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사이트 이야기
뭔가 쓸때없이 잔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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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판이란 판은 다 짜놓고선 갑자기 자기혼자 급발진하는 주인공 보고
독자들이 어이없어해서 하차한다고 함
마치 집안 경비테스트 한다면서 도둑들게 하면서
"어?! 감히 신발을 안벗고 우리집을 털어?" 이러면서 싹다죽이는 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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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거지의 수비력을 테스트한다는 점은 나름 합당했고 그러기 위해 자작극을 해야한다는건 알겠고 정말 소중히 하는 사람을 사칭해서 열받는것도 알겠는데 뭐랄까...자해공갈단이 느금마 소리 듣고 개빡쳐하는 느낌...?
나도 저거 진짜 싫었지 다만 오히려 저거 덕분에 하차할 수 있었음 안 그래도 개인적으로 별로라 생각하는 작품이었는데 다들 엄청 재미있다고 해서 보고 있던지라
그렇게 느낀 사람들은 본다는거지 뭐 ㅋㅋ 아니면 이게 뭐지하면서 탈주 하는거고
오버로드 스럽고 좋았는데
포사이트 저건 진짜 아인즈 치매 급발진급 전개라서 좀 많이 그랬음
너네 왜 이거함(유적 탐사의뢰) -> (고용주 비밀 유지해야함) -> 음...대충 돈때문이죠? -> 아 돈때문에 한다? 너네 다 죽어(지가 고용함) 이래서 좀 그런것도 있고
나자릭 자체는 순수악임을 다시 보여주고, 아인즈의 실상은 아무리 위대한 어쩌고 해도 사회부적응 겜돌이라는 걸 다시 드러내는 에피소드라... 쟤네 자체는 불쌍했지만 나쁘지 않은 에피소드였다고 생각하는데 호불호가 갈리긴 하더라
오버로드 스럽고 좋았는데
SaiLoR
그렇게 느낀 사람들은 본다는거지 뭐 ㅋㅋ 아니면 이게 뭐지하면서 탈주 하는거고
주인공이 악당이란 점을 새겨뒀어야 하는데... 주인공이 선역이나 정당성있는 인물이라 생각하고 보는 사람이 그렇게 많았나 싶어서 놀랐었음
악당인 건 좋은데 저 에피 한방에 좀 과하게 찌질해져서... 조금 찌질한 소시민 감성은 캐릭터적 매력이지만 그게 과해지면 비호감 되듯이
찌찔이라서 비호감됨
악당보단 찌질해 보여서 그런거 같은데 본문 설명만 보면 병맛인듯
본거지의 수비력을 테스트한다는 점은 나름 합당했고 그러기 위해 자작극을 해야한다는건 알겠고 정말 소중히 하는 사람을 사칭해서 열받는것도 알겠는데 뭐랄까...자해공갈단이 느금마 소리 듣고 개빡쳐하는 느낌...?
마무리만 다르게 했어도 욕은 덜먹었을텐데, 뜬금없는 급발진이란 생각밖에 안들더라.
포사이트 저건 진짜 아인즈 치매 급발진급 전개라서 좀 많이 그랬음
이나리31
사칭 안했으면 올바른 최후 맞았을걸 ㅋㅋ
이나리31
이게 정답이넼ㅋㅋ
이나리31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모험가 들이는거 감정적으로 반대했지만 부하들 의견에 따라 필요한일이었고 납득해서 싫지만 작전에 따름 그래서 상당히 기분 언잖은 상태인데 전동료 이름을 팔아서 이성의 끈이 끊김
나도 저거 진짜 싫었지 다만 오히려 저거 덕분에 하차할 수 있었음 안 그래도 개인적으로 별로라 생각하는 작품이었는데 다들 엄청 재미있다고 해서 보고 있던지라
난 여동생있는 노랑머리만 결말만 달랐어도 에피소드 맘에 들어했을듯
윕연재판에선 살았다는데 걍 죽인거보면 저때부터 소설 연재하기 귀찮았나봄
오히려 웹연재판에서 보여줬던 살아남은 전개가 더 비판 받았을걸. 샤르티아에게 아양부리는 육노예로 살아남은거라서...
너네 왜 이거함(유적 탐사의뢰) -> (고용주 비밀 유지해야함) -> 음...대충 돈때문이죠? -> 아 돈때문에 한다? 너네 다 죽어(지가 고용함) 이래서 좀 그런것도 있고
근데 노랑머리 여캐 개인서사 때문에 다들 불쌍해서 더 그럴지도?
