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마다 다르지만 조금 과한 로판을 볼때는 이렇게 생각해야 해요.
'아, 이거 뮤지컬이구나...'
조연들 이야기 있고, 배경 스토리도 있지만
그냥 중요한 건 둘 혹은 셋의 이야기일뿐이고
나머진 배경에서 춤추는 애들일뿐인거임.
주연들이 노래하고 춤추는 데 다 쏟아부은 작품이고
그 노래와 춤이 얼마나 좋은가가 작품의 퀄리티를 결정함.
적고보니 핵심을 안 적었네요.
로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주연들만의 세계고,
나머진 그냥 배경 스케치일뿐입니다.
주변이 혼란의 도가니건 비극이건 축제건
둘 만의 세계가 중요한 거죠.
영화에서 라붐에서 여주인공에게 해드폰 씌워주고 둘만 브루스 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딱 그게 로판 감성입니다.
춤? 인도야?
그런 감성 많지않나? 사람 다 죽여놓고 혼자 춤춘다던가.
그런가..? 그러면 어쩔 수 없징.
누렁이감성으로 치환해주자면 암살자 죽여놓고 서로 앉아서 담배피며 후우 하는거랑 다른게없음.
작품마다 다르지만 조금 과한 로판을 볼때는 이렇게 생각해야 해요. '아, 이거 뮤지컬이구나...' 조연들 이야기 있고, 배경 스토리도 있지만 그냥 중요한 건 둘 혹은 셋의 이야기일뿐이고 나머진 배경에서 춤추는 애들일뿐인거임. 주연들이 노래하고 춤추는 데 다 쏟아부은 작품이고 그 노래와 춤이 얼마나 좋은가가 작품의 퀄리티를 결정함.
적고보니 핵심을 안 적었네요. 로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주연들만의 세계고, 나머진 그냥 배경 스케치일뿐입니다. 주변이 혼란의 도가니건 비극이건 축제건 둘 만의 세계가 중요한 거죠. 영화에서 라붐에서 여주인공에게 해드폰 씌워주고 둘만 브루스 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딱 그게 로판 감성입니다.
아....이렇게 말씀하시니 이해가 확 되네요. 뮤지컬같은 연극 본다고 생각하니까 받아들여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