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에 대해서 배운다면 '수군'이라고 하면 이게 해군을 말하는 것인데 '수군수군대다'로 알고 자기들끼리 웃고 있고….
전국의 교사 5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달 말,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응답자의 91.8%는 "요즘 학생들의 문해력이 과거보다 떨어졌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46.6%는 "한 반에서 10명 중 2명 넘게 글의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대충 이러함.
선생님들한테 설문조사 하니까 이렇다더라 하는 내용.
가로수 네놈들은 어째서 가로로 자라지 않는거냐 하등식물 주제에 언어의 체계에 반하여 자라날 셈이냐
그러고보니 거리등으로 바꾸자고 국어원에서 그랬던가
에이 아재드립친거겠지
으이구 무식한 것들 괄호등이 맞는 거라굿!
街路燈 그냥 가로(거리)에 세워진 등
이건 어휘력 문제라고 봐야지 문해력이라고 하기는 어려움
문해력 저하는 부정하는 사람들 보면 매번 꼰대들이 꾸며낸 얘기라고 하는데 현실은 이거지
설마..
그러고보니 거리등으로 바꾸자고 국어원에서 그랬던가
그럼 가로수가 아니라 거리수로 바꿔야하나?
가로 세로 연구소인가 뭔가냐? 어질어질하다
에이 아재드립친거겠지
으이구 무식한 것들 괄호등이 맞는 거라굿!
길 가장자리 등 아님?
나도 이걸로 생각했는데
메이룬스 데이건
街路燈 그냥 가로(거리)에 세워진 등
에헤이 설마
가로쉬 세로쉬 짤
가로수 네놈들은 어째서 가로로 자라지 않는거냐 하등식물 주제에 언어의 체계에 반하여 자라날 셈이냐
가로등의 가로가 그 가로가 맞긴한가보넹;
그 가로 아님 거리뜻임
그렇구나~원영적으로 생각해서 나..mz한거구나~!
가로세로가 아니라 가로변 가로수 할 때 가로.. 길가라는 뜻..
구역을(가) 나눈 길에(로) 설치한 등(등)이란 거 아닌가?
괄호수라고 안한게 어디여 ㅋㅋ
오~~~ 써먹어야지~
숫가락은 있는데 왜 암가락은 없나요 깔깔깔
가로등에서 가로를 따로 때어서 생각해본적도 없어서 부끄러웡.... 그냥 한 단어인 고유명사인줄 알아써 ㅎㅎㅎㅎㅎ
아재개그도 아니고 ㅋㅋㅋ
가로수도 세로수로 바꾸지
이게 한자언데 한자를 안가르쳐서 생긴문제임 ... ㅜㅜ
문해력 저하는 부정하는 사람들 보면 매번 꼰대들이 꾸며낸 얘기라고 하는데 현실은 이거지
자꾸 저런거 튀어나오는데 왜 애써서 부정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음
'요즘 세대 문해력 저하'를 부정하는 애들이 그 '요즘 세대'에 해당하니까. 자기가 멍청하다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임.
가로등이 왜 세로등이 아니냐는 문해력의 문제가 아님. 이걸 "낮은 문해력의 실태"라는 것부터가 방송국 기자부터가 자질이 부족하다는 말임. 문해력은 글전체의 의미 파악을 못할때 쓰는 말이지 단어의 어원하나하나를 모를때 쓰는 말이 아님
Raysinzi
이건 어휘력 문제라고 봐야지 문해력이라고 하기는 어려움
문장의 기본 단위인 단어부터 모르는데 문장이 어떻게 이해될까요. 전반적으로 볼때 문해력에도 문제가되는게 맞아요.
한자조어가 단어의 대부분인데 한자교육을 안하면 어긋나는거지
애들이 수업시간에 말꼬리 잡으면서 말장난 치는걸 진지빨고 보고한것 같은데
...어?
임진왜란에 대해서 배운다면 '수군'이라고 하면 이게 해군을 말하는 것인데 '수군수군대다'로 알고 자기들끼리 웃고 있고…. 전국의 교사 5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달 말,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응답자의 91.8%는 "요즘 학생들의 문해력이 과거보다 떨어졌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46.6%는 "한 반에서 10명 중 2명 넘게 글의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대충 이러함. 선생님들한테 설문조사 하니까 이렇다더라 하는 내용.
