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론 서바이버로도 만들어져서
밀리터리 영화에 조금만 관심 있으면 한번 정도 들어본 작전인데
그들을 구출하러가던 네이비씰 데브그루(네이비씰 최정예팀)이 탄 치누크가 RPG-7 직격으로 격추당해
승무원을 포함한 네이비씰 데브그루까지 전부 사망하고 정찰팀 3명이 사망하면서
네이비 씰이 펼친 작전 중 정말 최악의 작전이었는데
진짜 흑역사는 영화내에서 나온 씰팀에 영웅적인 행동이 거의 다 구라였다는 점임
이 작전이 꼬이게 된 건 네이비 씰이 이 지역에 있는 탈레반 간부 잡겠다고 작전에 끼어들면서였는데
해당 지역에서 작전 뛰던 부대는 미 해병대였으나
특수전 사령부에서 씰 보내서 잡겠다고 해서 작전 넘겨줌
이때부터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는데
네이비씰은 해병대가 짜둔 계획을 제대 엎어버리고 지기네들 계획을 입안함
해병대 같은 경우 이 인근에서 작전 경험을 해본 정찰병을 목표 지역에서 떨어진 곳에다 헬기로
투입시켜서 도보로 이동시키는건데
네이비씰은 걷기 귀찮았는지 정찰해야하는 지역 인근에다 헬기를 통해 정찰병을 직접 떨궈놓고
떨궈둔 네이비 씰 대원 4명은 죄다 아프카니스탄에서 작전한 경험이 없었고
정찰 훈련도 받지 않았으며 4명중 3명은 실전 경험도 없었음
거기다 해병대가 아프카니스탄은 지형 ㅈ같으니
무전기 좋은거, 백업까지 가지고 가라는 조언도 무시하고
MBITR 이라는 소형 군용 무전기
싸제 위성 전화기
2개만 챙겨감
작전 시작부터 헬기를 대놓고 작전 지역에다 보내서 강하하는
무지성 진입으로 작전이 시작되고
군사 전문가들은 이 시점에서 탈레반에게 다 들켰다고 보는 중
작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양치기랑 만나게 되면서
풀어주면 100% 탈레반에게 신고할께 뻔해서 죽일지 말지 고민하다가
여기서 양치기를 죽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고귀한 미국 특수부대 모습을 보여주나
사실 정상적인 특수부대라면 민간인에게 발각되었을 경우 고민없이 즉시 빤스런 치는게 답이였고
죽일까 말까 투표 할려고 한 시점에서 이미 전쟁 범죄 1스택을 쌓은 상황임
거기다 네이비씰 작전 자체가 엉망진창이라 발각시 퇴출 계획이 없었고
뒤늦게 퇴출 계획을 전달 받기 위해 사령부에다 무전을 쳤지만
무전이 안됨
이후 무전 통신이 원활한 고지를 찾아 이동하지만 역시 의미 없었음
거기다 좀 멀리 이동하면서 고지를 찾은게 아니라
양치기와 마주친 곳에서 1km도 벗어나지 않아서
양치기가 무전이 안되자 달려온 8~10명 정도로 구성된 탈레반 1개 분대들가
씰팀이 내려오는 곳을 파악해 매복을 준비했고
씰팀은 매복에 걸리자 완전히 박살남
이후 양치기가 네이비 씰 규모, 무장 전부 알려줘버렸고
탈레반은 그 정보를 바탕으로 네이비씰을 추적하기 시작함
영화처럼 수십 수백명이 몰려드는게 아니라
8~10명으로 이루어진 4개 분대에게 쫒김
이런 상황에서 네이비 씰 리더는 포격지원을 요청 할려고
위성전화를 통해 본부에 연락 하려 했지만
위성 전화는 민간 회선이기 때문에 보안 과정, 위성전화 자체에 취약성 때문에
제대로 된 연락도 못하고 죽어나감
그리고 영화 주인공이자 유일한 생존자인 마커스 러트렐은
그대로 빤스런 쳐서 살아남음
영화에서는 있는거 없는거 다 쓰면 싸우지만
현실에서는 꽉찬 탄창 가지고 살아남았다고 까임
그제서야 무전이 통해서 정찰대가 ㅈ망했다는 사실을 알고 사령부에서
그들을 구하러 가기 위해 급하게 투입된 데브그루 태운 헬기를 보내는데
탈레반은 몇 주간 헬기가 날아오는 방향을 파악해 놓고
헬기 비행 루트에다가 RPG-7 사수와 대공 사수 깔아놔서
거기에 들어간 헬기는 그대로 공격당해서 격추당함
이런 개판 5분전에 아니 개판 그 자체에서
특수전 작전센터, 해병 작전센터 둘 다 씰 정찰팀은 어떻게 됐는지, 정찰팀 구하려다 추락한 MH47에서 생존자는 있는지
아무것도 파악 못했음
결국 해병대와 특수전 병력이 다 같이 산으로 밀고 들어갔는데
네이비씰과 다르게 해병대는 제대로 된 무전기 들고가서 저항하는 탈레반에게 포격 불러서 때려잡고
생존자 구출하는 걸로 마무리 됨
우리가 최강인데 다른 부대 말을 왜 들음? 이라고 생각하면서
해당 지역에서 여러번 작전을 뛴 해병대를 무시한 네이비씰의 근자감
테러와의 전쟁 초기 시절이라 보여준 네이비씰의 미숙함
탈레반이면 무지성으로 AK 들고 알라알라 거리는 놈들인데 하며 저평가하던 특수전작전사령부
등등이 다 겹치면서 생긴 네이비씰 버전 빤스런 사건
우리가 최강인데 다른 부대 말을 왜 들음? 실전경험 1도 없는새끼들이 이런 소릴 했다고...?
