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건담)쥬도 입장에서 본 하만의 인상

[The메카]

위에서 떨어지는 이성에게 호감도를 버는 방법의 정답은

"필사적으로 구하려고한다"

그러면 여기서 하만과 쥬도의 첫 만남

하늘에서 연하의 귀여운 남자애가 떨어진 상황인데

1. 딱히 구하지 않음

2. 바로 총 쏴서 위협

3. 프레셔로 압박

일단 첫 인상부터 엄청 안 좋은데

나중에 자기를 속여서 밀실에 불러내더니

"너랑 나는 서로 이끌리는게 있다" 운운하면서

이 거리감. 

14살 애를 밀실에서 이 거리로 유혹하는 21세...

즉, 쥬도는 하만에게

처음 봤을 때 갑자기 총을 쏴 댄 무서운 괴물 아줌마가

"너 나 좋아하지? 좋아하지? 너 나한테 따라라! 그리고 세크스 하고 싶다고 네 쪽에서 말해라!"

라면서 억지로 접근하는 데 성적인 공포를 느꼈을 것. 

참고로 Z건담 히스토리카 9권 34페이지 토미노 감독의 발언에 따르면

하만은 샤아랑 단 둘이서 만나고 싶었고 함께 하고 싶었지만

미네바를 미끼로 써서 귀엽지 않은 짓을 한 탓에 모든 것이 꼬였다. 

그냥 샤아한테 세크스 하자! 라고 했으면 됬을지도 모른다.

반면에 샤아는 하만을 여동생 쯤으로 여기고 있었던게 아닌가라고 물으니까

토미노는 "그야 그렇지" 라고 답변

샤아 입장에서는 여동생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성욕을 드러내면서 쫓아오니까

무서워... 라는 식이었을지도 모른다. 

즉 하만의 본질은 성욕으로 움직이는 여자라는 것이고,

샤아랑 쥬도는 그게 무서워서 하만을 멀리한게 아니냐...는 해석

[Fei_Allelujah]

즉 하만은 남미새라는 소리군

[어둠의민초단]

누구보다도 샤아를 싫어하면서 샤아랑 똑같은 짓 하는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