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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쯤이면 붙어있는 먼지도 하나의 파츠임 ㅋ
껏다 키기만하는 아주 간단한 작업인데 왜 저렇게 두려워하냐고요? 왜냐면 진짜 간단한 그거만했을뿐인데 각종 고장이 발생하거든요 이제 그걸 또 찾아서 해결해야함 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제조업들이 비싸도 메이저 제품 사는거 돈 많으면 독일 그 다음에 일본 그리고 한국 중국산 정밀기계 샀다가 사후처리나 엉망인게 꽤 있음
AS가 평생 갈거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게 기계하나 사서 10년 쓰는데 10년에 한번 물건 팔아 가지고는 어지간한 제조회사가 살아남을 리가 없음
켜진 상태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던 부분이 분명 존재할거거든. 그리고 그걸 껐다가 켰을 때 어떻게 될지 아무도 장담못함. 제조사도 장담못했을텐데 심지어 이젠 제조사도 없음.
10년동안 오버홀한번 안햇으니 뭐 어쩌겟어, 장비 죽으면 죽는가보다 해야지,,
두근두근 장비 재가동
이래서 제조업들이 비싸도 메이저 제품 사는거 돈 많으면 독일 그 다음에 일본 그리고 한국 중국산 정밀기계 샀다가 사후처리나 엉망인게 꽤 있음
중국산과 정밀기계란 단어가 붙어있는게 왜이렇게 위화감이 들지?ㄷㄷ
중국산이라고 무시할건 아니지만 별개로 몇년동안 잘돌아가던거 껐다 켰을때의 후폭풍을 생각하면 일본이나 독일제보다 이십만대정도 두려운건 어쩔수없다 제품사양서라도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중국산 메탈 3d 프린터 샀는데 문제 생길때마다 왓츠앱 번역 돌려가며 지원 받더라 ㅋㅋ
우리회사 반도체 관련 장비들이 대당 몇억씩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건데 대부분 일본제품임. 품질이 제일 좋아서? 아니지. 독일산 장비가 제일 좋기야한데 비싸기도 하고, 무엇보다 as 상황 발생하면 진짜 골치아파져서. 결국 As까지 생각하면 일본 제품이 그래도 좋으니까 쓰는거. 그래서 예전 일본 노재팬할때 일본 기술이 세계 최고라서 다 일본 기기사용하는거 아니냐고 거품물던 할배한데 이런 설명해줬는데도 이해를 못하더라 ㅋ 당시에 현장에선 일본이 미쳤나? 하고 있었는데 언론에선 우리나라 망한다고 노래를 부르고 아주 웃겼음. 중국 제품도 수율이 좀 떨어져서 그렇지 못쓸것도 아녔고 그냥 일본 미X새끼들 하면서 일했었지.
중국어가 정밀기계, 우주선안에 있다고 생각하면 괴리감이 엄청나죠 고고고고대 문자를 ;;;;;;;
다 비슷해도 비싼 메이저 제품을 사는건 그냥 장비를 산다기 보단 그 제품 서비스를 돈주고 사는 값까지 책정하는거지 장비로 돈벌면서 이런데서 아끼려는 회사는 그냥 사업 마인드가 엉망이니 빨리 탈출하는게 답임
그 할배들 때는 일본 기술이 전세계를 씹어 먹고 다닐 때거든 그때 기억이 아직도 머리 속에서 갱신이 안되고 있어
두근두근 장비 재가동
껏다 키기만하는 아주 간단한 작업인데 왜 저렇게 두려워하냐고요? 왜냐면 진짜 간단한 그거만했을뿐인데 각종 고장이 발생하거든요 이제 그걸 또 찾아서 해결해야함 ㅋㅋㅋㅋㅋㅋㅋ
물리적인 고장은 눈으로 찾으면 되는데,,,, 내부 메모리/프로그램 휘발, 파라메터 초기화되버리면,,,, 답업음,,,, 장비 버리거나 몇달걸려서 고쳐보던가 둘중에 하나 ㅋㅋㅋㅋ 저거 하나 물어서 1주일에 3천 벌음 ㅋㅋㅋ
나도 이거 공감하는데.. 예전에 있는 부서에 서버 돌리는데 팀장이 껏다 키는거 엄청 좋아함 중간중간 점검때 꼭 끄고 다시 키는데 진짜 귀신 씌웠는지 이때 고장이 제일 많이 남 (정확히는 정상 작동이 안됨) 팀장 바뀌고 나서 제일 먼저 한 이야기가 특별한 문제 없으면 장비 끄지말자고..
