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처럼 기승전결이 기이이이이이이스으으응전결로 빌드업구간이 너무 길어서 영화의 한 50프로 이상을 살살 끓이다가 후반부가서 이제 폭발한다아아아아아아아하면서 분위기가 확바뀌고
갑자기 찬물 뿌려버림 아서가 영화의 80프로를 조커가 아닌 아서와 조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마지막 20프로에서 조커가 되기로 하는데 1편은 조커가 되서 도시를 혼란에 빠뜨리고 끝났다면
2편은 조커가되서 불지를려고 했는데 재판에 아서가 살려줬던 개리가 너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나를 유일하게 무시하지않은게 너였은데 왜그렇게 변했냐고 하니까 조커모드 풀릴려하다가
다음재판에가서 조커는 없고 다 내가 한거다 미안하다 하면서 아서로 돌아와버려서 할리퀸한테 버림받음
그리고 법원벽이 폭발해서 탈출했다가 할리퀸만나는데 아서의 영향을 받아서 찐 싸이코가된 할리퀸이 그냥 아서플릭이 된 조커를 버리고 아서는 다시 잡혀서 수감되고 아캄에있던 조커 추종자에게 칼맞고 죽음 그리고 그 조커추종자가 조커가된다는 암시를 주면서 영화가 끝나는데
영상미가 좋고 미장센이 어쩌고를 떠나서 조커1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조커2를 보러온 사람들에게 이게 어떻게 좋은평가가 나올수가 있는지 의문임 이런말하는거 좋아하진않는데
pc묻어서 일부러 못생기게 망치는 게임이나 영화처럼 조커를 보고싶어하는 관객들에게 어서플릭을 던져주고 봐 너희도 머레이나 할리퀸이나 저 조커의 팬들처럼 진짜 아서를 볼생각없잖아? 너희도 똑같아라고 말하는거같음
아니 퐁듀도 아니고 광기에 몸을 던진 애를 다시 빼서 초코만 쪾 빨아서 딴데다 입히는건 좀...
마지막에 그만둔건 교정시설에서 자기랑 친한 죄수 죽어서 그런걸까?
호평 쪽은 원래부터 '근데 아서가 조커로 각성한게 아니라 그냥 정신병 걸린 불쌍한 새끼 하나를 세상이 띄워준거잖아' 하고 1편을 본 사람들이라..
그래서 2편에서는 진정한 조커로 각성하고 아서가 미친게 아니라 세상이 미친거다라고 결말 날줄알았는데 반대로가서 엄청 고양되던 감정이 할리퀸처럼 확 식어버림 ㅋㅋㅋㅋㅋ
엔딩이 개연성씹↗망같음 이럴거면 재판 왜 질질 끔? 어차피 아서가 조커도 아닌데 시발
보는 내내 할리퀸이 조커를 따라가야지 왜 조커가 할리퀸을 따라가지? 하고 띠용했는데 엔딩이 시발 이러니까 캐릭터가 ㅈ같이 되지
아니 퐁듀도 아니고 광기에 몸을 던진 애를 다시 빼서 초코만 쪾 빨아서 딴데다 입히는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