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마법소녀와 친구들이 신부가 결혼식장에서 도망치는 광경을 봄.
이 신부는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삼촌 집에서 자랐는데
이후 삼촌이 정해준 남자랑 결혼을 할 상황이었음.
삼촌은 돈도 있고 스펙 좋고 학력 좋은 남자 주선해서 결혼하라고 밀어붙였는데
신부는 삼촌이 정해 준 신랑감이 아니라
긴타로라는 남자를 좋아해서 식장에서 도망친 것임.
그런데 이 긴타로는 막노동하고 트럭 운전하는 사람이라
스펙은 삼촌이 데려 온 신랑감보다 훨씬 떨어졌음.
신부가 스펙도 떨어지는 긴타로라는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릴 적 입양아라고 애들에게 놀림 당할 때마다
긴타로가 계속 도와줬기 때문.
상황을 안 마법소녀는 달리는 트럭 조수석에 뛰어들어 긴타로에게 상황을 설명함.
사실 긴타로도 신부를 좋아했는데,, 자기 스펙이 떨어지는 탓에
신부를 달라고 적극적으로 나서지를 못하는 상황이었음.
이에 마법소녀는 신부와 긴타로의 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특단의 조치에 나서는데
(가스)총들고 신부 집에 쳐들어가서 신부를 납치함.
그리고 납치한 신부를 끌고 가 인질극을 시작함.
당연히 경찰이 출동하고 난리가 난 가운데 신부도 ㅈㄴ 어이없어서
"라라벨(마법소녀 이름) 이게 무슨 짓이야?" 라고 항의하지만
마법소녀는 총으로 닥치게 하고 인질극을 계속함..
인질극이 계속되는 가운데 외삼촌이 소개해 준 스펙 좋은 신랑감은
인질이 된 신부를 구하기 위해 용기있게 나서는 대신 겁먹고 런 하고
신부를 진정으로 좋아하던 긴타로는 그대로 트럭을 몰고 쳐들어가
마법소녀의 면상을 뭉개기 직전에 상대가 마법소녀인 걸 알고 멈춤.
이렇게 인질극은 끝나고 마법소녀는 자수하고
신부 외삼촌도 남자다운 긴타로에게 신부를 잘 부탁한다고 해서
신부와 긴타로의 사랑이 결실을 맺음.
그리고 마법소녀는 깜빵 엔딩....은 아니고
촉법소녀(초등학교 5학년)라 그냥 방면된듯 다음 화에도 멀쩡히 나옴.
마법소녀 라라벨(1980)
마법소녀 맞아? 피지컬소녀 같은데
마법(가스)소녀
마[촉]법의 힘으로 행복한 결말.....이게 맞아?
범죄는 촉법소년을 탄환으로 쓰자...메모
촉법소녀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