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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에 따르면 군인들도 하기싫다고 항명하다가 많이 끌려갔다면서 ..........
엄태구 배우가 번호판 보고도 모른척하는거 ㄹㅇ 스릴러임
정당화하는 악인 씹새들이 있으면 시작부터 거부한 의인도 어딘간 있겠지.
이것들이 분노의 질주를!!
심지어 모든 제작진이 반대했지만 감독의 똥고집으로 집어넣은!
정작 감독도 완성본 보니 후회했다는!
근데 갑자기!
엄태구 배우가 번호판 보고도 모른척하는거 ㄹㅇ 스릴러임
아 예에 육군참모총장님이십니다
???:너희 몇사단이야
???:x질래?
저장면에서 연기하시는분 목소리가 너무 쫀쫀해서 긴장감쩔었음
엄태구 목소리 졸라 살벌하긴함 이후 밀정에서도 연기력 장난아니였음 ㅋㅋ
스릴러 최적화 목소리
밀정은 진짜 일본인인 줄 알았지ㅋㅋ
사실 밀정이 택시운전사보다 먼저 나왔어..
내가 택시운전사 보고 난뒤에 밀정을 봤으니 아무튼 조아쓰!
근데 갑자기!
어머련아가세요라
이것들이 분노의 질주를!!
심지어 모든 제작진이 반대했지만 감독의 똥고집으로 집어넣은!
보팔토끼
정작 감독도 완성본 보니 후회했다는!
타이파이터와 엑스윙의 추격전에 버금가는 장면이....!!
진짜 분노의 질주씬 삭제만 해도 시발… 레알 명작이었다. 차라리 그냥 송강호는 살았다는 안도감에 한숨 쉬고 엄태구가 남몰래 쓴웃음 짓는 정도로 끝냈다면 어땟을까
영화의 비장미를 전부 날려버린!
광주 나가는 길 다 막았다면서 저 택시들 어디서 온거냐?? 비밀길이 있었냐? 그럼 첨부터 거기로 안내하지 그랬냐??
그러긴하네 오픈런 고속도로마냥 택시들 어셈블이랑 군용차어셈블이 좀 쨔쳤음 ㅋㅋㅋ
그 장면만 없었어도 영화 평점 1점은 더 올라가고 명작으로 남았을텐데....ㅠㅠ
근데 감독 똥고집인줄 알았더만 위키보니 시나리오 작가의 초기 대본에선 수십대의 택시로 매드 맥스씬 연출하는 장면이었던걸 오히려 감독이 줄였다고....
수십대에 택시가 몰려가서 택시위에서 불나오는 기타치면 킹정
증언에 따르면 군인들도 하기싫다고 항명하다가 많이 끌려갔다면서 ..........
아이고냥
정당화하는 악인 씹새들이 있으면 시작부터 거부한 의인도 어딘간 있겠지.
사실상 공개선거 시키던 시절이니
반란군들의 머리통을 다 날려 버리려고 했던 장태완 장군도 끌려갔다지
그래서 삼청교육대 간부들이 끌려가서 노태우정권때 간신히 사면받았다고 나왔다고 하더라
당시 경찰 서장이던가 명령 거부했다가 끌려가서 고문당하고 불구가 되었다고 본거 같아. 경찰이었는지 군 지휘관이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
나치군 중에도 유대인 학살 반대한 사람 있는거보면 사람일은 모르더라
장태완장군 아들은 암살....당하고 장군닮아서 엄청똑똑하고 똑바른 분이셨다는데 SKY중 어느대학이었는지 까먹었지만 암튼 거기 재학중이었다고 그런데 그걸 전대가리가 보복한답시고 장태완장군 아들을 죽임 (발표는 자살)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마지막에 주인공(폴란드계 유대인) 숨겨주던 독일군 연기했던 사람이 바로 저 기자양반...
