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난 주인공을 띄워주려고 주변인을 저능아로 만드는 전개가 별로더라..
고대 그리스 시대에도 사람의 학식과 능력은 뛰어났고 저런 판타지에서도 인간이 그리 다르진 않을텐데, 마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던 끝에 쌓인 지식을 후대에게 가르치기 위한 전문 학교까지 있는 세상에서 주인공을 제외한 학생들이나 교수들이 마치 지난주나 지난달에 갓 마법 배운듯이 묘사하니 되게 웃기잖아
초능력은 상관 없는데 마법은 저런 묘사가 잦더라
요술, 주술, 초능력은 이해할 수 없는 걸 자연과의 교감이나 개인적 재능으로 억지로 쓰는 건데
마법은 그냥 우리 세상엔 없을 뿐 저쪽 세상에선 원리와 이유를 규명하고 충분히 연구하면 반신이든 농부의 아들이든 평등하게 쓰는 일종의 학문이러 법칙이 존재해서 그런듯
난 주인공을 띄워주려고 주변인을 저능아로 만드는 전개가 별로더라..
고대 그리스 시대에도 사람의 학식과 능력은 뛰어났고 저런 판타지에서도 인간이 그리 다르진 않을텐데, 마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던 끝에 쌓인 지식을 후대에게 가르치기 위한 전문 학교까지 있는 세상에서 주인공을 제외한 학생들이나 교수들이 마치 지난주나 지난달에 갓 마법 배운듯이 묘사하니 되게 웃기잖아
저 교장의 반응을 보면 무언가 종교적이거나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언급하면 이단 심문관한테 조사 받게 되는 세계관 일 수있겠다.
흑마법사란 애들은 그걸 연구하는 애들 일 지도 모르지 교회에서 '이단'으로 분류하는 연구를 하는..
현대의 말로 과학자 라고 할 수있겠지.
뭐 현실에서도 철학 생물학 물리학 의학 신학 교수들 모아놓고 인간과 뇌는 뭐냐고 토의 시키면 비슷한 꼴 나지 않을까? '영원불멸한 영혼의 존재성은 의심할 수 없는 마법학의 제1절대원리' 같은 말이 있는 걸 보면 윗 댓글 말대로 종교적인 압력이 있을 수도 있고 말이야
주인공을 띄워주기위해 주변인을 저능아로 만드는 전개는 나도 정말 싫어하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모순이 생기는 게 아니라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라고 적당히 넘어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저건 지금도 종교학자들과 철학자 과학자들이 자유의지자아에 관해 싸우는 이야기와 거의 흡사함 주변인을 바보로 만드는게 아니라 무엇을 믿고 가치를 두냐에 따라 굉장히 민감한 문제가 될 수 있슴 마법이 있는 세계에서 신의 존재와 영혼의 존재의 유무는 쉽게 정할수 없슴 게다가 저 작가 다른 만화 시리즈 보면 sf지식과 사고가 장난이 아님
생각보다 자아 라는건 결국 육체에 구속된 거라 지금 의식이 끊겼다가 돌아온다고 해도 본인이 그걸 인지할 수 없다고 생각함.
세계에 잠깐 0.1초정도 정전이 일어 났는데 그걸 자고 있었다면 인지 할 수 있을까? 라는거랑 비슷 하겠지
나중에 사람들이 전부 일어나 있었다면 정전을 인지 할 수 있긴 하겠지만 본인에겐 무슨 영향을 주었는가 라는게 주제겠지.
비슷한 생각으로. 잠을 자고 있다가 일어 났을때 본인이 자고 있는 사이에 잠깐 죽었다가 살아난 걸 수도 있고,
잠을 잤을 때 의식이 없는데 물론 뇌는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건 의식이 잠깐 끊어진게 아닌가? 라는 궁금증 같은걸 가질 수있겠지..
