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미국으로 치면 4th of July가 Independence day보다 널리 쓰이니 아예 그 자리를 꿰찬 격임
당시 사람들이야 "삼일절은 당연히 독립선언일이지!" 하고 그냥 썼겠지만 문제는 시대가 흐르면서 원 의미가 잊힌 거
국경일 명칭을 전부 '절' 자로 통일하다보니 그렇게 된 게 아닐까 싶음
미국으로 치면 4th of July가 Independence day보다 널리 쓰이니 아예 그 자리를 꿰찬 격임
당시 사람들이야 "삼일절은 당연히 독립선언일이지!" 하고 그냥 썼겠지만 문제는 시대가 흐르면서 원 의미가 잊힌 거
국경일 명칭을 전부 '절' 자로 통일하다보니 그렇게 된 게 아닐까 싶음
미국을 예로 들자면
1776년 7월 2일 : 미국이 독립을 결의함
1776년 7월 4일 : 미국이 독립을 선포함 <- 이 때가 '독립기념일'임
1783년 9월 3일 : 미국의 독립을 담은 파리조약이 체결됨
1784년 5월 12일 : 파리 조약이 발효됨
우리나라의 경우 독립을 공식으로 선포한 3.1절이 우리나라의 독립기념일임을 알 수 있음
제가 페이지가 올라가는 것도 확인 안 하고 경솔하게 선생님의 지성을 모욕하는 댓글을 썼습니다, 광복절 날인데 3.1절이냐고 착각을 하냐며.
그나마 기분 나쁜 댓글을 모지 못 하셨다니 다행이지만 지금이라도 사과할 방법을 알려주신다면 쪽지로 보낸 바와 같이 달게 반영하겠습니다.
사실 삼일절은 원래 '독립선언일'이 정식 명칭이고 영어로 Independence day인데 어째 별칭이었던 삼일절이 원래 이름을 몰아내버림..
그래서 그런지 독립을 '선언'한 날인데 그냥 태극기 들고 만세운동 한 날 정도로 여겨져서인지 independence와 day 사이에 굳이 movement가 들어갔더라고 그 이전까진 미군정에서도 그냥 independence day라고 했음
삼일운동의 본질은 태극기 들고 만세 부른 게 아니라 나라의 독립을 선포했다는 데 있어서 그럼 독립을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만세를 부른 건데, 선언한 사실은 잊히고 만세 부른 것만 기억에 남아서
미국도 그렇고 멕시코나 필리핀이나 베트남이나 인니 같은 데도 처음 독립선언문을 발표한 날이 독립기념일이거든 정확히 말하면 그네들 independence day가 독립선언일인데, 우리말로 옮겨오니 독립기념일이 되는거
만세 운동한것도 큰 의미가 있으니 movement 들어가도 되지 않나??
미국으로 치면 4th of July가 Independence day보다 널리 쓰이니 아예 그 자리를 꿰찬 격임 당시 사람들이야 "삼일절은 당연히 독립선언일이지!" 하고 그냥 썼겠지만 문제는 시대가 흐르면서 원 의미가 잊힌 거 국경일 명칭을 전부 '절' 자로 통일하다보니 그렇게 된 게 아닐까 싶음
인디펜던스 데이라는 영화가 있음
오
사실 삼일절은 원래 '독립선언일'이 정식 명칭이고 영어로 Independence day인데 어째 별칭이었던 삼일절이 원래 이름을 몰아내버림..
별로위대한영국
그래서 그런지 독립을 '선언'한 날인데 그냥 태극기 들고 만세운동 한 날 정도로 여겨져서인지 independence와 day 사이에 굳이 movement가 들어갔더라고 그 이전까진 미군정에서도 그냥 independence day라고 했음
만세 운동한것도 큰 의미가 있으니 movement 들어가도 되지 않나??
컴백한야도란빌런
삼일운동의 본질은 태극기 들고 만세 부른 게 아니라 나라의 독립을 선포했다는 데 있어서 그럼 독립을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만세를 부른 건데, 선언한 사실은 잊히고 만세 부른 것만 기억에 남아서
컴백한야도란빌런
미국도 그렇고 멕시코나 필리핀이나 베트남이나 인니 같은 데도 처음 독립선언문을 발표한 날이 독립기념일이거든 정확히 말하면 그네들 independence day가 독립선언일인데, 우리말로 옮겨오니 독립기념일이 되는거
그런 거 생각하면 '3.1 독립선언 기념일' 같은 식으로 명칭을 개선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함 ㄹㅇ 근데 여태 안 한 데에는 이유가 있겠......지?
데나트
미국으로 치면 4th of July가 Independence day보다 널리 쓰이니 아예 그 자리를 꿰찬 격임 당시 사람들이야 "삼일절은 당연히 독립선언일이지!" 하고 그냥 썼겠지만 문제는 시대가 흐르면서 원 의미가 잊힌 거 국경일 명칭을 전부 '절' 자로 통일하다보니 그렇게 된 게 아닐까 싶음
미국 사는데 가끔 광복절을 independence day 라고 모르고 얘기하는 한국 친구들이 있더라. 그래서 그런 분들 보이면 설명해줌.
줄이면 외계인이 쳐들어 올꺼 같음
네?
컴백한야도란빌런
인디펜던스 데이라는 영화가 있음
3.1운동 -> 고종 죽은날 6.10운동-> 순종 죽은날 6.10운동->신간회 설립(좌우합작)->광주항일운동 외웠던거 기억나네 ㅋㅋ
미국을 예로 들자면 1776년 7월 2일 : 미국이 독립을 결의함 1776년 7월 4일 : 미국이 독립을 선포함 <- 이 때가 '독립기념일'임 1783년 9월 3일 : 미국의 독립을 담은 파리조약이 체결됨 1784년 5월 12일 : 파리 조약이 발효됨 우리나라의 경우 독립을 공식으로 선포한 3.1절이 우리나라의 독립기념일임을 알 수 있음
쑤퍼유저_관리-28945492
뭔소리야? 글쓴 사람도 광복절=Liberation day라고 했잖아. 그 밑에 3.1절이 Independence movement day라고 했고.
루리웹-2183813370
제가 잘못 본 게 맞습니다.
쑤퍼유저_관리-28945492
뭘 헷갈려 Liberation day라고 제대로 갖고 왔구만 짤이랑 글 순서를 잘못 본 거 아님?
별로위대한영국
맞아요. 지금 사과 댓글 올렸어요.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에? 왜 내가 사과받아요?? (댓글 못 봄)
컴백한야도란빌런
제가 페이지가 올라가는 것도 확인 안 하고 경솔하게 선생님의 지성을 모욕하는 댓글을 썼습니다, 광복절 날인데 3.1절이냐고 착각을 하냐며. 그나마 기분 나쁜 댓글을 모지 못 하셨다니 다행이지만 지금이라도 사과할 방법을 알려주신다면 쪽지로 보낸 바와 같이 달게 반영하겠습니다.
3.1절이 독립기념일이 되야해고 광복절이 해방기념일이 되야 확실하게 의미가 맞긴하죠.
페이지가 로딩이 덜 돼서 위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함부로 심한 말을 한데 사과 드리며 제가 어떻게 위로를 해드릴지 알려주신다면 달게 반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