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에서조차 행성은 귀중한 자원이라 행성 파괴는 최후의 수단인데
로그원에서는
탈영한 제국 파일럿이 숨었다는 기밀 누설을 묻어버릴겸
건조중인 데스스타 1의 성능 테스트를 명목으로 1/8 출력으로 제다를 긁어놓고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탈취당할 위기에 처하니 문답무용으로 스카리프를 파괴
로그원과 이어지는 4편에서는
반군과 연관되는 증거를 잡자마자 얼데란을 본보기로 처형하고
반군이 야빈 행성계에 잠복해 있다는걸 눈치까자마자 바로 출격해 야빈 4를 노리는데
스카리프 전투로 함대가 전멸해 야빈 전투때 내보낸 전투기 한줌이 전력의 전부인 반군으로선
사실상 야빈에서 몰살 확정이었지만 루크의 기적으로 데스스타 1호기가 격침
이후 6편으로 넘어가니
1호기도 완공에 20년은 걸렸는데 얼마나 비리를 해처드셨는지 그 짧은 기간에 2호기가 갑툭튀
물론 미완성이라 엔도 행성계에서 움직일 수 없다는 약점은 있었지만
반군 함대 따위를 상대로는 데스스타는 너무나도 과잉 화력이라 별 문젯거리도 아니었으니...
단순히 자기 말 안 듣는다는 이유만으로
행성 두대를 파괴하고 하나를 반파시키고 하나를 박살내기 직전까지 간
은하제국의 공포 정치....
인류제국은 정복을 위해 아직 자원이 필요한 입장이고 스타워즈 제국은 정권 유지가 제일 중요하니 그런듯
타킨: 기밀유지도 되고 꼴받는 놈도 제거하고 위력도 과시하니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