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생겨 병원 옮기게 됐는데
그때 쌤이
"누구나 다른 사람의 작은 영웅이 될 수 있어요.
저도 그렇고 ㅁㅁ씨도 그렇죠."
라고 말씀하셨는데,
예전엔 사실 잘 이해 안 갔지만
시간이 조금 흐른 지금은 알겠더라고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학생시절 강아지 아파서 갔는데
수의사분도 가격 최대한 깎아주셨고...
우리 엄마가 본인 엄마 생각난다고
진료비 반 깎아서 받으시던 의사선생님,
이 집은 사람을 살게하기위해 지은거라고
집세,이용료 등을 20년 넘게 안 올리시는
사람 좋으신 주인 할아버지
(심지어 집 좋음)
세상은 의외로 소소한 영웅들이 많고
그 소소한 영웅이 있기에 사회가 옳게 돌아가고 있음을 느끼며
나도 그런 어른으로 자라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세상은 악인보단 선인이 많아서 일단 굴러가는거임 ㅇㅇ 악인이 더 많았으면 애초에 인류가 발전을 못했음 결국 분담과 협력을 통해서 지금까지 떡상한거라
여기가 제일 구제해야 될 사람이 많아 보였나보지
나는 대대한 영웅이 될꺼야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828451368
여기가 제일 구제해야 될 사람이 많아 보였나보지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Windows 12
나는 대대한 영웅이 될꺼야
좋은 이야기다
세상은 악인보단 선인이 많아서 일단 굴러가는거임 ㅇㅇ 악인이 더 많았으면 애초에 인류가 발전을 못했음 결국 분담과 협력을 통해서 지금까지 떡상한거라
만약에 그랬으면 서로서로 배신까다가 골골대면서 동물한테 잡아먹혔을걸
다크나이트!
맨날 세상 더러워서 못 산다고 말해도 실제론 악인보다 선인이 더 많아서 살아간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선인 중 하나가 되고싶다
사람 복이 많은거 같아서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