
삭제된 댓글입니다.
솔로미식가
이건 하느님이 개느놈인데
욥기가 쓰여질때 상황이 아니라 내용만 봐서 그런거
그런 해석은 욥기는 역사적가치만 있고 종교적가치가 없거나 종교적 가치는 현대인에 의해 재단가능하다 둘중하나여야 됨.
쓰여지질때 상황을 봐야한다는건 종교적인 가치와 논점이 쓰여질때 상황에 따라 바뀌여야한다는 소리가됨. 그 말은 종교적인 관점과 가치가 불변이다->욥기는 지금 상황에서의 종교적인 도덕과 관점에서 틀렸으니, 역사적 가치만 존재하고 종교적 가치가 없다. 종교적인 관점은 변한다->그럼 종교적인 관점은 신이 정한 절대적 아니라 현대인이 새로 정하는거에 불과함. 이 두가지가 된다고
아니 나는 종교적으로 본게 아니라 문헌적으로 본거야 종교적인 가치는 변하지 저게 쓰여진지 적어도 2000년이 된 문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