잠을 자기 전의 나와 잠을 잔 후의 내가 신체적인 차이도 그렇고 조금씩 다른데 과연 자기전 나와 깨어난 후의 나는 무엇이 다른가?
진짜 완벽하게 지금당장 '눈 깜빡할 새(본문 만화에 나온 마법 처럼)'에 자신의 완벽한 복제를 생성 할 수 있는 기술이 없다면 자아의 증명은 어렵긴 할 듯.
도망쳐! 매지컬 싸이코다!
골렘 만들때 머리 좀 터지겠구만?
교장선생님이 젊어보이는거보니 마법 잘쓰는건 맞겠군
이해했나. 마법의 최고경지는 육신을 벗어던지고 자유로운 정신체 그 자체가 되어 진정한 영혼이 되는 것
교장선생님 이뻐
난 주인공을 띄워주려고 주변인을 저능아로 만드는 전개가 별로더라.. 고대 그리스 시대에도 사람의 학식과 능력은 뛰어났고 저런 판타지에서도 인간이 그리 다르진 않을텐데, 마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던 끝에 쌓인 지식을 후대에게 가르치기 위한 전문 학교까지 있는 세상에서 주인공을 제외한 학생들이나 교수들이 마치 지난주나 지난달에 갓 마법 배운듯이 묘사하니 되게 웃기잖아
교장?
교장선생님 이뻐
분명 정리를 안해서 덥수룩할거야
교장?
골렘 만들때 머리 좀 터지겠구만?
교장선생님이 젊어보이는거보니 마법 잘쓰는건 맞겠군
그리고 교감은 반대로 이론에 빠삭해서 학생의 과학적 고민을 간단하게 해결하는 엘리트인게 클리셰고
도망쳐! 매지컬 싸이코다!
이해했나. 마법의 최고경지는 육신을 벗어던지고 자유로운 정신체 그 자체가 되어 진정한 영혼이 되는 것
마법과의 초융합으로 살아있는 마법이 되는거다!
초융합은 좀...
마침내 우리 모두 하나의 영혼이 되어 외로움도 몰이해도 없는 지고의 경지로 나아가게 되겠군
근데 의외로 판타지물에서 마법사 = 학자로 묘사되는 거 생각하면 다들 저런 생각 한 번쯤은 해봤어도 이상하지 않을 듯
에... 인간은 자신의 뇌만으로 2개의 의식을 가지고 잇습니다 당신의 우뇌는 말을 못하지만 자유의사를 가지고 있으며 뇌량이라는 가느다란 신경삭으로 좌뇌와 의사를 소통합니다
마법을 쓰면서 생각은 물리법칙에 갇혀있는
고도로 발달된 과학은 마법과도 같을 예시로 텔레포트를 타고 도착한 인물이 죽어도 전송과정의 데이터로 인물을 다시 텔레포트 시키면 원본이가 아닌가 주제도 있음
초능력은 상관 없는데 마법은 저런 묘사가 잦더라 요술, 주술, 초능력은 이해할 수 없는 걸 자연과의 교감이나 개인적 재능으로 억지로 쓰는 건데 마법은 그냥 우리 세상엔 없을 뿐 저쪽 세상에선 원리와 이유를 규명하고 충분히 연구하면 반신이든 농부의 아들이든 평등하게 쓰는 일종의 학문이러 법칙이 존재해서 그런듯
저 만화는 그런 학문이 전혀 없는데 학교가 있는 요상한 상황이니까
난 주인공을 띄워주려고 주변인을 저능아로 만드는 전개가 별로더라.. 고대 그리스 시대에도 사람의 학식과 능력은 뛰어났고 저런 판타지에서도 인간이 그리 다르진 않을텐데, 마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던 끝에 쌓인 지식을 후대에게 가르치기 위한 전문 학교까지 있는 세상에서 주인공을 제외한 학생들이나 교수들이 마치 지난주나 지난달에 갓 마법 배운듯이 묘사하니 되게 웃기잖아
저 교장의 반응을 보면 무언가 종교적이거나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언급하면 이단 심문관한테 조사 받게 되는 세계관 일 수있겠다. 흑마법사란 애들은 그걸 연구하는 애들 일 지도 모르지 교회에서 '이단'으로 분류하는 연구를 하는.. 현대의 말로 과학자 라고 할 수있겠지.
