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이 불친절함
일단 스페이스마린이 존나 쩔다는건 알겠는데 설명이 부족함
뽕 있으면 다행이고 대체로 뽕 없는 워해머IP 게임이 우후죽순 찍어 나온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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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거야 뭐... 기존에 있는 ip로 만든 게임이 다 그런거 아닌가 근데 그 IP의 인지도에 따라 플레이어들의 사전지식이 달라지는거고 호그와트 레거시도 다 알지? 대충 넘어가고 즐겨! 같은 식이잖음
그렇다고 게임 시작 1시간동안 설명 줄줄하면 또 안볼거잖아? 스페이스 마린이 뭔지, 황제가 뭔지, 코덱스가 뭔지, 챕터가 뭔지 이거 다 설명하려면 1시간 넘는데?
그건 꽤 진행된 원작있는 모든 IP가 해당되는거잖음
아스타르테스 게임 하나로 설명하기에는 기원부터 설정 덩어리 그 자체임
뭔 워해머만 저러는줄 아네.
문제는 그래서 게임내에서 설명하면 안됨? 하기에는 몰입 깨질정도로 내용이 너무 길어짐 ㅋㅋ
설정딸은 ㅈㄴ게침 하지만 ㅈㄴ 멋지죠
설정딸은 ㅈㄴ게침 하지만 ㅈㄴ 멋지죠
근데 그거야 뭐... 기존에 있는 ip로 만든 게임이 다 그런거 아닌가 근데 그 IP의 인지도에 따라 플레이어들의 사전지식이 달라지는거고 호그와트 레거시도 다 알지? 대충 넘어가고 즐겨! 같은 식이잖음
솔까말 미니어쳐 게임 유저들만 사도 망하진 않을터이니
모르는 사람이 봐도 개쩔게 만들면 됀다우
그렇다고 게임 시작 1시간동안 설명 줄줄하면 또 안볼거잖아? 스페이스 마린이 뭔지, 황제가 뭔지, 코덱스가 뭔지, 챕터가 뭔지 이거 다 설명하려면 1시간 넘는데?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처럼 인물,배경 지식 데이터 베이스만 정리해서 넣어도 왠만한 코덱스 분량 나올듯
1시간이 뭐야 ㅋㅋ
이게 맞음 이렇게 만약 본인이 설정을 보고 싶으면 유튜브에 널린 설정 영상들 보면 되는데 이렇게 오래된 IP에 하나하나 설명을 달아주면 겜이 노잼됨
그건 꽤 진행된 원작있는 모든 IP가 해당되는거잖음
스페이스 마린이 RTS만 가면 병사1이라서 ㅋㅋㅋ
문제는 그래서 게임내에서 설명하면 안됨? 하기에는 몰입 깨질정도로 내용이 너무 길어짐 ㅋㅋ
설정 문제가 아니고 그냥 게임 자체가 재미없게 만들어서 망하는거지.
스타워즈ip나 마블 ip쓴 겜에 설명을 하긴하겠지만 자세하진 않잖어.. 그 ip의 팬이 아니면 겜 할때 진입장벽있기는 매한가지지
창작자들도 진입장벽으로서 가볍게 보이는 외향과, 거기서 심오하게 파고들어갈 거리를 만드는 이원체제를 진작부터 돌려왔는지라 워해머 세계관이 사실 딱히 그리 어려운 세계관인 것도 아니지. ㅋㅋㅋ '여러분 오크! 오크 다~ 아시죠?' 막말로 그수준인데.
것도 겜좀 해보거나 판타지 좀 본 사람들이 아는거지 막말로 내 부모님 60대 중반이신데 얘가 오크에요 하면 알아먹것음? 그런 의미의 진입장벽인거임
대부분의 게임도 '이건 상식이죠?'라고 당연하게 부가설명없이 넘기는 그런 엘프, 오크도 못 알아먹을 사람들에게 팔려고 만들지는 않을 거야.
아스타르테스 게임 하나로 설명하기에는 기원부터 설정 덩어리 그 자체임
사실 스마 주인공인 액션으로 만들면 설정이 그닥 중요하지도 않음. ㅋㅋ 외계인과 악마들, 타락자들은 다 인류의 적이니 미래기사(?)를 조종해 무찌르면 그만. '아, 이건 우주 엘프네, 우주 오크네, 우주 언데드에 흔해빠진 악마까지.. 오, 우주 배로 우주 충각전술' 애초에 세세한 설정은 설정놀이 하라고 있는 거고, 큰 틀에선 딱 '우주의 탈을 쓴 중세판타지' 수준이면 되는 거.
