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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아직 저 못내렸습니다 이거는 농담아니라 진짜 어려운건데 ㄷㄷㄷ
찐따에겐 진짜 쉽지않음...ㅠ
히오스 일리단 발성을 연습하면 됨 매사에 성악 오페라 연기한다는 느낌으로
이게 무슨 유머냐면요!!!! 내성적이고 소심한(혹은 자신을 그렇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대화를 하지않다보니 교수님이 출석부를때 삑사리내서 사람들이 날 비웃으면어떻게하지? 라는 되도않는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을 써둔 유머에요!!!!!!!!
아직 내릴 준비가 안되었다
노력을 저렇게 많이 했는데 이제 찐따 아니지 않아??
쉽지 않음
찐따에겐 진짜 쉽지않음...ㅠ
쉽지 않음
순버가 뭐야? 노력하는거이쁘다
순환버스?
순애버스
순양함버스
노력을 저렇게 많이 했는데 이제 찐따 아니지 않아??
히오스 일리단 발성을 연습하면 됨 매사에 성악 오페라 연기한다는 느낌으로
인조외계인
아직 내릴 준비가 안되었다
나는 아직 내리지 못 했다아아아아!!!
기사님 아직 저 못내렸습니다 이거는 농담아니라 진짜 어려운건데 ㄷㄷㄷ
기사님과 승객들의 시선집중 + 너님 뭐했음 하는 경멸의 눈초리
난 그래서 그냥 아저씨! 하고 크게 소리침
어떻게 살아가는거야..
난 그래서 그냥 맨 앞에 앉았음
출석삑사리랑 기사님 못내렸습니다랑 무슨 상관이죠???? 저는 원스토어 출석체크 못하는거 생각하고 왔는데 전혀 딴 내용이네요
학교 출석에서 대답못하는 사람에서 이젠 버스에서 자기 의견을 말할정도의 인간이 되었다는거 아닐까
원스토어 출석체크도 삑사리나면 치명적이긴하지...
루리웹-5878290504
이게 무슨 유머냐면요!!!! 내성적이고 소심한(혹은 자신을 그렇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대화를 하지않다보니 교수님이 출석부를때 삑사리내서 사람들이 날 비웃으면어떻게하지? 라는 되도않는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을 써둔 유머에요!!!!!!!!
쑥스럽고 부끄러워서 말하는게 힘들었을 거임 나도 예전에는 저렇게 대답하고 말하는게 목에서부터 막혀있었음
앗앗
내가 돈을 내는데 왜 쭈구려야하지? 라는 마인드로 살면 개선하는데 도움 됨
그거 잘못하면 빌런되는데
선천적인 소심함에 중화되서 문제 없다!
ㄹㅇ 슈퍼찐따들은 이미 내성적이라 내가 왜 쭈그려야하지 하고 화날때쯤이면 상대가 이미 실수를 잔뜩 한 타이밍이라고ㅋㅋ
못내렸다고 말 해도 지금 못멈춘다고 다음 정류장에서 내리게하던대 ㅠ
ㄹㅇㅋㅋ
원래 버스는 정류장에서만 서는게 원칙이긴 함. 정류장 아닌데서 태우거나 내리다 넘어져 다치면 기사책임이던가 그래서
하지만 하차버튼 눌러도 정류장에서 안멈춰줌..
그건 얘기해야지…
그래서 얘기했는데 다음 정류장에서 내리게했다구
더 크게!
다음 시간에는 "죄송합니다. 잘못눌렀네요. 다음에 내릴게요." 를 배워봅니다.
너도 할 수 있어
저런것도 누군가에겐 연습해야하는 종류라는게 좀 쇼크네
저런 애들이 키보드만 잡으면 언어의 맙소사가 되는건가?
스스로를 찐따라고 생각했던 과거를 반성합니다... 세상엔 진짜가 존재한다는 걸 왜 항상 잊는걸까...
쉽지않음;
와 기사님한테 말하는거 쉽지않은데
난 급해지니까 기사님!만 나가던데
난 무려 기사님 에어컨좀 켜주세요도 할줄안다구!
그런 긴 문장 말하면 이미 정거장 떠난다 "(기사님) 저 내려요!!!"라고 빨리 외쳐야 한다
난 발전해서 만원버스에서 못내린 사람 대신 말해줬지
우림 아저씨!!! 이러는뎅
어렸을 때 원래는 우리 아파트 단지 입구가 종점인 버스를 타는데 그날은 기다리는 거 귀찮다고 우리 동네 옆으로 지나가는 버스를 탔음. 근데 우리 동네 정거장에서 내리는 거 실패. 단양까지 가는 버스라 어떻게든 내리긴 내려야겠는데 말은 안 나오고 그러던 와중에 나보다 더 불안해진 동생이 울어버리는 바람에 우리는 무사히 동네 끄트머리에서 내릴 수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