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잡은 순문학 작가들은 있는 게 이득이니까 찬성. 이외에는 아니니까 반대. 손익 문제를 선악 문제로 논하려 하니까 이상해지는 거임.
보통 기득권자가 자기 권익을 위해 못 가진 사람을 패면 악이라 불러.
보통 기득권자가 자기 권익을 위해 못 가진 사람을 패면 악이라 불러.
자기 권익을 지지하지 않도록 강요하는 것도 별 차이는 없는 거 같은데.. 본인 권익을 지키지 않는 집단은 소멸함. 이건 사람이면 당연히 하는 거고, 내 집단의 이익이 아니니까 비난하는 거임. 반대로 자기 집단의 권익을 지켜야 하는 때 자신있게 내려놓을 수 없으면 쉽게 할 수 있는 말 아님.
아 물론 그런 해석이 있을 수 있지. 도서정가제 개정을 저쪽에서 먼저 '개악'이라고 워딩하지 않았다면 말야.
이미 자리잡은 순문학 작가들이 그러는건 이해 돼 생존의 문제니까 근데 그렇다고 우리도 그걸 옹호해줘야 한다는건 아니고
당연히 나는 도정제로 이득보는 집단이 아니니 지지할 이유가 없지 ㅇㅇ
밥그릇 싸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