뭐 현실에서도 철학 생물학 물리학 의학 신학 교수들 모아놓고 인간과 뇌는 뭐냐고 토의 시키면 비슷한 꼴 나지 않을까? '영원불멸한 영혼의 존재성은 의심할 수 없는 마법학의 제1절대원리' 같은 말이 있는 걸 보면 윗 댓글 말대로 종교적인 압력이 있을 수도 있고 말이야 주인공을 띄워주기위해 주변인을 저능아로 만드는 전개는 나도 정말 싫어하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모순이 생기는 게 아니라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라고 적당히 넘어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저건 지금도 종교학자들과 철학자 과학자들이 자유의지자아에 관해 싸우는 이야기와 거의 흡사함 주변인을 바보로 만드는게 아니라 무엇을 믿고 가치를 두냐에 따라 굉장히 민감한 문제가 될 수 있슴 마법이 있는 세계에서 신의 존재와 영혼의 존재의 유무는 쉽게 정할수 없슴 게다가 저 작가 다른 만화 시리즈 보면 sf지식과 사고가 장난이 아님
그러면 저렇게 과하게 당황하고 허둥대는거보다는 그건 아직 마법으로도 밝혀지지 않은 영역이라 많은 마법사들이 연구하고 있고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게 저능아같지 않고 가르치는 사람다운 모습 아니었을까?
그거는 교장이 꼴리니까 넘어가죠
예전 D&D 세계관에서 무신론자는 죽어서 불신자의 벽에 갖혀서 영원히 고통 받던가...
사실 잠자기 전의 나와 잘 자고 일어난 나도 다른 사람이 아닐? 까???
생각보다 자아 라는건 결국 육체에 구속된 거라 지금 의식이 끊겼다가 돌아온다고 해도 본인이 그걸 인지할 수 없다고 생각함. 세계에 잠깐 0.1초정도 정전이 일어 났는데 그걸 자고 있었다면 인지 할 수 있을까? 라는거랑 비슷 하겠지 나중에 사람들이 전부 일어나 있었다면 정전을 인지 할 수 있긴 하겠지만 본인에겐 무슨 영향을 주었는가 라는게 주제겠지. 비슷한 생각으로. 잠을 자고 있다가 일어 났을때 본인이 자고 있는 사이에 잠깐 죽었다가 살아난 걸 수도 있고, 잠을 잤을 때 의식이 없는데 물론 뇌는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건 의식이 잠깐 끊어진게 아닌가? 라는 궁금증 같은걸 가질 수있겠지.. 잠을 자기 전의 나와 잠을 잔 후의 내가 신체적인 차이도 그렇고 조금씩 다른데 과연 자기전 나와 깨어난 후의 나는 무엇이 다른가? 진짜 완벽하게 지금당장 '눈 깜빡할 새(본문 만화에 나온 마법 처럼)'에 자신의 완벽한 복제를 생성 할 수 있는 기술이 없다면 자아의 증명은 어렵긴 할 듯.
테세우스의 배를 여기저기에 적용한 거네 근데 동물로 변신 후 돌아온 뒤의 자신이 그 이전과 동일 개체가 맞는지 질문하는 건 신선하네
네가 너 자신이라고 정의하면 그게 바로 너다 테세우스가 이 배가 나의 배가 맞다고 선언하면 그 배가 테세우스의 배 인것처럼
그래서인지 동ㅁㄹ변신 같은거 자주 하거나 오래하면 인성 잃어버리고 그냥 그 동물 자체가 되는 클리셰도 있지
그렇구나 나약한 육신을 벗어던지는게 답이었군.
반바지님 만화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