일반적으로 같은 민족이 군인인 경우 진압 명령은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고해. 바로 직전 부마민주항쟁때 군부대 투입이 있긴 했는데 상당수 군인들이 명령 거부했기도 했고. 그래서 그런지 저 광주에서 일이 더욱 괴이하게 느껴지는거지.
아무리 시위대는 빨갱이들이라고 교육? 받았지만 그 많은 시민들이 빨갱이라는게 말이 안되고, 만약 다 빨갱이라고 치더라도 비무장한 사람들 상대로 총을 쏘라고 하는데... 항명하는 사람들이 나올만 했음
진압군중에 광주출신 애들도 애향심때문에 명령거부할거같아서 외각으로 빼버렸다는데
실제로 전라도 출신은 제외하고 차출했고 차출된 인원은 충정훈련으로 심하게 굴림.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해서 시위대를 증오하도록. 계엄군을 실은 수송기가 광주1전비에 도착했을때 병사들이 무슨 좀비떼마냥 BX로달려가서 박살을 내놨다더라. 계엄군도 북한군 폭도가 아니라 선량한광주시민이란건 다 알고있었을거고. 웬만한 빡대가리가 아닌 이상. 차출된 병사들의 선택지는 두가지였을거임. 아몰랑 걍명령에 따를래 or 감옥갈 각오하고 항명하기.
그 계엄군은 같은 군경이 보기에도 정도 이상으로 과격하고 폭력적이었다던데, 계속된 충정훈련으로 스트레스가 쌓인다면야.
한국 군인 윗대가리들은 어떻게든 찾고 싶을 원수겠지만 일반 시민들에겐 영웅인 군인
진압군 말고는 뭔 일 일어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니
수도권에 역돌격한다는 말에 의아해 했지만 군인이니까 명령에 따른다고 갔더니 아군이랑 대치하고서야 자기들이 쿠데타 가담자됐다고 깨달은 사람 많았더랬죠
아 근데 저기서 갑자기 추격전을
전쟁판이나 개판에서도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소극적으로 저항하는 사람들은 많지...
잡히면 ㅈ되는 거아니까 봐준 걸 테지
이 이후 추격전만 없었어도 더 의미있는 장면이었을텐데 우리나라 제작사들의 그놈의 액션 본능이...
고증 어긴거 몇가지가 1. 서민 택시가 아니라 비교적 고급 택시였음 외국인많이 태우는 호텔 오가면서 영어도 어느정도 가능했다고 함 2. 추격전 이 ㅆ....
1번은 어쩔수 없는게 개봉한 이후에 밝혀진거라 2번은 진짜 감독은 무슨생각이냐!!
1번내용은 영화적 허용으로 일반택시로바꾸고 콩글리쉬하는 운전수.. 나름 괜찮은 설정이었던고같음
못할짓 한다는거 아는 사람들도 있었겠지
진짜 명령 거부하다가 사살당한 군인분들도 꽤 있었을거 같음
저 장면 이후에 얼탱이없는 추격적은 빼고, 멀리서 총성이 들리고 택시기사는 착잡하고 결연한 표정으로 목적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다음 악셀을 밟는 것으로 끝났어도 좋았겠지. 봉준호의 말이지만 "뭔가 좋은 장면이 생각이 안 날 땐 송강호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면 된다" 는 이론으로.
저 선택 하나가 나라의 운명을 바꾼 셈이지 구국의 영웅이야
추격전 없이 롱테이크로 택시 정면 비추면서 긴장된 표정으로 쭉 운전하다가 서로 한번 보고, 뒤 한번 돌아보고 따라오는 차 없어 한숨 내쉬고... 이렇게 조용하게 처리했으면 느낌 좋았을텐데... 왜 거기서 매드맥스를...!
뭐 영화 나오고나서 찾았다지 이미 진작에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그 분도 끝까지 말 안했다고함 (보복당할까봐)
와 퓨리
진짜 저 장면에서 엄태구가 트렁크에 숨겨놓은 번호판 찾았을 때 속으로 '아 ㅈ됐다...'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