ㄹㅇ 어떤 장비는 한번만 켤 수 있음
트러블 슈팅 경험은 많이 쌓았겠다. 대신 그만큼 힘들었겠지만 ㄷㄷ
커널 로드하다가 오류나는거니까.
AS가 평생 갈거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게 기계하나 사서 10년 쓰는데 10년에 한번 물건 팔아 가지고는 어지간한 제조회사가 살아남을 리가 없음
신문 윤전기 같은 경우는 오래 씀. 그리고 여기 언급된 미쓰비시는 인력 노후화랑 부품조달이 안된다고 신규제조 사업은 접기로 할 정도로, 판매문제가 아니라 다른게 문제.
어지간한 회사라고 했는데
죽음의 이지선다 장비를껏다켜야고쳐짐 장비를꺼서 안켜지면 답이없음 난죽음을택하겠다
요근래 비슷했던 일이 있어서 웃프다 ㅋㅋㅋㅋ
저래서 공작기계는 일제, 독일제, 하다못해 그래도 대기업이라 망할 가능성이라도 적은 위아나 두산은 사줘야 하는것이지
10년 동안 한번도 안 꺼질 장비가 뭐가 있지??
서버도 운이 좋으면 그렇게 돌릴 순 있지. 물론 그 지경이면 교체했어야 하지만.
켜진 상태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던 부분이 분명 존재할거거든. 그리고 그걸 껐다가 켰을 때 어떻게 될지 아무도 장담못함. 제조사도 장담못했을텐데 심지어 이젠 제조사도 없음.
저쯤이면 붙어있는 먼지도 하나의 파츠임 ㅋ
ㄹㅇㅋㅋ 구리스 세척하고 새로 칠했더니 점도 변한게 영향을 줘서 뭐가 이상해지고 이럴지도
ㅇㄱㄹㅇ
표현력 죽인다 ㅋ
이게 그 머신 스피릿인가 먼가 하는 그거냐?
??? : 저녀석 먼지를 털었어!!! ??? : 왜요?! 그냥 먼지라고요! ??? : 그냥먼지? 그냥 먼지이이?!!!
최근에 본 댓글 중에 제일 신박하다 ㅋㅋㅋㅋㅋ
농담이 아니라 20년 넘은 기상장비 소자 납땜이 떨어졌는데 기판에 눌어붙은 먼지때문에 들러붙어서 정상동작하고 있던 경우를 실제로 봤음.
세상에
내가 이것땜에 한번 당한뒤로 네트워크 장비 어지간하면 전원 안끔
저 사람들도 그런 생각으로 10년간 안껏겠지... 근대 이제 꺼야하는 일이 생겼을뿐이고...
어림없지 잉여데이터빔!
저런장비의 대표적인게 변압기 (도란스 라고 부르는거) 라고 하건데
와 겁나 무섭다;
10년동안 오버홀한번 안햇으니 뭐 어쩌겟어, 장비 죽으면 죽는가보다 해야지,,
오 쉣 이래서 신생이나 중소 사면 안되는데 메이커 꺼는 너무 비싸
악...! 망하지말라고...
하드웨어의 무서운 점이지.. 정밀기계부터 서버 장비까지 아주 다양하게 지랄남
반도체 설비중 호환성 문제로 윈도우 95쓰는게 있는데 그거 보면 무서움
윈도우 95면 다행임. DOS 장비도 있고... 디스켓으로 동작하는 설비도 있는지라.....
우리도 디스켓으로 프로그램 넣는 장비였는데 어찌 개조해서 이젠 USB들어감. 매번 디스켓들고 왔다갔다하다가 이젠 노트북에 연결해서 한다고! 진정 기술 혁명이었심
완전 기계는 괜찮은데, 전자장비들이 껐다 켤때 망가짐. 10년 썼으면 이제 망가질 때 됐거든. 전자부품들 열어보면 작동 온도랑 수명도 다 쓰여있어서 반드시 수명이 존재함 ㅋ
내가 이래서 망할거같다 아
컴퓨터도 분명 멀쩡히 돌아가고 있었는데 껐다가 키니까 안 켜지는 경우가 종종 있지...
개인적 경험으로는 보통 저렇게까지 안끄는 장비는 잘 없긴 함. 요즘은 24시간 가동하는데도 많이 줄었고. 근데 저렇게까지 혹사시키는 장비 같은 경우에는 프레스나 수동유압장비 같은 간단하고 저렴한 장비일 확률이 큼. 요즘 세상에 한국같은 나라에서 이거 없어지면 대체할 게 없어욧 같은 장비도 없을거고 그냥 죽으면 10년간 수고했슴다 해야지 뭐.
