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주변에 들렸던 중국집 메뉴를 둘러보던 와중에 '식킨밥'이라는 음식이 눈에 들어옴.
도대체 뭔 음식인지 궁금해서 주문을 시켰는데...
정체는 다름이 아니라 해물덮밥.
요즘 중국집에서 덮밥 종류가 많이 보이지 않던지라 반갑기도 하고 나름 맛도 있어 만족스럽게 먹음.
궁금해서 종업원 분에게 이름의 유래를 물어보니 자기도 잘은 모른다고 하는데 찾아보니 '이전에 (주문)시킨 밥'에서 유래되었다는 말도 있고, 밥솥이 없던 시기에 '식힌 밥에 소스를 얹어 먹은 요리'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말도 있던데 여러모로 참신했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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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탕밥같은데 가격차이가 꽤 있네
저렇게 많이 얹어주는데 9000원밖에 안 해??
이런건줄 알았는데
섞어찌개 잘못 쓴 거 아님? ㅋㅋ
썩어찌개와 같은 이치인가
솔직히 치킨덮밥의 오타인 줄 알았음 ㅋㅋㅋ
갱동 명물 로튼 스튜다
잡탕밥같은데 가격차이가 꽤 있네
빨간거 보니 광동밥 같기도 하고
저렇게 많이 얹어주는데 9000원밖에 안 해??
와 침고이네
썩어찌개와 같은 이치인가
수이 좋앙
섞어찌개 잘못 쓴 거 아님? ㅋㅋ
인천인
갱동 명물 로튼 스튜다
보통 한글 잘 모르던 사장님이 오타로 매뉴를 써서 표기했는데 그게 유명해지니 그대로 내려진 경우일지도 ㅋㅋ
썩긴 뭐가 썩어 이양반아(코팜)
아마 사투리로 섞어 발음에 악센트 앞부분에 세게 주면 썪꺼찌개 이렇게 발음하는 아재들 많거든 그런부류 아닐까
근데 여기 가격 왜 이래 비쌈?;;;;
와, 싸다. 근처에 해물덮밥만 기똥차게 잘해서 자주 가는 집이 있는데, 가격은 저보다 제법 비쌌음.
필만원
솔직히 치킨덮밥의 오타인 줄 알았음 ㅋㅋㅋ
음식점 서빙종업원은 음식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지. 뭐 들어가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고.
해빔이네
오 중화덮밥 맛잇음 ㅋㅋ
내가 호텔 뷔페 철수하고 늘 먹던 밥이네... 뷔페 남은 유산슬이나 팔보채.. 얹어서 밥이랑 스까먹었...
특밥 느낌이네
잡탕밥 비슷해보이는데 잡탕밥보단 훨씬싸네 ㅋㅋ
어원이 뭘까 궁금하네
시키칸밥
개마딧곘당
맛있겠다..
존맛탱의 기운이
해동반점이구만
이런건줄 알았는데
ㅋㅋ 진짜 시켜줬네
특밥 빨간거 같다 오래전 단골이 특밥을 좀 맵게 해 달라고 주문하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올때마다 전에 '시킨밥' 그걸로 주세요 라는
오 나름 설득이 있는뎅
식힌 밥 나올 줄 알았네 ㅋㅋㅋㅋ
검색해보니 해동반점이라고 나오는군요.
야끼밥 아님?
난 오늘 동네 김밥집에서 제육덮밥을 9000원 주고 먹었거늘...ㅈ
한참 찾았네
울동네에서 파는 사천밥 느낌인데 TV까지 탔는데 사장님이 사람 많은거 안좋아함 + 테이블 4개밖에 없어서 그렇게까지 사람 많진 않음
원래 중국음식에 저렇게 마파두부나 해물덮밥? 같은게 메인인데 우리나라는 짜장밥? 이게 전부인거 같아서 아쉬움
머리털 나고 진짜 첨 들어본다....비주얼은 잡탕밥 같긴한데..
여긴 그나마 가격이 착하다... 우리회사 근처는 기본 짜장이 8,000~12,000원 사이인데...
저도 가끔 처음 보는 메뉴 시켜보곤 하죠. 그러다가 낮은 확율로 성공할 때가 있어요. 식당가챠같은 거임.
오... 비주얼이 훌륭하다
열가지 재료로 만든다는 십금밥이라는 볶음밥 업글판 음식이 있어서 그건가 하고 들어왔는데 조금 다르네요;;
울 동내 해동반점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