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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 장약 넣을 때 주먹으로 넣는 이유이기도 함. 잘못하면 손가락 절단 나니까
나는 신입 소대장이 첫 훈련에 탄 넣는중이라 약실뚜껑? 닫지도 않았는데 전차 조준 방향 바꿔서 손 잘릴뻔하고 그거 열린채로 돌아서 기둥? 휘었었는데ㅋㅋㅋㅋ개같은 폐급련....
약간 MSG가 쳐있긴한데 폐쇄기 손넣지마란데는 이유가있다. 아 그리고 열린창 잡지마라 손가락잘린다. 봤다.
아 양손을 안쓴다는게 '한손으로만 조작할것' 이구나...
K-9 출신인데 재수없으면 일년에 한번정도는 폐쇄기 사고사례 올라오더라..보통 장약 오른손으로 넣고 손뺀다음 폐쇄기 왼편에 있는 레버오른손으로 당기는게 정석인데 급하거나 당황해서 오른손으로 장약 넣은상태로 왼손으로 레버내리는경우가 생기더라고
끔찍하군
끔찍하군
사람포네
으악
나는 신입 소대장이 첫 훈련에 탄 넣는중이라 약실뚜껑? 닫지도 않았는데 전차 조준 방향 바꿔서 손 잘릴뻔하고 그거 열린채로 돌아서 기둥? 휘었었는데ㅋㅋㅋㅋ개같은 폐급련....
음? 전차페쇄기가 장전할때 그럴 수 있나? 탄피방출 보호가대는 장전할때 닫고 그나마 페쇄기 올라갈때 손가락끼는거 조심해라인데 탄 넣기전에는 탄이 걸려서 떨어지거나 탄두부분의 신관?(깨지면서 전기발생시키는거) 아니면 페쇄기 내려가면서 무릎아작내는게 끝인데
나도 욕해줄게 씨.발년이네
정확히는 k21 장갑차인데 네모부분 밑으로 열어서 탄 채워 넣는거임 근데 뚜껑 안닫았는데 돌려서 동그라미부분 기둥이 휘어짐ㅋㅋ
포탄 장약 넣을 때 주먹으로 넣는 이유이기도 함. 잘못하면 손가락 절단 나니까
아 양손을 안쓴다는게 '한손으로만 조작할것' 이구나...
ㅇㅇ 부사수위치는 폐쇄기 좌측이고, 폐쇄기 내리는 레버도 좌측에 붙어있음. 그래서 오른손으로 장약넣고 손뺀다음 오른손으로 좌측 레버 당겨야하는데 당황하면 오른손 장약넣고 빼기전에 왼손으로 좌측레버를 당겨버리고..그러면 저렇게 사고남
이렇게 밀어넣는 손으로 폐쇄기까지 작동
https://www.youtube.com/watch?v=Dc_PXczpRRY 본문에 나온 K9은 이렇게 레버 조작하면 폐쇄기가 쓱 움직이는 방식
미군 전차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국군 전차포는 자동으로 닫혀서 직접 폐쇄기 작동시켜줄 필요는 없음
허
약간 MSG가 쳐있긴한데 폐쇄기 손넣지마란데는 이유가있다. 아 그리고 열린창 잡지마라 손가락잘린다. 봤다.
자주포에서 가장 위험한게 폐쇄기라서 장전할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절차대로 해야돼 현역때 폐쇄기 닫을 때마다 거대한 쇳덩어리가 철커덩하는거 보면서도 항상 무섭더라
팔꿈치 위까지면 어우...
K-9 출신인데 재수없으면 일년에 한번정도는 폐쇄기 사고사례 올라오더라..보통 장약 오른손으로 넣고 손뺀다음 폐쇄기 왼편에 있는 레버오른손으로 당기는게 정석인데 급하거나 당황해서 오른손으로 장약 넣은상태로 왼손으로 레버내리는경우가 생기더라고
K9 출신인데 장약 ㅈㄴ 깊이 넣어야 하는데 넣으면서 레버를 내릴수가 있던가..? 오래 돼서 가물가물하네
안전장치가 없는건가...
수십키로미터 밖으로 날리는 포탄이랑 장약을 장전하고 날리기위해 수백키로짜리 쇳덩이를 내려꽃아서 뚜껑을 닫는거라고 생각하면됨..구조적으로 폐쇄기 내리는거에 안전장치가 있을수가 없어ㅜ
안전장치가 내손임 ㅋㅋ
사격안할땐 안전장치 걸어두는건 있는데 사격할땐 전부 풀지
이런거에 손을 넣고 레버를 당겼으니 프레스기에 압축된것과 다름이없다....
