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요약 : 족제비 친구가 생겼어요! 근데 왜 우리집 택배 상자에 들어있었을까요?)
미루와 하얀 족제비가 서로 간질간질도 하고
꼬리잡기도 하면서
깨르륵 잘 놀고 있자..
미연이 스윽 다가와 족제비를 잡았다!
그러자 놀란 족제비는 몸을 살짝 말아올리며
삣삣거렸다!
미연씨는 족제비의 배를 살살 간지럽히며
빙긋 웃었다.
"요녀석 도둑족제비야."
"삣!!?"
-앵..!?
앵??
도둑 족제비라고??
뭐 도둑 고양이 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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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린 '도둑 족제비' 그림을 제가 5일 전에 그렸는데,
어제 본가에 진짜 도둑이 들어서 머리가 띵하네요.
아무도 없을 때 집에 들어와서
어머니 환갑으로 드린 명품반지를 포함해서
귀금속, 현금, 상품권 등 싹 뒤져서 털어갔대용.
부피 큰 가방 같은건 못 가져갔다 하구요..
쉬발롬
귀엽추
큰 피해 없으셨기를 ㄷㄷ
귀엽추
ㅎㅎㅎㅎ귀엽추 감사해오!!
큰 피해 없으셨기를 ㄷㄷ
잡히면 혼내줄거에오
그림보며 웃고있다가 도둑들었다는 말에 깜짝 놀랐네요. 꼭 잡으셔서 혼내주세요.
헐...잘 추스리고 기운내시길바래요 작가님...
갑작스럽게 봉변을 겪으셨군요 속히 도둑을 잡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이고 도둑이라니...
빨리 도둑놈 잡아서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