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미국에서 코로나때문에 적대감이 거의 절정으로 치닫던 시기였음에도
중국게임시장이 미국 게임시장을 뛰어넘을거라는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긇는 내용의 뉴스가 1.9만 업보트로
상위뉴스로 가보긴 했는데
정작 배댓도 6400추천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중국이 미국 시장 뛰어넘으면 뭐 어쩌라고?
그딴 쓰레기에 돈 더 쓰면 우리가 이득이지. 라는 내용이었거나 비슷한 분위기였던거 보면
미국인들의 게임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기는 하지 싶음.
좋아하긴 하지만 뭔가 의미부여가 그 이상으로 되지는 않는 기분이 쎄긴 해.
역사적으로 봐도 비디오 게임이 완전히 쓰레기 취급받았던 역사나
미국이 인싸문화가 굉장히 강세인 영향도 있고.
일본 게임들이 그 콘솔 게임계를 강하게 먹거나 게임자체가 동양과는 다르게
취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는건 대충 실제로도 그렇고.
오히려 지금은 그 게임아닌 취미들이 너무 비싸지고 젊은이들이 가난해져서 게임 비중이 올라가는 중이라고는 하지만...
국가마다 저런 인식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있어서 자기 기준으로만 보면 모르는게 사실이야...
뭐 90년대 게임 = jap에게 돈퍼주기 공식이 얼추 들어맞아서 ㅋㅋ
게임 좋아하면 너드 취급한다니깐...괜히 콘솔이랑 피파가 많이 팔리는게 아니야, 그 정도가 인싸들이 모여서 하기 적당한 게임이니깐
그 게임들이 재밌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왜 많이 할까를 생각하면 비교적 인싸픽 느낌으로 스포츠의 하위호환내지 보완제느낌이라서 그런거지. 문화는 정말 강하게 하위 문화에 영향을 안 줄수가 없지.
그래도 몰입할때는 덕후들은 역시 서양덕후라고 하듯이 게임 행사를 위해 비행기 타고 숙박 잡고 개쩌는 코스프레 하고 게임에서 배우자 만났다는 이야기들도 보면 게임에 몰입한 대단한 사람들도 많긴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