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끝나고 도서실에서 낙서를 하는 주인공 에반
따분하다라는 글을 남긴다
종이 치고 다시 도서실을 방문한 에반
그런데 책상을 보고 놀라고 마는데
"안녕, 따분아? 만나서 반가워"
누군가가 답글을 남긴 것
조금의 기쁨을 발견한 에반은 대화를 이어나간다.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과 대화하는 사람이 누굴까 찾게 되는 에반
저 아이일까?
SNS로도 찾게 된다.
저 아이?
아니면 이 아이?
에이, 설마
결국 누구냐고 묻지만
여름방학까지 도서실 문을 닫는다고 한다.
아쉽지만 돌아가는 에반
여름방학식
롤페이퍼를 작성해주는 에반
그의 특이한 글씨체를 보자 옆에 있던 학생이 말을 건다
"안녕, 따분아?"
"말도 안 돼!"
친구한테 도서관에서 대화하던 친구라고 소개해주는 상대측
그 때, 문이 열리고
누군가 들어오더니
장전 소리와 함께 누군가 사냥용 소총을 장전한다
동시에 아비규환에 빠진 학생들
그 뒤 나오는 문구
"당신이 에반을 시청하는 한편, 다른 학생은 총기 테러를 실행할 사인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죠."
이윽고 자세히 보면 대놓고 보였던 사인들
도서관에서 총기 관련 책을 읽는 학생
그 학생은 누군가에게도 질타받고
괴롭힘 받고
SNS에 이런 사진도 올렸으며
자신을 혼낸 선생을 뒤에서 쏘는 시늉도 했습니다.
이윽고 나오는 문구
"총기 테러는 당신이 알아챌 수 있는 신호로 예방 가능합니다."
당신을 지키기 위해서 총을 구매하세요 미국 총기협회
당신을 지키기 위해서 총을 구매하세요 미국 총기협회
"맞기 전에 쏘십시오."
지랄말고 총기규제 시늉이라도 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