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판타지 만화 헬크.
정통 용사 판타지의 클리셰를 비틀은 작품인데
짤방으로 자주 쓰이는 "인간이 밉다!" 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사실 이 대사는 작중에서 마왕 후보자로 나오면서 하는 상황.
거기에 이 짤이 유행할 시기가 오버로드나 마왕군 수녀 같이 마족 측에서 인간을 대적하는 작품들이 나오던 와중이라 흔한 양산형의 인간 혐오 만화가 아닐지 말도 있었는데...
사실 이 세계관에서 이미 인류는 모종의 사연으로 인하여 강제로 괴물과 같은 모습이 변해 정신과 육체 모두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는 상황.
심지어 자신이 사랑한 연인조차 괴물로 변하는 상황에서 헬크는 절망과 슬픔 속에서 사과를 하며 그들의 고통을 끝내주겠다고 맹세한다.
사실상 작중 처음에 말한 "인간이 밉다!"는 용사임에도 인간을 지키지 못했던 마지막 인간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한 자괴감과 후회가 담겼던 말이었던 셈.
처음 헬크를 불신했던 버밀리오조차 잔혹한 진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는데
헬크 혼자서는 인간을 구할 수 없지만, 자신과 함께라면 인간을 구할 수 있을거라고 말하는 버밀리오.
그런 버밀리오의 말에 헬크는 마침내 구원을 받으며 불가능이나 다름이 없는 인간을 구하자는 목표를 다짐하게 된다.
이렇게 단순한 개그 판타지 만화라고 읽었던 팬들의 심금을 울리는 순간은 이후 애니메이션까지 나오는 명장면으로 남았다고
근데 솔직히 시리어스로 넘어간 이후론 별로 재미가 없..
개인적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안풀린 떡밥이 너무 많아서 좀 그렇더라 세계관 이어지는 다른 작품 연재중이라고 듣긴 했지만..
작품 전반적으로 저점없이 잘 만들어지긴 했는데 인간이 밉다가 너무 고점임ㅋㅋㅋㅋ
애니 보다가 못봤었는데 저 장면을 아직 못봐서 아쉽네 헬크랑 버밀리오 진짜 캐미가 미쳤음
막판 서포터로 하드캐리
개인적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안풀린 떡밥이 너무 많아서 좀 그렇더라 세계관 이어지는 다른 작품 연재중이라고 듣긴 했지만..
좀 많이 뭉게긴 했는데, 결말은 그럭저럭 내서 다행이다 정도
이검전기 베른디오 연재 중........중....?
애니 보다가 못봤었는데 저 장면을 아직 못봐서 아쉽네 헬크랑 버밀리오 진짜 캐미가 미쳤음
근데 솔직히 시리어스로 넘어간 이후론 별로 재미가 없..
플라보노이드
작품 전반적으로 저점없이 잘 만들어지긴 했는데 인간이 밉다가 너무 고점임ㅋㅋㅋㅋ
그래도 완결 깔끔?하게 낸 편이라 난 좋게평가함
버밀리오 엄마가 좀더 화이팅 해주었으면..
엄마가 죽음으로서 아이가 태어나는거라 동시대에 같은 사천왕이 2명이상 존재안함
인간을 사랑하기에 멸망시키고 싶었던 남자
네리소나
막판 서포터로 하드캐리
솔직히 팬인 내가 봐도 마지막은 급전개가 가득했는데 얘가 춤추는 장면은 와 그저...
의외로 떡밥은 아주 작게 넣어놔서 막판 보아야 보임
역시, 마왕을 물리친 김에 새 마왕으로 권력까지 장악해서 마족들을 영구히 끝장내려는 기만이었어..
쟤 동생도 용사인데 윗대가리들이 무리하게 마왕토벌 시켰고 그 결과 식물인간으로 돌아왔는데 모든게 계획된거고 동생은 용사에너지 싸는 생체발전기로 사용중인 꼬라지를 봐버린 것도 있다구
PC하지 못한 사천왕이 편견을 깨고 PC를 배우는 만화구나!
그리고 애니가 저기서 끝남... 뒷이야기가 나오려나
헬크 안본사람은 꼭봐라 명작이다
인간이 저래도 마왕군 본진오면 다 썰린다는게 참...
마왕군은 도시관리자고 용황이 최고임
언젠가는 확실히 멸망 할 것 같으면서 동시에 어떻게든 해결 할 것 같기도 한 점도.
1500년전에 아즈에몽이 같은 상황 겪은 적있어서 희망을 찾아놈
엔딩 망친것도 아니고, 진짜 좋게 끝나서 명작이라고 생각함 레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