줄곧 폐만 끼쳤구나 세로시여 ...
근데 저런 어원에 대해 호기심 생기는거 어렸을때라면 생길수도 있는 의문 아닌가? 그럼 차근차근 알려주면 되는데 우리나라 교육이 그런 친절한 교육인가 하면 글쎄다 싶다
그리고 학창시절 한자 배운거 지금 기억1도 안나는데 말이고 단어고 그냥 뜻만 통하면 되는 문제 아닌가? 안그래도 배울거 겁나 많은 세상인데 굳이 잘 쓰지도 않는거 계속 추가하려는건지도 이해 불가능 난 수학도 없애거나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건 문해력 문제가 아니라 저말한 애의 지능 문제가 아닌가?
나도 문해력 부족한듯 댓글 보기전까지 저게 무슨말인줄 이해가 안됬어
문해력보단 이해력이 부족한것 같은데.... 솔직히 가로등의 정확한 한자어를 알고 쓰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 하지만 그래도 그걸 가로, 세로 라고 생각하진 않으니.... 이건 문해력 문제가 아니라 이해력, 통찰력 문제임.
그냥 한자를 몰라서 그런거 아닌가? 한자를 쓰거나 읽는 걸 자세하게 몰라도 발음은 쓰는데 이젠 그것도 모르는 세대가 나온건가보네 나중에 가면 한글은 알아도 한국어는 모르는 세대도 나오겠다...
근데 가로등 기둥만 세로로서있지 등은 가로로 있으니 맞말 아님?ㅋㅋㅋ
딱히 나도 어렸을 때 가로등의 뜻을 알고 쓰진 않았는데; 적어도 가로세로의 가로는 아니겠지 정도로 생각하다가 나이 차면서 알았지
한자를 배우는 이유는 한자의 그 글자를 배우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단어의 대부분이 한자 음독으로 합쳐진 단어가 많아서 그 의미 배우려고 한자 배우는 거긴 하지...사실 이건 국어 사전 찾아봐도 해결 되긴하는데 요새 네이버 국어사전에 검색이라도 할려나 싶긴 해...
그래도 가로 세로는 알고 있네..;;
근데 이거 좀 이상한게 갑자기 뉴스에서 폭발적으로 쏟아내기 시작하는데 언론에서 세대갈라치기 하려고 선동하는거 같지 않음 남여갈라치기때나 지역갈라치기 할때랑 패턴이 똑같은데... ㅡㅡ
같은게 아니라 그게 맞지.
언론이 과장할 수는 있는데 원인없이 결과있는 건 아니니까
어릴때 기본한자로 100자 정도는 가르쳐야함
펙트는 40~60대 무식한거 기사로내면 1년내내 기사써도 모자람
순간 무슨 소린지 이해를 못했음 ㄷㄷㄷㄷㄷㄷㄷ 서너 번 읽고 이해했다 ㄷㄷㄷㄷㄷㄷㄷ
가로수길은그럼 뭐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단어 대부분이 한자어인데 한자를 모르니 뭐 어쩔 수 없지
저건 문해력 정도가 아닌 저능아 수준인데
문장에 대해서 모를수는 있다고 생각함 그런데 그 모르는걸 알아볼 생각이나 자신이 모른다는걸 인정안함 그러면서 대체할 다른 단어로 하자고 우기는 인간도 나옴
이래서 한자는 좀 배워야함 몇년전에도 한자교육 관련 기사나오면 요즘시대에 무슨 한자냐고들 했지만..배워야함
한국어엔 동음이의어인 한자어가 많아서 한자를 배워야함. 문맥으로 알면 되지 않느냐고 반대하는 사람들 있는데... 지금 이 현실을 보란 말이지;;
영단어 어원 찾겠다고 라틴어 찾아보지는 않지... 한자 문제가 아니라 그냥 한국어 어휘력이 바닥인거
근데 그거 미국서도 좋은 대학 갈려면 그렇게 공부 해야 돼요. SAT 주된 영역중 하나가 단어 뜻 유추하기여서
한자를 알 필요는 없지만 한자어 공부는 문해력에 추천
유초딩 수학학원 하는데 울 학원 출신들은 잘 알겠지... 가로수 가로등 뜻풀이 부터 하고 간격 길이 문제 오지게 함 ㅋㅋㅋ
장관 차 당근 매물도 골때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