개인적으로도 가장 싫어하는 영화 마크 윌버그 나와서 안그래도 싫은데 현실까지 ㅈ같은 대환장파티 잘나신 특수전대원들이 더 싫어지더라
민간인을 죽일지 말지 고민 하는 시점에서 사실 글러먹은게 아니였는지ㅋㅋㅋㅋㅋ
영화에서 "암만 그래도 rpg로 저렇게 다 줘터지는게 맞나?" 하고 의심품어야 하는 부분이 복선입니다 찾아보니 현실은 더 더 더더욱 개판이기 때문(환장) ㅋㅋㅋㅋ
팩트: 미군은 현존하는 군사집단들 가운데 제일 진보한 것이지 어디까지나 본질은 군대다.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나…
그래도 이 양반 나와서 얼마나 설랬는데!!!!!!!!!!!!!
그리고 저 마커스는 어느 아프간 사람에게 구출되고 탈레반은 그 사람이 무슬림 율법에 따라 손님을 내어줄 수는 없다 하니까 아 율법은 어쩔 수 없지 하고 그냥 갔다고 한다
그래도 이 양반 나와서 얼마나 설랬는데!!!!!!!!!!!!!
육군판 네이비씰인 델타의 시건방짐을 보여주던 장면. 글구보면 육군판 네이비씰(같은 존재)인 델타가, 육군판 해병대(같은 존재)인 레인저를 개무시하고 나대던 작전이라는... 소수정예특수부대가 정규군 부대를 무시하는 분위기는 어디서나...
우리가 최강인데 다른 부대 말을 왜 들음? 실전경험 1도 없는새끼들이 이런 소릴 했다고...?
씰이 다 그렇죠
씰은 평판 은근 안좋음. 공통된게 지들만 특수부대인줄 안다는거
개인적으로도 가장 싫어하는 영화 마크 윌버그 나와서 안그래도 싫은데 현실까지 ㅈ같은 대환장파티 잘나신 특수전대원들이 더 싫어지더라
민간인을 죽일지 말지 고민 하는 시점에서 사실 글러먹은게 아니였는지ㅋㅋㅋㅋㅋ
들켰으면 그냥 작전 취소하고 튀어야했음. 살인멸구해도 탈레반들에게 '그 양치기 안오는데? 설마 무장세력이?' 들키기 때문.
영화에서 "암만 그래도 rpg로 저렇게 다 줘터지는게 맞나?" 하고 의심품어야 하는 부분이 복선입니다 찾아보니 현실은 더 더 더더욱 개판이기 때문(환장) ㅋㅋㅋㅋ
저기서 한국 이민자 자녀분 한분 헬기에서 돌아가신걸로 아는데.
팩트: 미군은 현존하는 군사집단들 가운데 제일 진보한 것이지 어디까지나 본질은 군대다.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나…
특수부대원은 뭔수를 써도 정규군보다 강할순 없지..
헬기 날아오는 방향 읽힌것도 연습한다고 몇주 전부터 그 방향으로 계속 헬기 보내서ㅋㅋㅋ
대충 보면 영화 "블랙호크 다운"으로 유명해진 소말리아에서의 작전... 그거랑 배경 분위기가 얼추 비슷함. 네이비씰 -> 델타, 해병대 -> 레인저, 탈레반 -> 소말리아군벌. 차이점은 소말리아에선 '그 작전'때 일단 레인저와 델타가 처음부터 같이 출동했었다는거 정도?
그리고 저 마커스는 어느 아프간 사람에게 구출되고 탈레반은 그 사람이 무슬림 율법에 따라 손님을 내어줄 수는 없다 하니까 아 율법은 어쩔 수 없지 하고 그냥 갔다고 한다
스웨덴이면 내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정말?
저 배우만큼의 영화라고 봄 저 배우 온갖 양아치짓에 인종차별자거든 쓰레기임
풀탄창 ㅋㅋ 이해는 충분히 가지만 개 까일만했네
이리듐 전화기 배에서 써봤는데 쉽지 않더라 ㅋㅋㅋ 근데 그걸 가져갔구나
데브그루면 꽤 비싼 애들 아닌가? 그걸 한큐로 보내버렸따고?
데브그루든 네이비씰이든 명당 200만 달러 이상 육성비 드는 친구들임. 장비나 보상금 등 고려하면 최신 전투장갑차 1대 씩 터지는 격.
탈레반은 소련과의 수년간의 전쟁으로 단련된 군인들이었고 그들을 훈련시킨건 CIA와 미군교본이었다
그래놓고선 미화 시키겠다고 저 영화를 만든건가
군부대는 어디가 최강이니 뭐니 해봤자 구성원이 폐급이면 아무리 훈련을 잘했다니 뭐니 해도 쫄딱 망하는 건 똑같구만
개판이네 ㄷㄷ
현실은 스펙옵스 더라인급이네 ㅋㅋ
양치기 처형하냐 마냐 문장에서 왜 김신조 사건이 떠오르냐 그것도 북한에서 걸렸으니 빤쓰런 치라고 답변왔는데 해석을 못해서 진행했다며 ㄷㄷㄷ
북한 입장에서는 작전 취소 복귀하라고 했는데 안하고 질러 버렸으니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