폐쇄기 달린 화기들은 설득력있는 여러 괴담이 많지. 106mm 무반동총의 폐쇄기 뒤쪽엔 공이집이 튀어나와 있음. 격발불량나자 통제중인 장교가 무심코 그 공이집 나사를 살짝 돌렸는데 안에서 걸렸던건지 뒤늦게 공이가 격발되서 그대로 손모가지가 증발했다는 이야기가 있지. 혹은 사격중 포 뒤로 지나가던 운전병이 그대로 후폭풍 맞고 날아가서 숨졌다는 이야기라던가...
난 내가 선탑중이였는데 장갑차 k6 다 쏘고 이제 차 끌고 내려가기만하면 되는거였음 내가 조종수한테 야 가자 했는데 애가 옆에 보더니 장갑차 위에 탄피 받이 있다고 치운단거임 그거 보고 야 총기 옆이나 위로 지나가지말고 내 뒤로 지나가 했거든? 근데 그거 씹고 총열 위로 지나가다가 휘청하더니 총열 잡았음 맨손으로 방금 600발 사격한 그거를 바로 손바닥 익었는데 애가 처음엔 괜찮아 하고 걍 조종해서 내려가는데 거의 다 내려와서 애가 기절해가지고 앞에 있는 탱크 뒤에 박아버림 해당 전차장은 나한테 이 ㅆㅂ련아 하고 나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기절한 조종수 애 위로 끌어 올려서 손 보니깐 익어가지고 물집 터지고 있더라
당연히 걘 바로 의무대 가고 저녁에 간부들 모여서 회의하는데 1차로 오지게 까이고 대대 간부 회의에서 2차로 오지게 까이고 부대 복귀해서 훈련 결산 하는데 대대원 앞에서 사고 리포트로 3차로 까이고..
하지마라면 하지마루요....
분명 사격 하기 전에 총열 보여주고 내가 직접 만지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이거 만지면 안돼 하고 사격 끝나고 야 이거 봐봐라 하면서 수통 물도 뿌려서 오지게 뜨겁다 이거 해줬는데 이새끼가 갑자기 그걸 잡아버려
600발 발사한정도면 발열때문에 총열 휠 수도 있는 수준인데 그걸 손으로 잡냐...
K6 같은 경우 겨울에 600발 쏴도 총열 버티더라 나도 천발 가까이 쏜적도 있음
오홍 새로운 정보를 획득하였다
의외로 붉게 발광한다던가 그렇지 않아서 더 위험함 얼마나 뜨거운지 몰라서 기관총 사격할때 갑자기 눈이 많이내려서 수냉 효과도 있어서 그정도 버틴듯? 전차위에 눈 겁나 쌓였는데 총열만 물한방울 없었음 ㅋㅋ
K6 mg50은 총열 교체식이기도 하고 생각외로 잘 버팀 문제는 진짜 존나게 뜨거움
박격포도 불발 나도 절대 안에 들여다 ㅂㅈ 말라고 하지... 머리 없어진다고...
생존본능이라는게 있다면 포구를 들여다 보겠다는 생각은 못 할텐데......
내가 K9 포수로 전역했는데, 1년에 한번할까 말까한 실사격할 일 없으면 장약까지 장전 안 하는데...?? 기본 병과훈련할 때는 아예 포탄을 적재 안 하고. 가끔 탄약고에서 포탄 다 적재하고 하는 훈련조차 포탄을 실어만 두지, 장약 장전까진 안 하는데 물론 개폐기에 손 껴서 실려간 사고는 내가 있던 부대에도 2번 터짐
비사격이면 장약넣는 시늉만하지 보통은, 나는 천안함-연평도 군번 최전방이었어서 실사격 훈련 진짜 오지게 했었음ㅋㅋㅋㅋ 아니 남들은 군생활에 1년에 한번한다는데 뭔 2-3개월에 한번씩 탄쏘러 나가ㅜ
와 그럼 오지게 포쐈겠네.. 난 기왕 군생활하는거 포탄이라도 펑펑 쏴보고싶었는데, 난 발사 버튼 딱 1번 밖에 못 눌러본게 두고두고 아쉬웠음
그때 김관진인가? 국방부장관 바뀌고 강한육군 보여준다고 쌩겨울 혹한기에 공지합동훈련 14박 15일 나갔을때 진짜 오지게 쐈음ㅋㅋㅋㅋ 탄약반장이 그러더라. 자기 군생활하면서 탄을 무슨 재고방출 하는거마냥 쏴제끼는거 처음이라고ㅋㅋㅋ 높으신분들 보는거 마지막날 단 하루를 위해 13일동안 진짜 원없이 쐈음ㅋㅋㅋ
