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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죽은 애들은 그만큼 안했던거야? 훅들어옴
오늘 죽은 애들은 그만큼 안한거야? 이게진짜 맛도리임
죽으면서까지 화이트베이스를 이끌어준 큰형.
오늘 죽은 애들 드립은 진짜 잘쓴 대사다...
오늘 죽은 애들은 그만큼 안했던거야? ㄹㅇ 이게 병맛더빙에 가려졌던 전쟁 중이라는 분위기가 갑자기 뒷통수 빡 치면서 나타남...
뉘앙스는 비슷함 너도 열심히 하는건 알지만 브라이트가 저러는건 쟤도 어려서 그래 네가 조금만 이해해줘
원본에서는 뭐라고 말함?
오늘 죽은 애들은 그만큼 안했던거야? 훅들어옴
진짜 한국 전쟁영화에서 나올만한 대사였다
그 대사 끝나고 잠깐의 정적도 뭔가뭔가였음
2부에서 샤아가 "느그 애비는 우리아빠한테 왜그랬대냐" 이거랑 가르마 죽고나서 "ㅄ같은 새키" 이거 두개는 진짜 듣는데 퍽 꽂히는 느낌이라서 너무 놀랐는데 류 저 대사도 이정도 급이었음 ㄹㅇ 보다가 놀람
죽으면서까지 화이트베이스를 이끌어준 큰형.
오늘 죽은 애들은 그만큼 안한거야? 이게진짜 맛도리임
오늘 죽은 애들 드립은 진짜 잘쓴 대사다...
원본에서는 뭐라고 말함?
라훔
뉘앙스는 비슷함 너도 열심히 하는건 알지만 브라이트가 저러는건 쟤도 어려서 그래 네가 조금만 이해해줘
저런 뉘양스의 대사 자체가 없었음.
그거 그냥 아직 화났는지 물어보고 브라이트가 너 야생호랑이같아서 겁내고 있더라 이런식으로 얘기 주고받고 넘기네. 방매가 양념넣어서 그런거지 저만치 대화 길게는 안하는듯.
바로 전에 아무로가 탈주했다가 란바랄이 목마를 공격할 때 돌아와서 란바랄 잡고난 후 탈영했으니까 일단 감빵에 넣어놨는데 그 이후 하몬 복수한다고 다시 목마를 치기 직전 류우랑 잠깐 얘기하는게 다임 브라이트가 빵에 넣은거 화나지 않음? ㄴㄴ ㄱㅊ 브라이트가 너 무서워함 ㄹㅇ? 이러고 대화는 끝남
진짜.. 저 부분 진짜....ㅠㅠ
오늘 죽은 애들은 그만큼 안했던거야? ㄹㅇ 이게 병맛더빙에 가려졌던 전쟁 중이라는 분위기가 갑자기 뒷통수 빡 치면서 나타남...
얘 죽고 아무로랑 브라이트 흐느끼는 장면도 ㄹㅇ 잘했더라
주인공 시점에 병맛이라 가려져있던 부분이지만 전쟁중이다. 이거 말고 데긴이 가르마 회상하는 장면도 진짜 ↗되던데
ㄹㅇ 자기 속내만 챙기는 자식들이랑 달리 가족들 생각하던 막내 회상하는거 진짜...
가르마의 장례에 대해 논하는 장면에서 기싸움중인 자식들 사이에서 씁쓸하게 "장례는 조용히 치르자꾸나..." 라고 읆조리는 데긴의 감정이 압권
가르마의 최후에서 믿은 친구에게 배신당해 죽는걸 보여주고 회상에서는 어려울것 같지만 샤아랑 같이있으니까 괜찮아요ㅎㅎ 하는게 진짜 뭔가 울리더라
자식년놈들 지랄하는거 귓등으로 들으면서 착한 막내 회상하면서 장례는 조용히 가족끼리 치루자고 애통해하는데 그걸 굳이 정치적으로 써먹겠다고 데려가서 가르마는 아다닷!! 하는거 보고 가슴 억장 무너졌을듯 ㅋㅋ 결국 뿌린대로 거두는법이겠지. 직접 손을 쓴 건진 몰라도 남의 가정을 무너뜨렸으니.
우리가 사랑하던 가르마는 아다다! 데긴 : 이 ㅆㅂ색끼가?!
지금이니 ㅠㅠ
아무로가 화이트베이스 생존 빡캐리하긴 했는데 다른 대원들도 놀고만 있지는 않았지...
비전투직들이 MS조종능력이 건담에 탑승한지 몇개월도 안돼는 중학생보다 조종,사격따위의 능력이 부족해서 그들이 죽은걸까? 그게 아니지.. 그게 그게 아닌게 맞는거지
전쟁에서 사람을 잘죽인다고 내 능력이 출중하니 계급이고 통제고다 쌩까고 그만한 대우가 필요하다는것은 반만 맞는 이야기, 어느정도는 자율적인 권리가 있어야하는건 맞음.하지만 본 장면에서의 아무로의 행위는 월권이였다는걸 잘 알수있지 비전투직들의 희생을 발판으로 만들어진 통제하에서 능력을 발휘할수있으니 그들의 능력은 온전히 그들의 능력이 아님. 따라서 능력이 출중하니 명령과 통제를 무시한다는건 안됄말이라는걸 잘 함축했음
그리고 다른 전투직들도 에이스보다 능력이 딸린다고 무시받아야하고 에이스는 자율작전 뛸때 통제만 받고있어야하나? 능력이 딸리니까? 그러다 죽으면 능력이 부족한 그들의 책임인가? 그게 반만 맞는소리인거지 다른 전투직들과 마더베이스가 모루의 역할을 맡으니 아무로라는 망치가 휘젓고 다닐수가 있다고봄 전쟁은 개인이 아무리 잘나도 국가권력급의 힘이 아니면 개인이 항거할수가 없기때문에 명령과 통제의 중요성을 또다시 깨우칠수있던 기회가 아니였나싶음
비행기가 날면 류 호세이 당신인줄 알겠습니다...
와;;
이거 전에 너나 나나 군대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군대 타령이냐고 정곡 찌른 것도 좋았음
이번 3부가 ㄹㅇ방매더빙 진국이었음. 웃으며 채팅치면서 보다가 ‘오늘 죽은 애들은 그만큼 안했던거야?’ 부분은 진짜 멍해졌었어
ㄹㅇ 웃으면서 보다가 할말이 없어짐 걔들도 솔직히 아무로 마냥 마실나갔으면 안죽었을수도 있었던거니까
나오면 나올수록 더 재밌네 진짜 잘 만들었다
이제는 이양반 더빙이 정사같어ㅋㅋ
3부의 재미와 감동을 모두 챙기고 장렬히 떠난 형님 지금이었다...
아무로의 성장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