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전까지 그 망한 미국 제조업의 1/10이 안되던 러시아.
그걸 전쟁 나고 더 꼬라박았으니 자체 게임기 만들어라 뭐해라 얘기가 나오지.
그런데 이번에 '갑자기 내부에서 생산 안되는 특정 물건들'(ㅋ)을 가져오는 대가인지 전쟁으로 망가진 제조업 영역을 해외 산업체에 일부 개방했다.
이제 러시아는 북한에서 물품 생산한거 사오게 되었다.
러시아로 북한산 용악산 브랜드의 비누부터 로션까지 들어가는 시대가 왔어
보통 유게엔 이런글 안 썼는데 푸틴은 진짜로 병-신새끼가 맞다.
어거지로 북한제를 타타르스탄으로 우회 수입해서 쓰는 시대를 보네
전선이 러시아 본토까지 확대되서 산업시설이 파괴된 건 아닐테고 경제재제 때문에 투자할 자본이 없고 생산인구를 전쟁에 다 갈아넣어서 그런가?
소련 시절부터 경공업을 천시해왔던 지라 소련 붕괴 후엔 씹1창난 경제까지 합쳐져서 경공업 발전이 미비했는데 이젠 전쟁 터져서 생산 인구는 전선에서 갈갈 + 경제제재 때문에 돈줄까지 끊겼으니 뭐...
음…이렇게 북한이 살아나면 지금 갈등이 잦아든 후 한반도를 위주로 또 신 냉전이 발생하는 거 아닌지 우려스럽다. 지금 미사일 쏘아대는거 언제든 지상에 떨어질텐데 지금은 웃지만 미래는 불안하군
씨이발 그래 결국 이꼴 날거같아는데 말라죽을것들한테 숨구멍을 주면 안되는데
비누가 무슨 대단한 기술도 아니고 폐식용유 가지고도 가정집에서 자가 비누 만드는급인데 이런것 마저 해외수입에 의존하다니 갈때까지 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