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진압군이 운동장에서 청년들 불러모아서 너네 다 빨갱이들이지하고 학살하고,
다음날에 반란군이 너네들 다 정부한테 협력한 프락치들이지 하고 학살하고.
순천사람으로서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게 그렇게 단순히 이념대립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님.
양쪽에 치여서 희생당한건 결국 민간인들이니까..
진압군이 운동장에서 청년들 불러모아서 너네 다 빨갱이들이지하고 학살하고,
다음날에 반란군이 너네들 다 정부한테 협력한 프락치들이지 하고 학살하고.
순천사람으로서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게 그렇게 단순히 이념대립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님.
양쪽에 치여서 희생당한건 결국 민간인들이니까..
우리지역인데 애초에 여순은 미묘한 문제라 제대로 배운 적은 없는데 그냥 여수 순천 광양 이 세개의 도시와 그 인근에 있는 읍면동 모든 지역이 군인들로 인해 시민이 죽거나 다친 적이 있었음. 아빠한테 듣기론 보성까지 갔다고 들었음. 솔직히 말만 여순이지 실제로는 피해 범위는 더 넓고 제대로 된 피해자 조사도 안 됐고 이제야 찾고 있는 중이야
거기서도 결국 가장 피해받은쪽은 민간인이라.
제주도 가서 가이드분이 말씀해주신건데 제주도에서는 부인이 여럿인 할아버지들이 많은데 이게 뭐 조선시대 관습 이런게 아니라 4.3때 과부된 여성들을 그래도 어느정도 재산있는 집안에서 굶어죽지 않게 하려고 하다가 그렇게 된거라고 하던데 참 끔찍한 역사임...
걍 양쪽 다 ㅈㅂㅅ 인두겁 쓴 짐승들이었음 이것도 웃긴 게 진영논리 따라서 자기 쪽 학살은 애써 축소하더라 좌나 우나 상관없이 ㅋㅋㅋ
진압군이 운동장에서 청년들 불러모아서 너네 다 빨갱이들이지하고 학살하고, 다음날에 반란군이 너네들 다 정부한테 협력한 프락치들이지 하고 학살하고. 순천사람으로서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게 그렇게 단순히 이념대립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님. 양쪽에 치여서 희생당한건 결국 민간인들이니까..
제주 43도 해결안된 역사지...
공산주의자 잡겠다고 수사도없이 즉결처벌권으로 '모든'사람 잡아 죽이는게 합법일리가
끝나지 않은 비극.
여순사건은 공산주의자 간부가 선동해서 군부대 폭동 일으킨 반란군 사건 아니였나
거기서도 결국 가장 피해받은쪽은 민간인이라.
루리웹-6530053831
걍 양쪽 다 ㅈㅂㅅ 인두겁 쓴 짐승들이었음 이것도 웃긴 게 진영논리 따라서 자기 쪽 학살은 애써 축소하더라 좌나 우나 상관없이 ㅋㅋㅋ
진압군이 운동장에서 청년들 불러모아서 너네 다 빨갱이들이지하고 학살하고, 다음날에 반란군이 너네들 다 정부한테 협력한 프락치들이지 하고 학살하고. 순천사람으로서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게 그렇게 단순히 이념대립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님. 양쪽에 치여서 희생당한건 결국 민간인들이니까..
루리웹-6530053831
공산주의자 잡겠다고 수사도없이 즉결처벌권으로 '모든'사람 잡아 죽이는게 합법일리가
우리지역인데 애초에 여순은 미묘한 문제라 제대로 배운 적은 없는데 그냥 여수 순천 광양 이 세개의 도시와 그 인근에 있는 읍면동 모든 지역이 군인들로 인해 시민이 죽거나 다친 적이 있었음. 아빠한테 듣기론 보성까지 갔다고 들었음. 솔직히 말만 여순이지 실제로는 피해 범위는 더 넓고 제대로 된 피해자 조사도 안 됐고 이제야 찾고 있는 중이야
맞말이긴하지... 일촉측발의 상황에서 분노 직전의 도민들 둥을 떠밀고 선동한건 분명 좌익 세력이니까 그렇다고 해서 배경이된 미군정과 이승만 정부의 잘못이 없어지는건 아님
당시 현직 국회의원도 출동한 장교가 평소에 원한품었던 새끼라 빨갱이로 몰아서 죽였어 다른 평범한 사람들은 말도 안해도 되겠지
그 당시 제주민들 삶이 하루하루 얼마나 숨막햤을지 상상이 안간다. 아무 잘못이 없어도 아무때라도 반대진영으로 몰려 그자리에서 총맞아 죽을 수 있다는 두려움이 매일 반복되는 거잖아... 반복되지 않기만 바랄뿐이다
제주 43도 해결안된 역사지...
