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에 술이라면 사족을 못 썼던 조지훈 시인.
그래서 주도 18단와 오불고라는 술에 대한 일화를 남겼는데 주도 18단은 술꾼의 분류요, 오불고는 술자리에서 금해야할 마음가짐이다.
오불고의 내용은 이렇다.
원근불고, 술자리의 멀고 가까움을 따지지말고 자리가 있으면 달려갈 것.
상하불고, 술자리에서 윗사람, 아랫사람을 따지지 말 것.
청탁불고, 술의 좋고 나쁨을 따지지 말 것. 술은 취하기 위해 마시는 것이니.
육채불고, 안주가 고기인지 채소인지 따지지 말 것. 술이 가장 중요하니.
생사불고, 술 마시는데 목숨을 따지지 말 것.
여담으로 조지훈 시인은 말년에 고혈압으로 토혈한 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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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 아닌가?
인생을 거품처럼 살다 간 사나이...
술은 취할려고 마시는 사례
저.. 선생님... 생사불고는 좀... 너무 간 것 같습니다만...
주도 18단의 마지막 두단계 관주는 더 이상 술을 마실 수 없어서 눈으로 술을 즐기고, 폐주는 술로말미암아 열반에, 즉 저승길로 가버린 것을 의미한다.
인문적 호기심으로 들어왔지만 이후 18단은 안 찾아봐도 되겠다
동탁 선생님
청록파 작품들 좋지.
인생을 거품처럼 살다 간 사나이...
아니, 목숨은 좀 챙기셔야지.
말은 잘지켰네
저.. 선생님... 생사불고는 좀... 너무 간 것 같습니다만...
술은 취할려고 마시는 사례
술이 어떤건지 36년을 살아도 모르겠다
알콜중독 아닌가?
답안지 선풍기 체점을 직접했다는 카더라가 있는분이더라ㅋㅋㅋㅋㅋ
인문적 호기심으로 들어왔지만 이후 18단은 안 찾아봐도 되겠다
주도 18단의 마지막 두단계 관주는 더 이상 술을 마실 수 없어서 눈으로 술을 즐기고, 폐주는 술로말미암아 열반에, 즉 저승길로 가버린 것을 의미한다.
아니 생사불고는 아니잖습니까 선생님
윗사람 아랫사람 안따지는거 하나는 지리긴하네 ㅋㅋㅋㅋㅋ
알중의 마음가짐
뭐 무슨 주도같은 건가 싶었더니 대뜸 노빠꾸네 ㅋㅋㅋ
혹시나 찾아볼 이들을 위해 꺼무위키에서 퍼온 주도 18단 아니 폐주면 뒤진거잖아요
열반주 이러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