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사는 고성같은 경우는 그나마 번화가인 군청 소재지인 간성읍에나
협동조합 외 다른 은행(그마저도 새마을금고)이 있고
고성군 내 은행 검색결과(우측 하단에 다닥다닥 몰려있는건 저긴 속초시라...)
바닷가동네라 수협도 섞여있고 그런데
국민, 신한, 기업 등등 1금융권 은행들 검색해도 죄다 속초시에만 있음
은행중에서도 읍, 면 수준 마을마다 하나씩 있는건 농협밖에 없음
그럼 걍 속초가면 되지 않음? 하는데 속초랑 인접한 토성면쪽도 아니라 고성군 한가운데 산다고 칠때
속초까지 가려면 25키로 운전해서 가야함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은행 업무 하나 보자고 25키로 운전해야하는거임
버스? 여기서 속초 통하는 버스 노선은 1번 하나인데 그마저도 마을 들어가야해서 차로 30분거리도 1시간 반 이상 소요됨
자가용이 없는 사람은 자연히 동네에서 은행 이용해야하는데
우체국 근처에 사는 사람 아니면 그게 농협말곤 없음
하나로마트 있는곳이 중심가
시골에서 농렵쓰게되는이유는 농협뿐이기때문이다.... 농협-하나로마트
금융 업무도 문제인데.. 농협이 다른 곳에 주계좌 만들면 존나 눈치줌... 어차피 시골에서 농사 지을려면 농협의 협조 없으면 절대로 존재할 수 없는 구조인데(비료, 농기구, 종자 등등을 싼 값에 팔거나 편리하게 제공해줌 필요하면 적자 보고라도 수매를 해줘서 일단 농민들이 숨통 틔여주고..), 주거래 통장 딴데 터서 농협에 밉보이면?? 참고로 농협 직원들도 은행 업무 보는 놈들은 실적 압박 당한다고 하던데.... 농사 안지을 거 아니면 농협은 무조건 이용을 할 수 밖에 없음.. 그리고 다른 은행들과 달리 농협은 저런 업무에 특화되어 있다 보니 아랫것들에게 감정노동 강요가 심하다고 들었음.. 어르신들이 할일 없고 심심하면 사랑방처럼 와서 젊은 애들이랑 노닥거릴 수 있는 공간이 농협인 거지..
시골은 차나 오토바이 없으면 암것도 못함
??? : 온라인 뱅킹하면 다 되는데 농협을 왜 감? (실제로 나온 말...)
서울 제외하고 농협이 젤 편하지 않나 대구인데 접근편의성이 타은행에비해 압도적이라 농협 씀..
종사자에겐 없으면 안되긴하는데 너무 사건사고가 많고.. 피해자 나몰라라하는게 많아서 인식이 안좋지
시골은 차나 오토바이 없으면 암것도 못함
시골에서 농렵쓰게되는이유는 농협뿐이기때문이다.... 농협-하나로마트
하나로마트 있는곳이 중심가
농협이든 마트든 보통 둘다 있는 곳이 중심가
??? : 온라인 뱅킹하면 다 되는데 농협을 왜 감? (실제로 나온 말...)
농협이 시골에서 농업용 물품 판매나 농산물 수매도 대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가 보기에는 은행이지만 시골에서보기에는 농업 지원 해주는 조합임. 다른 은행들이야 금융업무만으로는 이득이 절대 날리가 없으니 지점 내기가 애매한데 농협은 그게 아니니 시골마다 지점이 있을수있는거징
애초에 나라에서 적자 감내하고 농수산업 지원해줄려고 만든 패키지야..
농협 다른 건물에서 비료도 파는곳도 봤지
금융 업무도 문제인데.. 농협이 다른 곳에 주계좌 만들면 존나 눈치줌... 어차피 시골에서 농사 지을려면 농협의 협조 없으면 절대로 존재할 수 없는 구조인데(비료, 농기구, 종자 등등을 싼 값에 팔거나 편리하게 제공해줌 필요하면 적자 보고라도 수매를 해줘서 일단 농민들이 숨통 틔여주고..), 주거래 통장 딴데 터서 농협에 밉보이면?? 참고로 농협 직원들도 은행 업무 보는 놈들은 실적 압박 당한다고 하던데.... 농사 안지을 거 아니면 농협은 무조건 이용을 할 수 밖에 없음.. 그리고 다른 은행들과 달리 농협은 저런 업무에 특화되어 있다 보니 아랫것들에게 감정노동 강요가 심하다고 들었음.. 어르신들이 할일 없고 심심하면 사랑방처럼 와서 젊은 애들이랑 노닥거릴 수 있는 공간이 농협인 거지..
단위농협은 은행이 아니라 상호금융임 은행은 농협은행이고
농협조차 없으면 촌동네 노인분들 집에 구리구리한 음식밖에 없음
종사자에겐 없으면 안되긴하는데 너무 사건사고가 많고.. 피해자 나몰라라하는게 많아서 인식이 안좋지
서울 제외하고 농협이 젤 편하지 않나 대구인데 접근편의성이 타은행에비해 압도적이라 농협 씀..
본문에서 말하는건 농협은행이 아니라 농협(협동조합)얘기긴 함 도시 사람들은 둘이 다른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 많음 ㅋㅋ
ㅇㄱㄹㅇ임 ㅋㅋㅋㅋ 보통 농협은행과 농.축협으로 구분하는데 농.축협 계좌로 주택청약 계좌 만들려고하면 안되서 당황하는 사람 많음
시골 농협에서 몇몇 행정업무도 대신 처리해주지 않나?
이렇게 말하면 왜 서울에 안사냐고 뭐라함
어쩔수 없기는 하더라. 걸어서 10분거리에 농협만 3개 내 주거래 은행은 걸어서 30분...
농협이 1군찍은 이유
농협은행은 우리나라 은행중에서 다섯 손가락안에 들어갈정도로 자산규모가 큼
시골 오지들은 그럴수 밖에 없지ㅡ
농협이 금융도 처리해주고 유통도 처리해주고 농자재도 팔아주고 농기계 수리도 해주고 농업 대출도 해줌.. 그리고 예금자가 사실상 주주라 예금액에 따라 농협 수익 분배도 해줌.. 작은 규모가보다 폐쇄적이고 비리가 일어나기 쉽긴한데 농협 역활은 생각안하고 욕하는 놈들은 그냥 무지한놈들임..
우체국은 이용자 적어지면 강등당함. 우편취급국이 되면 예적금 금융업무 안하니까ㅎㅎㅎ 지역농협에 기댈 수 밖에 없음. 그리고 농협은 중앙과 지역으로 나뉘고 시골 읍내 유심히 보면 농협지점이 여러개인 거 볼 수 있음. 중앙 농협이 없어도 특산물 영농으로 인해 지역 농협이 있을 수 있느니 농협지점이 많은 거.
어머니가 농사짓기 시작하면서 얻은 지식은, 농협 굳이 안써도 됨. 근데 그러면 모든걸 쌩돈으로 내야됨. 면세유, 농기계대여, 자재할인, 교육 이런게 농협이랑 연계되어서 하는데 이런거 다 필요없다 하면 농협 굳이 안써도 됨. 솔까 요새 시골 살면서 차 없는 사람도 드물고 어차피 차 타고 나갈거 10km내 농협가나 20km밖 ㅇㅇ은행 가나 나간김에 볼일도 보고 오는거지. 근데 비용 적게 들여서 수익 볼 목적이라면 농협을 안거치면 불가능하다...
지방은 대중교통이 답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