그런 노후화된 장비를 다루는 회사일수록 장비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편임. 돌리기만 ㅇ나게 돌려댔지. 영문검색 돌려보면 이미 같은 기능 신장비에서 다 구현되는 경우가 태반인데 돈 아깝다고 버튕기는 거.
거진 5년부터는 돈이 복사가된다고인데 미쳤다고 새걸 미리 살리가 없지. 기계 오는동안 보는 손해는 난 모르겠고.
장비를 정지합니다. 정지하겠습니다.
간단하게 게임실행하고 10년간 유지됨 껏다킨적 없음 제작사 망함인건데 보안키나 게임 실행전 따로 켜야하는 프로그램등 어느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시켜야 하는 상태인거네 ... 창고 뒤져봐야겠네...
장비: 뭐? 날 껐다 켠다고? 흥, 나 삐질게.
24시간 풀로 돌아가는 반도체 장비 아니고서야 왠만하면 퇴근할 때 끄고 가지 않아? 24시간 3교대 하는 반도체 장비도 중간에 일 없으면 한번씩 끄는데? 중소기업이라는걸로 봐서 24시간 교대 근무도 아닌거 같은데. 하다못해 휴대폰도 하루 한번 재부팅 해줘야 자잘한 버그나 오류들이 수정된다고 하는 마당에 진짜 저런 사례가 있어?
제조업 ㅈ소들 장비들은 박물관급이다.내가 다 가본건 아니지만 별별게 다 있더라.
진심으로 왜그런지 모르겠음 ㅋㅋㅋ 지금 되는 거면 껏다 켜도 되는 거 아냐?
설비 들여올때 메뉴얼도 있고 , 아마 판매한데서 직원교육도 시켜줬을텐데 둘 다 없어지고 대충 눈대중과 감으로만 돌려대다보니까 안해본건 무조건 무서워하는거지.
근데 컴퓨터만 봐도 돌아가는 중에 고장나는것보다 어느날 갑자기 안켜지는 경우가 더 많음.
자동차도 가다가 푸드득 하면서 서는 경우보다 아침에 시동 안걸리는 경우가 많고. 장비도 대부분 최초 가동시에 부하를 많이 먹고 작동 시작하는 절차가 많기 때문에 중간에 에러 하나만 떠버려도 멈추고 다음으로 안넘어가는 경우가 많음.
'가동중'인 것과 '가동 시작'은 상당히 다른 개념이야 가동 시작을 위해 초기 세팅값을 불러오는 것도 필요하고, 가동 시작시만 나타나는 특정 상태를 버텨내는 일도 필요한데, 가동 시작을 오랜 기간 안 해본 장비는 버텨내지 못하거나, 노하우가 사라진 경우가 많음. 당장 요즘 집에서 매일 사용하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도 처음 전원 넣을 때, 부하가 상당해. 전력소모량도 이때 가장 피크를 찍음.
오홍 다들 공학전문가들!
장비 교체가 말처럼 쉬운일은 아니라지만 들여올떄도 중고였을거고 점검도 안하고 개떡같이 굴린건 사실이지 맨날 이따구로 굴리니까 제조업인데 기술이라곤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 흔한 ㅈ소로 전락하는거
그냥저냥 잘 쓰다 망가지면 새로 바꿀수 있는거면 모르겠는데 나름 중요한거 만드는 설비가 저러면 그냥 ㅈ소가 ㅈ소한것뿐이라 ㅋㅋ
일본에 이런 경우 꽤 많더라 "30년 전에 모 중소기업에서 구입한 생산 장비인데 그 중소기업이 3년 전에 후계자가 없다고 폐업했어요"
예전에 어디서 봤을때는 일본 장비인데 너무 잘 만들고 오래 썼다가 고장난거 AS하려니까, 물건을 잘 만든 탓에 고장이 안나서 수익이 안나니까 예전에 폐업해버렸다고.
기계령에게 기도하십시오.
업타임 2200일 넘은 장비 정전작업 한번 해야된다는 담당자의 말에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CCTV 모니터 5년만에 한번 껐다가 다시 켰는대 돌아 올수 없는 강을 건넘
오랫동안 잘 돌아가는 전자장비는 함부로 스위치를 내리는게 아니지. 그 뒷감당은 말 그대로 지옥..
저럴땐 안될꺼 생각해서 새로 하나 장만하고 과감히 조치하면, 웬걸 기존 장비 문제없이 작동하더라
저거 리셋한놈이 다 뒤집어씀
작동안되면 누군가가 총대매고 장비 새로 사야한다고 이야기 나올때까지는 미친듯이 잡고 살려야함....