... 그러함 ... 외계인 악마 배신자들 보면 죽이고 싶은 게 당연지사인데 대체 뭐가 더 궁금한지 원 ...
그러다 궁금해져서 대체 황제가 뭐길래등등 찾아 볼 정도가 되면 팬이 되는거고 아님 말고
소울류도 팬들이 답답해서 이야기 알아보려 나서야 하잖아. ㅋㅋㅋ 매번 독자세계관 꾸리는 거기 비하면 워해머쪽은 보편적으로 오크니 엘프니 널리 알려진 이미지들이 그대로 등장하는, '쉬운' 쪽이지. 악마들도 완전 전형적인 디자인에, 그 수장으로도 폭력의 악마, 부패의 악마, 색욕의 악마 뭐 그런 게 나오고.
사실상 중국 씹덕겜에서 나오는 고유명사 떡칠한 딱 그 테이스트임. "오르도 말레우스(이단심문청)와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스페이스 마린), 그리고 인류의 주인이신 신-황제 폐하의 권한으로. 나, 인퀴지터(이단심문관)말레우스 유게이우스는 돌핀 VII에 엑스터미나투스(행성 정화)를 선고한다. 이로서 나는 백억의 사형 집행서에 서명하고, 천만의 영혼을 망각으로 이끄노라." 하는데 신입입장에선 그게뭔데 씹덕아 소리 나오기 쉬움 ㅋㅋ
... 이건 또 뭔 ... 설명도 존내 길뿐더러 ... 설명해 놓으면 이건 맞네 틀리네 하며 엉뚱한데 신경쓸듯 ...
인류역사 부 터 카오스의 기원 종족들 무기들 종족 직업들 외계인들 괴물들 직업 무기 병기 설명 하면 24시간 도 모자를 걸? 스페이스마린 같은 부대 만 존나 많음.
인류 역사부터 시작하면 다행인 수준이지 올드원이랑 크탄 네크론티르 천상의 전쟁까지 거슬러올라가야함ㅋㅋ
거기 까지 가면...골아퍼...
뭐 사실 그거 설명하기 힘들단것도 있고 걔들을 설명하는게 카오스 오염 부추기는 행위라 죄다 기밀 이러는 설정이라 인게임 내에세 설명충한다 = 카오스 이단임인 동네인것도 있고 ㅋㅋ
이런류 게임에선 워해머 시리즈가 유독 설정이 방대하긴하지, 반지의제왕류는 실마릴리온 전부를 알 필요가 없는데 워해머40k는 대략적인 역사와 수백, 수천, 수만년을 생존하고 있는 인물들의 행적도 알고 있어야 뽕이 차오르는 부분이 많긴해.
뭐 이번에 나온게 시리즈 2편인것도 있긴한데 1편도 세계관 설명이 됬냐면 아니긴해 ㅋㅋㅋ
나온지 수십년이 넘었는데 배경 설명부터 시작하면 20부작으로 찍어내도 모자람
하면서도 세계관 모르는 뉴비가 하면 진짜 분위기만 보고 따라가야겠다 싶더라. 아포세카리가 뭔데 씹덕아 할듯
뭔 워해머만 저러는줄 아네.
흔해빠진 총쌈에 나오는 군바리들도 다 각 세계 특수부대로 역사와 소속과 특성이 있고, 화기들도 각각의 것들이 수많은 다양함을 제공해주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에겐 걍 군바리고 권총, 소총, 저격총 그정도로 용도나 나뉘고 그러하듯 세세한 설정은 파고들어서 더 재미를 느낄 사람들에게나 중요한 것. ㅋㅋㅋ
그래서 드레드노트 조상님 존나게 멋있게 나와서 기쁨
워해머 찍먹하려고 나무위키 읽다가 포기함 왜 포기했는지 궁금하면 황제 한번 검색해봐라
고유명사가 많은 게임은 처음보는 단어나오면 대충 넘어가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게임 진행하면 알음알음 풀어주는게 있다보니 처음엔 몰라도 나중엔 아~ 하게 되는경우가 좀 있다보니 황제를 위하여! > 황제는 누구고 왜 안보이는데? x 황제는 개쩔고 안보이는데도 이정도 충성심이면 뭔가 대단한 사람인가보네 황제를 위하여! 카오스가 침공을 하고있네 젠취가 간섭하고있어 > 카오스는 뭐고 젠취는 누군데 x 괴물이 공격해오니 저것들이 카오스구나! 젠취? 지휘관같은건가? 황제를 위하여! 다 죽인다! o 대충 이런식으로 플레이하는게 좋을듯 싶음 시작하자마자 1시간짜리 나레이터 컷신으로 황제가나타나 인류를 이끌고 18인의 프라이머리 그 중 호루스가 반란을 황제가 진압했으나 황금옥좌에 하면서 세계관 줄줄이 설명하면 esc꾹 스킵 할거잖아...
