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그리스 로마 신화를 표방하는 퍼시 잭슨 시리즈.
이 소설에선 그리스 신들이 현대까지 남아 아직도 반신들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반신인 만큼 온갖 고생이 따라오는 것도 당연지사.
우선, 신들 중 상당수는 자식들을 외면한다.
불륜의 결과물인 데다 다른 신들 앞에서 체면 차려야 하니까.
문제는 온갖 신화 속 괴물들이 반신을 노리고 달려든다는 것.
이게 뭔 뜻이냐면, 평생 동안 자기가 반신인 줄도 모르고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괴물들이 널 찾아서 찢어발길 수도 있단 거다.
더 억울한 건 모든 반신들은 기본적으로 ADHD와 난독증을 달고 산다.
정신에 각인된 고대 그리스어와 영웅의 전투본능 때문.
즉 괴물들에게 공격 안 당해도 평범한 삶은 물 건너간다.
그리고 어찌어찌 살아남아 반신들의 안식처 반쪽 피 캠프에 도착해도,
사실 딱히 나아질 건 없다.
신들의 목적에 따라 온갖 퀘스트를 부여받아 괴물들과 싸워야 하며,
캠프에 도착해도 부모가 밝혀진다는 보장이 없다.
반신이 자신의 혈통을 알아내는 방법은 단 하나, 신이 직접 인정하는 거다.
그리고 신 대다수는 절대 인정하지 않고 외면한다.
이렇게 외면받고 버려진 아이들이 모인 곳이 헤르메스 기숙사.
헤르메스는 부랑자의 신이기 때문.
아, 만약 부모가 밝혀져도 올림포스 주신이 아니라면,
계속 헤르메스 기숙사에 머물러야 한다.
캠프 기숙사가 올림포스 12신의 것밖에 없기 때문.
...솔직히 이쯤 되면 타락하라고 등 떠미는 수준이다.
뭐 3주신은 자식 안만들기로 협정맺었다더니 결국 3주신 자식 다 나오는게 어이없었음 지킨놈이 하나도 없어ㅋㅋㅋ
제우스 : 아예 또 접니다 그래그래 내새끼네(이젠 숨기지도 않음)
그리고 거의들 쉬쉬하는 사실이긴 한데 캠프에서 눈맞으면 너희 결국 근친읍읍
신이 인정해야한다면 캠프에 기숙사 정해진 학생들은 죄다 인정받은거? 사생아 수십명씩?
'그리스 라이프'
소설로 읽었을땐 재밌었는데 영화판은 좀 실망스러웠음
근데 페르세우스는 제우스 자식 맞잖아
제우스 : 아예 또 접니다 그래그래 내새끼네(이젠 숨기지도 않음)
킴첨지
근데 페르세우스는 제우스 자식 맞잖아
신이 인정해야한다면 캠프에 기숙사 정해진 학생들은 죄다 인정받은거? 사생아 수십명씩?
뭐 3주신은 자식 안만들기로 협정맺었다더니 결국 3주신 자식 다 나오는게 어이없었음 지킨놈이 하나도 없어ㅋㅋㅋ
소설로 읽었을땐 재밌었는데 영화판은 좀 실망스러웠음
아무 그리스 이야기에다가 크레토스 꺼내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정도면 ㅇㅈ해야 하겠는데…
아버지! 내가 왔소! 올림푸스를 파괴하고 말것이오! 난 니 아버지도 아니고.. 나도 올림푸스 파괴하려고 했는데 내가 보니까 여기서 그냥 살면 되지 꼭 파괴할 필요는 없더라구.
그리고 거의들 쉬쉬하는 사실이긴 한데 캠프에서 눈맞으면 너희 결국 근친읍읍
마그넷트
'그리스 라이프'
별수 없지 그리스식 전우애해
이영화는 제목 볼 때마다 피터잭슨과 전기도둑 밖에 생각이 안남
아 저게 시리즈였어?
그리고 여기 제우스는 창작물 제우스중에서 갓오브워와 비교가능한 수준의 개.자식이다.
크레토스 불러!!
헤라 아들은 없는거? 남편? 이제 남인데? 언제 이야기야?
헤라는 신이라, 기본적으로 신+신하면 신으로 태어나서
이 시리즈가 이런 내용이었구나..
판타지붐 시절 끝물에 들어와서 결국 제대로 완결 못보고 관짝간 시리즈. 나름 나쁘지 않았는데 말이지.
높은 확률로 아빠는 맞출수있을 거 같은데
크레토스 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