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0월
TYPE-MOON 스튜디오 작업실 개설
(창립멤버: 나스 키노코, 타케우치 타카시,
키요베, 하가 케이타, OKSG)
Fate/stay night 기획 스타트. 나스 키노코: 플롯 제작, 타케우치 타카시: 캐릭터 디자인 개시
시나리오 제작할 때는 혼자 있고 싶다고
어리광을 부려 사무소 제일 안쪽에 자리 배치
2002년 1월
코야마 히로카즈 영입. 작업 중의 손의 움직임을
디지털 카메라로 포착할 수 없었던 일화로
갓핸드 코야마라는 이명을 부여
2002년 2월
멜티블러드 시나리오 완성
2002년 3월
Fate 플롯 거의 완성
2002년 4월
첫 사원 온천여행 (군마현)
타케우치, 나스의 운전실력에
"살아서 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어"라고 각오를 다짐
나스, 장난으로 두부가게 근처서 드리프트했을 뿐 발언
OKSG, 차 안에 이니셜D CD 갖다 둔거 누구냐?
...난가 발언
키노코, 여행지에서 Fate 플롯 나눠줘도
아무도 안봐주자 킬 리스트에 전원의 이름을 새김
2002년 8월
Fate 발매예정일 그 첫 번째.
원래는 동인게임으로 여름
코믹마켓에서 판매 예정이었음
코믹마켓에서 바스타월 제작 찬성파(타케우치) vs 반대파(나머지)의 대입으로 타입문 해산 위기
나스, 세이버루트 클라이맥스 직전 수술로 입원
BLACK 영입 "저 열심히할게요!
와, 이게 스케줄표인가요! …어라?
여기에 적힌 발매 예정일
벌써 한참 지났잖… 우와, 뭐야 ㅇ…"
BLACK 스탠딩CG 채색 업무 시작
(코야마 생존률 상승)
2002년 9월
나스, 세이버 루트 탈고 후 Fate 작업 동결
멜티블러드 작업에 돌입
2002년 10월 에비스의 독일 요리 전문점에서
타입문 상업화 결의. 이른바 에비스의 맹세
2002년 12월
Fate 발매예정일 그 두 번째.
멜티블러드가 여름 코믹마켓 예정이었으니,
페이트는 겨울 코믹마켓에서 발매!
라고 의기투합했던 기억.
어느 쪽이든 실현하지 못했음
C63에서 멜티블러드 판매
나스, 겨울 코믹마켓 발매를 위해 어떻게든 린루트 탈고 성공
2003년 1월
코야마, 외주 준 배경이 전부 나와서
그 이후 오니처럼 전부 리터치.
하지만 이것도 전부 BLACK한테 맡겨버리자 발언
BLACK "이른 새해부터 코야마한테
선물 받았는데 이거 반송되나요?"
2003년 2월
Fate 발매예정일 그 세 번째.
겨울 이야기니깐 겨울에 발매하자라고 했지만
어김없이 연기
사쿠라 루트 플롯 재구성
키노코와 타케우치의 밀담에 의해서 용기를 내서
이리야 루트 컷하기로 결정. 굿바이 이리야
2003년 3월
츠키바코(월희 합본판) 제작. 미니미니 시나리오 추가.
앗, 설마 사츠키 시나리오? 설레였는가 완성된건
"가르쳐줘! 미니 알퀘 선생!" 이었음
2003년 4월
상업화에 어울리는 사무소 개설
츠쿠리모노지 영입
동인서클 타입문 활동 정지.
나스, 집에서 작업 시작. 사쿠라 루트 제작 개시
2003년 5월
홈페이지에 그래픽 담당 모집
BLACK, 냉정하게 말하면
그래픽 담당 2명은 좀 무모했음 발언
타케우치, 마릿수에 안드는 나
아오츠키 "가볍게 문의를 넣었는데
후일 선고의 통지 메일이… 어라?"
2003년 6월 아오츠키 타카오 영입
2003년 7월 그래픽 팀, 여름의 배수진.
스탠딩CG 작업 완료
BLACK, 스탠딩CG 너무 많아서 확인 작업에만
하루가 날아갈 정도
코야마, 난 살아남았다고 발언
사쿠라 루트 탈고. 키노코 해방되다
코야마 "츠쿠리모노지 연출을 눈으로 마주하니
사쿠라 루트도 수정해서 그림 소재를
늘리는 방향으로 결정… 또냐"
2003년 8월
나스, H씬 시나리오 작성.
"아사쿠사 다리의 마츠리, 에도가와 불꽃놀이 대회의
소리를 들으면서 H씬 쓰다니 살려줘"
2003년 9월
Fate 발매예정일 그 네 번째
나스, 텍스트 수정 그 첫 번째.
츠쿠리모노지의 연출에 활력을 넣기 위해
시시한 문장을 삭제.
