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PC 판 스포도 있음
로터스
PC 판 과는 다르게 한번에 토벌되지 않고 보험을 몇 개 준비를 함 처음 베히모스에서 토벌되었을 때는 환영으로 만든 가짜
그 후에 새로운 육체로 옮길 알을 준비했지만 모험가와 모바일의 신 캐릭터이며 록시 Mk2 라라아가 저지를 당해서 실패
그리고 나서 진짜 로터스는 베히모스를 다시 세뇌시켜 움직이게 한 후 아라드 하늘에 있는 바다인 미들 오션으로 들어가서
어느 정도 전성기 수준의 강함으로 돌아와서 아라드 대륙을 위협함
그러나 소식을 듣고 금방 달려와 공국의 의뢰를 받은 모험가들에게 토벌됨 (로터스 레이드)
디레지에
PC 판에서는 모험가와 그림시커의 아젤리아 그리고 사이퍼즈의 미쉘 등과 싸우다 힐더가 만든 차원의 틈에 빨려 들어 리타이어 하지만
모바일에서는 모험가와 4인의 웨펀마스터 중 하나이며 제국 기사단장인 반과 치고 박다가
부하인 공작 유리스가 나와서 차원의 문을 열고
다른 차원으로 가버림
그런데 중국 모바일에서는 PC 판과 똑같이 리타이어 했음 왜 그런지는 이유는 모르겠음
안톤
처음은 PC 판과 동일하지만 계속 스토리 진행하면
모바일에서는 제일 안습이라고 보는데
어떻게 보면 부하이자 자기랑 의식이 연결되어서 다르게 보면 또 다른 자신이라고 할 수 있는 타르탄 족의 수장인 마테카가
통수 쳤음
PC 판에서는 사실상 안톤 = 마테카 식으로 완전히 정신이 융합된 지라 토벌되도 같이 토벌되었는데
모바일 판에서는 마테카가 정신이 완전히 융합되기 전에 동족들을 살리기 위해 그리고 자기들 원래 별 살리기 위해
안톤을 그것도 안톤에게 들어있는 사도의 힘을 이용하기로 하는 등 여러 준비를 했음 물론 당연히 안톤는 모르는 일이고
그리고 혹시나 들킬 수 있으니까 그걸 기억에서 삭제시키고
라라아 처럼 모바일 신 캐릭터이자 타르탄 족에서 마테카 본인의 최측근인 퍼시에게 그걸 전해주고
때가 되면 자기에게 기억을 전해주라고 시킴 그리고 천계인들의 협력도 필요하니 천계인들에게 큰 도움을 줘서
인상을 좋게 받고 타르탄 족의 생존을 어느 정도 보장을 받는 등 이런저런 보험을 준비함
그리고 퍼시가 모험가와 천계 군대의 도움으로 자기에게 와서 기억을 전해주자
안톤이 죽기 전에 사도의 힘을 자기에게 옮기고 그리고 그걸 성공적으로 수행해 냄
이제 남은 건 그걸로 언젠가 고향 별로 돌아가 엉망이 된 자기들 별을 살리고 동족들과 조용히 지내기만 하면 되는데
(물론 안톤의 영향 때문이라도 천계인들에게 엄청난 민폐를 끼쳤으니 고향 별로 돌아갈 수 있을 때 까지 잠적을 하던가
아니면 천계인들에게 제대로 사과를 해서 그 보상으로 자기들 종족의 능력을 이용해 천계인들한테 큰 혜택을 주던가 하는 방법도 있지만)
누구 씨의 정신을 완전히 장악한 누구 씨 한테 뒷치기를 당하는 바람에 사도의 힘도 뺏기고 본인도 쓰러지고 측근도 리타이어 하는 등
진짜 안습으로 끝났음 그나마 다행인라면 PC 판 처럼 동족들 몰살은 안 되고
살아남은 타르탄 족들은 젝터가 보호해 주기로 해서 일단은 좀 살아남게 됨
시로코
처음은 PC 판 처럼 4인의 웨펀 마스터 (시란, 브왕가, 아간조, 반) 과 록시에게 토벌된 건 똑같은데
쓰러지기 전에 뭔 수작을 부린 건지 PC 판 처럼 록시의 존재가 지워진 건 아니지만
대충 자기를 여러 개로 분열시킨 건지 일단 하나는 구 던파 때 처럼 마검 아포피스라는 검에다 하나를 넣어둔 것 같고
나머지 가장 큰 부분은 라라아 라는 흑요정 소녀에게 들어가 버렸음
라라아라는 캐릭터는 사진에 록시라는 캐릭터와 비슷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닌지라
사실 록시가 시로코 쓰러뜨린 뒤 여차저차 해서 록시에서 라라아로 변한게 아니냐 라는 추측도 있지만
일단 넘어가고
가장 중요한 건 시로코가 라라아의 몸 속에 오랫동안 기생하고 있던 것 같은데
모바일에서 스토리를 보면