끝나지 않은 비극.
제주도 가서 가이드분이 말씀해주신건데 제주도에서는 부인이 여럿인 할아버지들이 많은데 이게 뭐 조선시대 관습 이런게 아니라 4.3때 과부된 여성들을 그래도 어느정도 재산있는 집안에서 굶어죽지 않게 하려고 하다가 그렇게 된거라고 하던데 참 끔찍한 역사임...
원래 성경이나 이슬람 규율에 나온 일부다처제도 과부 살려줄 목적으로 한거보면...
와 인권 최하위의 지표라고도 볼 수 있는 다처,다부제의 흔적이 인본적인 이유로 일어난거란게 진짜 끔찍할정도로 아이러니네
이 좁은 땅에 70년 현대사 동안 무슨 비극이 이렇게 많은지...
이건 언제쯤 해결될런지
노벨상도 받은김에 좀 헤쳐봐야되는데...
저녁엔 빨1갱이들이 낮엔 국군이 학살했다고하지
이래서 야인시대에서 조병옥 미화하는 것에 불쾌감이 들었지
지금이야 빵빵거리는 엠자탈모 빡빡이로 희화화돼서 그렇지 야인시대 보면 소름끼치게 미화되서 나왔지
시골 마을에선 여름쯤에 마을단위로 단체로 제사지내는 곳들이 있었음 왜냐면 6.25때 국군이 빤스런하면서 민간인 학살만 철저히 했거든
철저히 100만명쯤 죽임??
옛날부터 제주도에서 살던 제주도민들이 어느집이건 4월3일에 가족의 제사를 지낸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짜...
포츈누나
여기서 정치이야기는 좀..
이것도 조명 꽤 많이 된 거임 민주화 이전엔 그냥 크게 알려지지 않은 공산폭동 취급이었고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사과를 한 것도 21세기 들어서야.
수업들을때 2000년도 들어서 정부차원에서 진상규명한다고 희생자 유가족들 면담하는데 그때까지도 빨갱이로 몰릴까봐 말을 거의 안하다가 면담을 시작했다는 제주도민들 이야기가 참 그렇더라..
서울에 박물관에서 4.3 관련 특별전하면 종종 찾아감 볼 때마다 슬픔
확실히 귀신같은건 없어
이 사건의 더 비극 적인 건 민간인 학살만 한다고 진짜 주동자는 도망간 거라 하지.
여순이 43보다 높게 쳐진다는건 그냥 문학적 수사 아닐까
전부 민간인 학살사건들인데 비교는 좀..
추모 행사에 대통령 국무총리가 내방하는 행사가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데 굳이 재조명 얘기가 나오는게 아이러니하네
잊혀서는 안될 역사
더 많이 알려져야함
울 부모님이.. 4.3 겪으신 분들이지.. 그때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제주 행원... 어머니가 제주 세화 출신임... 나도 서울 살지만 재외 도민으로 등록되어있고... 그때 상황 들으면 참.... 말로 표현 못함...
현재 한국이라는 국가로 접근한다면 4.3 해결은 아직도 멀었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여기서 말하는 아직도 4.3은 해결안된 역사라 하는데 그 역사화한다는 것 자체가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봐야 함
공산당이랑 별 상관도 없는 내부식민화 과정에서 이뤄진 폭력이지
?? : 빨갱이들또시작이네 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