분기 텍스트 작성 개시. 리미트는 3주간
2003년 10월
그래픽 팀, 겨울의 배수진. 기본 그림 소재 작업 완료.
Fate 체험판 공개
각각 개별 파츠였던 Fate가
착실하게 게임으로 하나로 완성되는 중
츠쿠리모노지
"역시 연출은 수수한게 최고라구요!" 후회 중
BLACK
"이제 돌이킬 수 없다네, 나무관세음보살"
2003년 11월 Fate 발매예정일 그 다섯 번째.
나스 생일에 맞춰서 추억보정 효과를 노려봤지만 연기
알파판 완성. 테스트 플레이
타케우치, 총 플레이 시간 60시간 이상이라 발각
키요베, 발생조건이 불명확한 버그가 나와 풀죽음
나스, '그것(정황상 타이가 도장)'을 작성 시작. 리미트는 3일.
그래픽 팀, 그것의 그림 소재를 작성
2003년 12월 게임 제작 작업 거의 종료. 남은 건 디버그디버그디버그디버그디버그디버그
초회판 특전 fate/side material 제작 개시
2004년 1월 마스터업
인쇄물 관련 제작 개시. 패키지 담당, 불같은 7일간
점포 특전 제작. 예정된 온천 여행 취소
코야마
"판촉용 전화카드랑 전화카드랑 전화카드랑… 안끝나"
타케우치
"이런 바보라 미안해..."
공식 통판 특전 제작
OKSG
"우리들 언제고 이렇게 만들것 같은데…"
사장
"우리들은 죽을 때 까지 이럴거야"
Fate/stay night 발매
돌고 돌아서 우연히도 당초 예정된 시기에
내보낼 수 있었다는 것으로.
타케우치 "TYPE-MOON은 결과적으로 올라잇 이라는게 좌우명이니깐"
전원 "타케우치가 기뻐하고있어!"
--------------------------------------------------------------------------
우당탕탕 대환장 제작기
2003년 6월 아오츠키 타카오 영입 크아아아악....
쟤네는 지금 규모의 타입문이 된다는걸 알면 안 믿었을거야 그리고 그 규모에서도 저시절 비슷하게 나스 원맨쇼 중이란걸 알면 더 안믿었을거고.
동인에서 메이저 들어가려는 몸부림이었찌
대충 보이겠지만 의외로 나스는 속필이다 다만 쓰다가 지맘대로 갈아엎는다는 사소한 찐빠가 있을 뿐
저때부터 같이 우당탕탕한 개국공신이면 잘해줄수밖에없긴하겠다
그리고 저 두사람은 전설이되서 고층 사옥까지 짓고 거기에 통유리에 개방적인 야스가 가능한 사장실까지 만들게됨
아오 달페스
동인에서 메이저 들어가려는 몸부림이었찌
2003년 6월 아오츠키 타카오 영입 크아아아악....
이문대 분기점
날구라킥
저때부터 같이 우당탕탕한 개국공신이면 잘해줄수밖에없긴하겠다
쟤네는 지금 규모의 타입문이 된다는걸 알면 안 믿었을거야 그리고 그 규모에서도 저시절 비슷하게 나스 원맨쇼 중이란걸 알면 더 안믿었을거고.
규모라해봤자 20명 남짓의 동아리 수준이야.
지금 개발 꼬라지도 저때 그대로임! 이라고 해도 농담이 아니라고 믿음가는게 그저 호러
매출 얘기...
그리고 저 두사람은 전설이되서 고층 사옥까지 짓고 거기에 통유리에 개방적인 야스가 가능한 사장실까지 만들게됨
보팔토끼
아오 달페스
나스는 충전식이야. 게임하면서 충전하면 시나리오가 차지샷으로 나옴.
키노코, 여행지에서 Fate 플롯 나눠줘도 아무도 안봐주자 킬 리스트에 전원의 이름을 새김 여행갔으면 일이 눈에 안들어오잖아 ㅜ
2003년 6월로 가는 타임머신 발명해서 아오츠키 타입문에 못가게 막으면 되는건가
아냐... 저때만 해도 와 채색 누가 한 건가요 끝내주네... 아오츠키요? 이랬었어...
ㄴㄴ 채색은 잘해서 막았으면 어캐될지모름
저당시 채색이면 잘한거임
대충 보이겠지만 의외로 나스는 속필이다 다만 쓰다가 지맘대로 갈아엎는다는 사소한 찐빠가 있을 뿐
장르가 다르지만 월희랑 페이트랑 마법사의 밤이랑 사무라이 렘넌트 비교해보면 시나리오 압축기술이 발전하고 있는게 느껴져서 좋다
이리야 루트 컷 한 게 참 아쉬운데 이렇게 보면 발매를 위해선 어쩔 수 없었구나
그리고 잠깐 스쳐지나갔지맠 월희 합본판에서조차 들어가지 못한 삿찡루트는 리메이크에서도 들어가지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