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대충 1장 4막까지 클리어
스토리는 여전히 자기멋대로 진행되고 사건이 해결됐다.
그래서 망고스틴을 왜 그렇게 해석하는건데!
3일동안 질질 끌면서 뭔가 알려줄거면 그냥 첨부터 말해주든가! 왜 빙빙 돌려서 말하는데!
그리고 스카랑 싸우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원거리 캐릭은 패링이 안되더라!
내가 타이밍 못맞추는줄 알고 패링하려고 계속 개겨서 로키마냥 2페 스카한테 몇번이나 '약한 방랑자군.' 패대기질에 어퍼컷 카드찜질 당했다.
덕분에 1회 리트함
원거리 둘 넣었는데 다시 재조정 해야할듯
이제 5막인데 레벨부터 올려야지 할 수 있다고 한다
서브퀘나 좀 돌려야지
그리고 서브퀘 몇몇 하면서 느낀건데
영문판을 중역한건지 번역 요상하게 된 텍스트들이 너무 많더라
번역된걸 문맥 파악해서 해석해야하니 뭔가 글 읽는게 더 피곤함
근데 스토리 다 해본사람들 말로는
1~4막 다 스킵 때리고 5막부터 해도 별 이상 없다는데 진짜임?
나 스토리 어떻게든 파악하려고 했던거 다 헛고생인거?
1~4막이 조직 관계, 세계관 설명, 주인공 현재 상태 설명, 앞으로 벌어질 기본적인 흐름 떡밥 제시 정도라서 솔직히 다 대충 넘기면서 핵심만 기억하고 5막부터 봐도 이해에 문제 없음
전작인 퍼니싱도 그렇고 이녀석들 초반 스토린 지적을 받았는데도 이러냐... 뭔가 많이 진행됐는데 한거라곤 1. 주인공 기억 잃고 양양이랑 같이 금주성에 감 2. 거기 성주가 준 단서로 근처 마을의 음모를 대충 파악하고 3. 그거랑 관련된 (가짜)광기 캐릭터를 붙잡음 요약하면 꼴랑 이건데 지금 오픈빨이라 그런거지 빨리 안고치면 이부분에서 뉴비들 우수수 떨어지겠네
찍먹하는 유저입장에서 4장까지도 결코 적지 않은 분량인데 읽기도 힘들고 열심히 읽어도 재밌다고 느끼기 힘든 구간을 잡아놓은게 심각하게 아쉬움, 퍼니싱 했던 유저라 나중에 나아지겠지 하고 참고는 하고있지만 퍼니싱 안해봤다면 솔직히 이 게임 스토리는 나랑 안맞네 하고 접었을거 같음, 어떤 게임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오픈월드 게임은 더욱더 서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아 원거리는 패링이 안 됨? 투사체 날아가는 시간까지 감안해야 되는건가 원거리는 판정이 좁은건가 하면서 아 컨 쥰내 못하네 하고있었는데 걍 안되는걸 몰랐었네...
찾아보니 특정 캐릭터만 된다고 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