7일전에 6년 사용한 프린터가 전원 코드 뽑았다 꼈는데 망가졌음. 서비스센터 전화 했는데 버리고 새거 사라 함 ㅋ .. 본문 충분히 이해가 감 ㄷㄷㄷ
프린터는 소모품이고 몇만원이면 사는거라 당연하지만 공장기기는 공장직원들이 한달이상 무급 결근 해야될지도 모르는 중대사안이고 만든업체가 고치는것도 쉽지않음 김밥마는 코딱지만한 기계가격이 2400만원임 보통 공장 기계는 우습게 보여도 10-30억단위이고 그기계를 교체하는건 그 회사가 문닫을 수도 있는 중대사아임.. 가격이 워낙 엄청나기때문에.. https://upsokorea.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605359&inflow=naver&NaPm=ct%3Dm1dncaz4%7Cci%3D9ea942b1530b3096f05a1c47661a30e3ead81e63%7Ctr%3Dsls%7Csn%3D295147%7Chk%3Dfa67efc00ddecb40786abc844a9e79d9c23ba992
? 몇만원이라뇨.. 전문가용이라 몇백 하는건데요 . 굳이 이렇게 말 안해도 다 안다는데 왜...ㄷㄷ
제친구가 다니는 공장이 20년전에 기계 한대 구입했다가 감당못해서 망하고 사장은 그 빛때문에 교도소가고 했던게 기억 났어요.. 죄송합니다. 중소 대부분은 아마 기계 도입 문제로 파산 하는게 상당수일겁니다.
돌아가고있으니까 문제가없는데 껏다가 키면 멈췄다고 어디 금갔던곳이 압력때문에 더 벌어졌다던지 녹슬어서 얇았던부분이 깨져서 줄줄 센다던지 등 기상천외한일이 생김 그래서 분기마다 껏다가 확인함ㅜ 나도 알고싶진않았는데 입사하고 3년만에 별 난리를 다 겪어봐서 다행히도 공장 커지기전에 미리 액땜해서 보전팀이랑 스케쥴 이렇게하는걸로바뀌었다
설비에 사용되는 모 회사제 산업용 로봇같은 경우도 몇 년에 한 번씩 배터리를 교체해 줘야 하는데, 10~15초 이내로 빠르게 교체하면 문제가 없지만 작업자가 경험이 없어 버벅거려 시간이 더 걸리기라도 하면 원점 데이터 다 날아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함. 경력있는 엔지니어들은 알아서 티칭까지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게 가능한 사람도 몇 안되다보니 보통은 AS 불러 조치할때까지는 설비 다운되어 버리는 거라...
2016년에 델타항공 본사 정전 때 1960년대 도입한 메인프레임이 다운되고 백업시스템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비행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는 사고가 있었죠. 기업들이 이익에 몰두해 오래된 설비를 업그레이드하지 않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타 항공사들도 비슷했고 외려 사고가 더 자주 터지지 않은 게 이상할 정도였다나. 그 외에 제조업 공장에서 기계 설비를 수명연한 끝난 30년 이상 굴리는 경우도 제법 흔하다죠. 대신 이런 경우엔 고장나면 수리할 방법은 전혀 없지만요.
10년이면 장비 교체 하는게 맞다. 껐다 켜고, 그래서 고장나면 자연의 섭리라고 생각하고 새 제품 바꾸는게 맞다.
원래 10년동안이나 안끄고 작동 시키는게 정상인거야? ㄷㄷㄷ 기계가 대단하네
할아버지의 낡은 공작 기계는 두번 다시 켜지지 않았어요~
메이져 일제도 미제도 10년 20년 지나니깐 고장 감당 못하던데
진짜 아직도 부팅 디스크로 플로피 4개씩 넣고 순서대로 작업 해야 작동하는 장비가 많음 수리 할려고 일본기술자 데려와서 며칠씩 통역하고 같이 작업 했는데 그것도 몇개월 지나면 또 다른 곳이 고장남 ㅠㅠ
현실은 매년하는 전기안전점검 때문에 비상전력공급을 별도로 달아놓지 않는 이상에는 일년에 한 번씩 전원을 내리긴 해야 됨. ESS나 발전기 없는 ㅈㅅ 경우에는 매년 오래 구동한 기계 끌 때마다 불안에 떨어야 함
솔직히 저건 회사가 시설 투자 안 한 탓이다.
내 여자친구보다 연혁이 오래된 장비가 말썽이어서 메이커에 연락함.... 그 회사의 최신 장비도 쓰고 있었음... "귀사의 이런이런 모델 장비가 문제입니다~" 영업팀이 회신하길 "저희가 그런장비도 만들었나요?" 과거가 지워진 장비가 있을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