그 시로코가 라라아의 정신을 장악해서 위 쪽에 사도인 안톤을 통수쳐서 사도의 힘을 받아낸 마테카를 뒤치기 해서
리타이어 시킨 것 뿐 만 아니라 그 안톤의 힘도 자기가 가져 간 것 같음
그리고 행방을 감춘 다음 비명굴 까지 가서 마검 아포피스 까지 챙기고
이런 모습과 대사를 남기면서 끝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PC 판 보다 전투력이 더 높지 않을까 싶음
안톤의 힘 까지 가져간 것 같은데다 아포피스까지 손에 쥐고 있으니
재미있는 건 PC 판에서는 시로코는 소멸되기 전에 자기 사념을 차원의 틈에 뿌려서 자기랑 똑같은 사도들에게
애들아 힐더가 우릴 통수 치려고 해 라는 경고를 날렸는데
모바일에서는 안톤 정확히는 마테카를 쓰러뜨리고 그 힘을 가져간 것 처럼 다른 사도들을 하나 하나 조져서 자기가
최후의 사도가 되려는게 아닌가 생각이 듬
예언에서는 사도들 중 카인과 힐더만 남았다고 하는데 그 예언을 아예 비틀어서 자기만 살아남은 결말로 하는 게 아닐까
다음 스토리와 시로코 레이드 나와봐야 알겠지만
(위) 오즈마, (밑) 미카엘라
아예 PC 판과는 완전히 다른 노선인 둘
모바일에서는 오즈마는 검은 대지에 갇혀 있다가 그곳에서 차원의 틈을 하나 발견했는 거기에 들어가보니
어쩌다 보니 명계였고 그곳에서는 자기 원래 복수 대상인 펠 로스 제국의 황제와 그 측근들이 망령이 된 채 고통받는 걸 보게 되었음
그걸 보고 그제서야 복수를 달성한 느낌이 든 지라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는데 좀 웃고 있다가 그런데 이제 어쩌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됨
굉장히 허무한 기분이었는데 또 다른 곳에서 차원의 틈이 열렸고 호기심으로 또 한 번 들어가게 됨
대충 황제를 뒤에서 조종해서 자기와 친구인 카잔을 몰락시키고 자기를 혼돈의 신으로 만들고 전쟁까지 일으키게 만든
흑막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절망하는데 그러다 또 다른 차원에서는 자기 때문에 고통받은 무고한 사람들에게 대한 일들과 PC 판에서 깽판치다
모험가들에게 토벌되어 멸망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세계의 미래를 보자
아이고 내가 뭔 짓을 한겨 하며 제대로 좌절 그 후 반성하고 부하들과 같이 속죄하기로 함
그리고 이런 사정을 알게 된 미카엘라가 오즈마와 협력 (참고로 미카엘라는 본인의 능력으로 그 사람의 진심을 알 수 있음)
모험가와 프리스트 교단의 그란디스도 불러와서 협력해서 같이 오즈마의 사도의 힘을 빼내는데 성공하고
오즈마를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함 (겸사 겸사 오즈마 측근들도 인간으로 돌아오게 하고)
그리고 남은 오즈마의 사도의 힘인 혼돈은 미카엘라가 오즈마와 같이 정화하기로 하고
속죄의 여행을 떠나게 됨
그 후 오즈마와 미카엘라 등을 행방은 역시 다음 스토리에서 밝혀질듯 싶음
새로 업데이트 되는 신규 지역에서는 미카엘라의 십자가로 추측되는 게 보이는데 아무래도 다시 미카엘라와 오즈마가 그곳에서 나올 듯 싶음
이상 한번 써본 던파 모바일 사도들 행적들임
나머지 루크, 프레이, 바칼 등 다른 사도들은 어떻게 이야기 나올 지 기대하는 중임
모던 디레지에 엄청 기대중인데 중국판은 바꿨다고? 의외네
참 왜 그랬을까 싶지 딱히 그렇게 만든 이유가 있나 싶을 정도
오즈마이야기는 그전이 나을것 같은데 모바일을 실제로 한게 아니라 모르겠네
그것도 나쁘지 않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모바일이 더 취향이었음 아무리 봐도 진짜 흑막은 힐더인데 좋을 대로 이용당하는 오즈마가 너무 답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