'돈 때문이죠' 부분에서 신과함께 나태지옥 장면 생각남 ㅋㅋ 작가가 의도적으로 '사실 사연이 있는 애들인데~' 한거는 알겠는데 주인공이 '돈때문이죠'만 듣고 사정 생각 안하고 '얘네도 그런 놈들이구만' 하게 생각하는 장면이 좀 인위적이라고 해야되나 ㅋㅋ
사칭이 문제였음. 마왕된 입장으로서 분묘에 왔으니 살려보내진 않아도 올바르게 이승탈출 해줄 수 있었는데 사칭해서 하고 싶은거 다 해버림ㅋㄲ
주인공이 악당이기 때문에 당연한 흐름이였는데 그걸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많았나 봄.
그렇죠 아인즈는 악당이죠
웹 연재때는 살려주고 제국의 문화나 예절 가르쳐주는데
나자릭 자체는 순수악임을 다시 보여주고, 아인즈의 실상은 아무리 위대한 어쩌고 해도 사회부적응 겜돌이라는 걸 다시 드러내는 에피소드라... 쟤네 자체는 불쌍했지만 나쁘지 않은 에피소드였다고 생각하는데 호불호가 갈리긴 하더라
난 cg양보고 안보기 시작함
전 고블린까진 시바, 양에 정성 쏟느라 그런거겠지 하고 자기합리화 하다가 양 보고나서 심적으로 많은 것을 놓게 되었습니다 ㅋㅋ
이건 인정 합니다 ㅋㅋ
흑산양은 진짜....ㅋㅋㅋ
자기 나름대로 정신승리하려고 이런일 왜하냐고 물어 본걸로 기억하는데 당연히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물어보면 대충 돈때문이라고 둘러대지 자기 개인사같은거 줄줄 말해주겠냐고 ㅋㅋㅋ 또 그거 듣고 음 죽이자로 결정하고 ㅋㅋ
사실 3권이나 4권인 리자드맨 쳐들어가는것도 비슷한데 거긴 인외라 이입이 안되서ㅋㅋㅋ
차라리 살려놓지...
1차 탈락구간에서 급격히 싸해져서 몇권 더 꾸역꾸역 보다 던졌...
작가도 던졌...
나자릭이 선이 아닌 악임을 각인시킴과 동시에 아인즈가 꽤 추하면서도 제멋대로라는것도 보여줌
근데 17권 진짜 언제나옴
나도 저기서 탈주함
쟤들 얘기는 팬픽이 나았던거같음 죽인척하고 딸랑구한테 줘버리기 ㅋㅋㅋ
오팬픽 제목이라도 좀
오버로드 앤 언홀리퀸 이라고 딸래미랑 같이 날아감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나는 꽤나 재미있게봄 ㅋㅋㅋ
정말 땡큐합니다!
근데 아인즈는 동료들 칭찬 한번 해줬다고 바로 인간 하나 보호대상으로 올린거 보면 그게 트리거라 어쩔수 없음
저거이전까지는 받은만큼 돌려준다 이런 느낌이고 길드 관련해서 발작하는 것도 가끔 욱한다 이런 정도라 별 거부감이 없었는데 저기서 갑자기 급발진 개지1랄염병을 떨더니 병1신 사패찐따새끼로 진화해버림 ㅋㅋㅋㅋㅋㅋ
1차는 도마뱀들 뀨잉뀨잉하는데 아닌가.....
나는 심즈나 롤코할때 괴랄한 컨셉잡고 플레이하는 그런 플레이어 느낌으로 이입하고 봐서그런가 여기까진 그럭저럭 재밌게봤음
근본적으로 선인이 아닌데다 길드에 대한 집착심이 이상하게 심한 걸 표현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 아니 그.... 과대해석이라고는 해도 작중 인물들이 마구마구 띄워주는 놈이 우리가 보기엔 너무 찌질하고 짜치니까....
글 자체를 못쓰던데
이거 요즘은 뭐 어케됬나 나 거기까지 보다 만거 같은데 성진국인가 성왕국 짜고 쳐서 아인즈 이름으로 구해주고 추종자 하나 만들었던 부분
근데 어느정도는 아인즈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이해함 대충 짤로만 보면 자세한 상황그런거지 원래 아인즈는 모험가 끌어들이는거 싫었는데 부하들이 말이 타당하고 납득이 되서 감정적으로 싫지만 작전에 찬성함 그래서 어거지 참고 하고 있는데 전동료애기하면서 발작버튼을 눌러버린거지 안 그래도 싫은이유가 전 동료들과 만든곳에 들이기 싫다는거였는데... 소설로 봐야지 좀 더 잘 이해가긴함 애니의 한계지
본인이 설계하고 유도했으면서 진심으로 화 내는 게 좀 그렇긴 했음
그냥 오버로드는 루시드똥꼬내꺼 만화가 정확히 요약함
솔직히 나는 저 부분 이해됨 울길드 털러온 놈들 조지기 + 작중에서 수십번 언급된 주인공의 변화(사람이 아닌 다른 종이 되어감) = 잔혹함에 대해 무뎌짐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