내가 k55a1탔었는데 군생활동안 포탄 수백개 쐈음
나도 전방에서 해서.. 2,3개월 마다 실사격 나갔는데.. FDC라 제원 잘못따면 줫되는거라.. 훈련 == 영창가지 말자... ( 실제 제원 잘못해서 영창간 선임들.. 많이 봄.. )
내 더블백 동기중 한명이 FDC였는데 진짜 훈련때마다 애가 늙는게 보이더라ㅜ 우리는 자주포큐폴라 닫고 우리끼리 있으면되는데 FDC는 계속 포대장,전포대장이랑 붙어있어야 되니까 스트레스 엄청받더라구
K-9은 반자동이라 저런가? K-55 포수인데 폐쇄기 고정하는 윗판 들어서 닫히게 했음
K-9 반자동이긴 한데 폐쇄기는 옆에 레버 크랭크마냥 위아래로 존나펌핑해서 쇳덩이 올려서 고정했다가 레버풀어서 중력으로 쇳덩이 그냥 떨궈버리는 구조라.. 폐쇄기 여닫는건 완전 수동임
ㅇ...그렇구만 55는 우측으로 열리는데 폐쇄기 고정판 안까지 수동으로 열고 장전 다 한다음 고정판을 들어서 스프링 장력으로 닫거든... 9이면 다 안전할줄 알았는데 이런 맹점이 있구만.... 근데 55도 폐쇄기 사고썰은 많지..
반자동이라 나는 사고도 꽤있음.나 복무할때 옆에 챠리포대에서 비사격훈련하다가 사고가 터졌는데, 포방열하는 도중에 1번포수가 신관박스에 발이 걸려서 넘어져버렸거든. 근데 그상태에서 사각 높여서 포방열하니까 포신이 올라가는 만큼 뒤쪽에 연결된 장전장치가 내려가는데 넘어지면서 그사이에 얼굴이 끼어버렸고, 반자동 유압으로 방열하니까 긴급정지가 아니면 멈출수가없어서 그대로 안면과 두개골이 으깨진 사고도 있었음..
으 시벌 ㄷㄷ
씻다가 생각난건데 나도 쥐포 못먹는 간부 봤음 차 주차하는데 고양이 이 등신같은게 안피해서 5톤 바퀴에 깔려서 고양이포 됐음 그거 치운 다음에는 못먹는다더라 덤으로 그 양반은 병장때 차 일부러 들이박고 대형사고 막아서 진급당했었어
내 군대 아빠가 나 전입오자마자 저래 손을 찍어서 나 일말?때까지 병원치료에 재활받다가 인사만하고 전역
어릴때 쥐포 먹다가 쥐포에 눌려 있는 커다란 돈벌래 같은거 본 뒤로는 못 먹겠던데...
난 소총 자1살한 시체... K1이었지만 소총탄 이니까 오늘 아침 구보 할때까지만 해도 멀쩡히 대화하던 상대였는데
전차 사격 훈련장중에 교육기관 사격장에 한 장교분 있었는데 손가락 하나가 좀 모양이 이상함 알고보니 전차 장전할때 폐쇄기에 손가락 들어가있었고 그대로 관절부분 절단됬는데 바로 병원가서 붙였다더라
난 K1 전차병이었는데 폐쇄기 저거 포쏘는 반동으로 발포순간 뒤로갔다 앞으로 다시가는데 저 뒤에 서있다가 반동치는거에 가슴 맞고 갈비뼈 싹다 나가서 죽는 사례도 있다던데.
저래서 포병은 일반 병보다 위험 수당이 붙어서 월급이 좀더 나옴 뭐 얼마 안되지만 견인포나 자주포나 저런거 때문에 사고가 잘안나긴 하지만 사고가 나면 기본적으로 어디하나 ㅂㅅ이됨
수류탄 미스로 죽은 이야기는 흔한거고 크레모어 후폭풍으로 죽은건 들었음. 자대가 기계화 부대였는데 무반동총 부대에서 후폭풍 사고로 죽었다는 소문도 있었고... 암튼 죽음과 가장 가까이 있는 장소는 군대...
저걸 보니 나도 가끔 내 친구들이 넌 너무 어리버리해서 육해군 보다 교통의경으로 간게 신의 한수일지 몰라 라고 했었는데 이걸 느낀게 훈련소 거쳐서 경찰학교 퇴소하는 기간까지 진짜 조그만 거에도 당황하고 빨리하려다 실수하고 했었는데 친구들 말이 정답이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