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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내가 원하는 라면만 만들면서 돈벌고 싶다 = 개꿈같은 소리
1부의 후지모토는 자기가 어떤 라면으로 장사할 건지 생각도 안해놨을 정도니까…세리자와라는 인생의 스승을 만나서 다행이지
에초에 현실을 살아라 씹덕아는 덕후면 모두 해당되는 소리가 아니니깐 ㅋㅋㅋ 걍 눈치 없고 민폐끼치는 덕후가 듣는 소리지
근데 저러고 결말에서 '손님은 내 라면을 이해못할거야' 하면서 의심하다, 라면 맛 타협하고 주인공한테 패배하는걸 보면 손님을 믿지 못 해선 안된다는 내용도 포함되는 작품이지. 진짜 매력적인 캐릭터야
정확히 그 케이스가 이 양반임 ㅋㅋㅋ 물론 진짜 운만좋은 상등신은 아니지만 (작중 표현을 빌리자면 '멧돼지가 아닌 너구리') 자기 취향인 '진하고 강렬한 맛의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라멘'을 만들어 팔 뿐인데 잘 됨 ㅋㅋ 심지어 모티브가 된 폭식 와일드계/지로계가 현실에서도 쭉쭉 성황 중이라서 작품 내에서도 억빠 제대로 받는 놈 ㅋㅋㅋㅋㅋㅋㅋ
이상적인 내가 원하는 라면만 만들면서 돈벌고 싶다 = 개꿈같은 소리
1부의 후지모토는 자기가 어떤 라면으로 장사할 건지 생각도 안해놨을 정도니까…세리자와라는 인생의 스승을 만나서 다행이지
에초에 현실을 살아라 씹덕아는 덕후면 모두 해당되는 소리가 아니니깐 ㅋㅋㅋ 걍 눈치 없고 민폐끼치는 덕후가 듣는 소리지
라면대머리한테 예전 그맛을 좋아하는 손님이 와서 아쉬워하는 모습 보이면..
근데 저러고 결말에서 '손님은 내 라면을 이해못할거야' 하면서 의심하다, 라면 맛 타협하고 주인공한테 패배하는걸 보면 손님을 믿지 못 해선 안된다는 내용도 포함되는 작품이지. 진짜 매력적인 캐릭터야
애초에 자기 상품을 사는 고객한테 그러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데, 진짜로 해버리는 작자들이 나오고도 싸고 도는 것들은 뭔 생각인 거지.
보통 두가지임 저 만화에 나오는 수많은 사례처럼 자기 아집과 관념에 사로잡혀서 그대로 이상을 안고 익사하는 케잇 나 라면 나데시코나 면굴왕처럼 진짜 그냥 실력으로 돌파해서 맞아주는 사람도 WWE 크아악 맞아주면서 즐거워하거나
하나 더 있다. 라면 도큔 사장 다케다마냥 자기는 그냥 지 ↗대로 하는건데 하필 그게 시대나 대중에게 정확히 어필을 해버린 운 좋은 케이스 물론 현실의 예시에 작중인물들을 끼워맞춘거라 약간 틀릴 수는 있음
내 이상적 라면이 대중의 맛이랑 일치하면 그것만큼 완벽한건 없겠네
정확히 그 케이스가 이 양반임 ㅋㅋㅋ 물론 진짜 운만좋은 상등신은 아니지만 (작중 표현을 빌리자면 '멧돼지가 아닌 너구리') 자기 취향인 '진하고 강렬한 맛의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라멘'을 만들어 팔 뿐인데 잘 됨 ㅋㅋ 심지어 모티브가 된 폭식 와일드계/지로계가 현실에서도 쭉쭉 성황 중이라서 작품 내에서도 억빠 제대로 받는 놈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세리자와가 현실과 타협을 보면서도 동시에 이상을 그 누구보다 추구하는 사람이기도함 담백한 은어라멘이 대중의 인정을 받기전까진 진한맛 은어라멘은 담백한 은어라멘을 유지시키기 위한 수단이었고 그마저도 기름땜시 은어맛이 묻히지만 은어를 계속 넣었음 완전히 이상을 추구하다가 자기가 최고라 여기는 걸작의 벽에 부딪쳐서 오히려 일어서지 못한 사람도 있다는걸 생각하면...
그래서 재밌는 양반임. 저 양반이 그냥 여느 요리만화처럼 상업성만 좇는 놈이었으면 훨씬 짜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