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로또 사는데 불쾌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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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오프에서 살 때 오천원이요 만원이요하고 액수로 말하는데 그날 오천원이요~했더니 판매점 주인(노인)이 갑자기 정색하면서 "어이! 로또 한 게임이라고 말해!"라고 역정냄.

순간 어이가 없어서 뭐라고 대꾸하지?싶어서 입에서 머뭇하고 있는 동안 노인은 내가 자기한테 뭐라고 말대꾸하려는걸로 알고 그거 가지고 또 추가로 한소리 버럭하려고 준비중인 게 보였음.

암말도 안 하고 그대로 나왔는데 지금도 왜 그 노인이 화를 냈는지는 이해불가.  세상엔 별 이상한 사람 다 있다 싶었음. 물론 로또도 꽝이었음.

[오뚜기후추]

오천원이면 한게임이 아닌데.... 한게임에 천원임 오천원 한장뽑으면 다섯게임들어있고
전부 안채워도 한게임만 구매하는것도 가능하고

[호시노 바이올렛]

그럴떄는 로또 한게임에 1천원인데요 그러고 웃으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