ㅇㅇ 용어만, 그것도 뒤늦게 폼나라고 라틴어로 바꿨을 뿐 그 모습과 형식은 어찌보면 기존에 봐왔던 전형적인 거니까. '황제? 아, 인류 제국이니까 대빵인가보네' '황제를 신으로 모셔? 신정일치구나', '인퀴지터? 대놓고 이단심문관이군. 종교암흑기 광신의 시대구나'
워해머는 설명만해도 영화 분량 안나오나?
일단 스마2가 워해머 게임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성공한거 보면 설명이 모자라도 적당히 납득하고 재밌어라 하는 사람들은 많은듯
솔직히 이런저런 겜 하면서 겜 내의 코덱스 읽는 사람 몇이나 될까. 퍼센티지로 따져도 3프로 안쪽일거임. 완전 신작 오리지널 아닌 이상 답은 없다고 본다
콜오브듀티 같은 블록버스터 액션게임에서도 연출과 다 터져나가는 거 주로 신경쓰지, 이 전쟁의 국가간 배경 정세가 어떻고, 전작의 주요인물의 행보와 지금 보여지는 각 상황들이 벌어지는 배후의 연관성이나, 꼬인 정치관계니 옴니버스식으로 보여지는 각 주연들의 소속 부대나 그 역사가 어쩌구 저쩌구 이러쿵 저러쿵, 저 전차 모델이 최신 뭐시기인데.. 그런 건 파고들 사람 용일 뿐이지. ㅋㅋㅋ
원래 ip 게임이라는건 유입보다 기존 팬층을 위한거니까 다만 이번 어느 유투버가 이번 신작에서 지적 했던 한건데 임무 달성 목적에도 그 설정 용어를 사용해서 뭔지 모르겠다고 하는건 좀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하긴함.
오히려 그런 게 플레이에 방해될만큼 진지한 문제지. ㅋㅋ 단순 액션게임으로서 즐길 사람에게도 명확하게 이해될만한 임무목표 같은 걸 알려줘야하는데.
다크소울류보단 친절함
설정과 이야기 몰라도 게임플레이나 성공과는 별 상관 없다의 표본같은 장르. 물론 파고드는 사람은 재미를 느끼겠지만, 굳이 신경 안 쓰는 사람도 상당수.
그게 맞음
무협 판타지 등든 모든장르가 그러지만 이런건 기본 지식은 있다고 가정하고 들어가는데 뇌절치면 팬들 아니면 이해를 못하는 수준이 되는데 워해머가 설정 문장들이 과해서 장벽있는건 사실임 해외는 몰라도 국내에선 판타지나 무협같은 대충 다 알지? 로 넘어가는 장르에 비비기엔 대중적이지도 않고 이번 스마2는 그걸 자체용어를 쓰면서도 과하지 않게 적당히 잘 만든거같음 제목 스페이스 마린 = 우주 해병이구나 처음에 벌레같은거랑 싸움 = 외계인이랑 싸우는구나 데스워치 블랙실드 = 뭔지 몰라도 말하는거 봐서는 주인공은 원래 부대에서 쫒겨났구나 프라이머리스 시술 = 육체 강화해주는구나 테크 프리스트들 = 연구에 집착하고 사고치는 흔한 공돌이 패턴 계속되는 광신적인 분위기에 이단이니 뭐니 코덱스 어쩌구 위반이니 뭐니 = 개꼰대 메뉴얼에 꽉막힌 세계관이구나 카오스나 사이킥 관련 = 대충 악마들도 나오고 판타지 요소도 가지고 있구나
이게 IP있는 게임의 문제만이 아님 게임들 스케일이 커지면서 완전 신작들도 설정 찾아서 읽어봐야 이해되는 게임들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