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바니걸 아루)
(근거 적은 뇌피셜 다수 주의)
이 게임 스토리를 쭉 하다보면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점이 몇 군데 있다
매사가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모든 분기점에서 해당되는 중요 인물이 있는데
바로 프라나
프라나가 어떻게 분기점이 될 수 있는지는 아래 뇌피셜에 있다
미스데시타의 세계선
아마 이 세계선에서는 총학생회장과 선생님이 둘 다 공존하고 있었을 것이다
거기에 대한 근거는 후일담에서 나온 프라나의 대사
이걸로 알 수 있는 것은 프라나(A.R.O.N.A)는 총학생회장이 아닌 그저 싯딤의 상자 AI에 불과하다는 것
총학생회장과 선생이 공존한다고 하며 선생의 업무가 우선 총학생회에 전달 -> 선생에게 전달 이런 식이었을 테고
그렇게 된다면 프레나파테스 세계선에서는
아비도스가 총학생회에 구조 요청
-> 총학생회에서 확인 후 선생에게 미전달
-> 선생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지 못함
-> 습격으로 인한 아야네의 중상, 세리카의 행방불명, 노노미와 호시노의 사망
이렇게 선생이 존재함에도 아비도스 학생들 전원 사망이 설득력이 생긴다
즉 여기서 첫 번째 분기점이 생기는데
총학생회장이 사라지고 아로나가 AI로 등록되느냐, 아니면 총학생회장이 사라지지 않느냐가 첫 번째 분기점으로 이후의 루트가 나뉘게 된다
아로나가 등록된 세계관이 게임에서 나오는 스토리
프라나가 등록된 세계관이 프레나파테스 세계관 스토리라는 것이다
두 번째 분기점은 바로 아로나가 프라나에게 손을 내밀어 준 시점
이건 이후에 엄청난 나비 효과를 불러일으키는데
지하생활자에 의해서 샬레가 폭파하게 되었을 때
이것을 지켜준 것이 바로 프라나이다
그리고 일섭에서는 진작에 시작된 3부 15장에서는
(이후에 일섭 스포 있음)
샬레 폭파하고 다음에 곧바로 쿠로코 때처럼 어두운 교실에서 쿠로코 혼자 '다녀왔어'해서 유저들 PTSD를 건들였다
즉 여기서 까딱 잘못했으면 프레나파테스 세계관이 됐을 거라는 거
아로나가 프라나에게 손을 내밀어 준 저 시점이 두 번째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거는 뇌피셜에 불가한 허접논리로 작성한 게시글이다
그거 맞는거 같음 ㅋㅋㅋ 미싱노가 유머러스하게 보여준거 뿐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