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소기업임.
팀장이 사원 1명( 1년 3개월 차) 데리고 출장 다녀왔는데
고객사 직원 둘이랑 4명이서 술마시다가
울 회사 사원이 웃기자고 한 멘트가 고객사 직원 신경을 건들이는 멘트를 했나봐.
(뭐 정확한 워딩은 듣긴 들었는데 걍 흔히 있는 찐따가 낄낄빠빠 못하는 내용임)
그래서 팀장이 빡쳐서 사무실 복귀 후에
나(과장)한테 애들 교육을 안시키냐.. 막 뭐라 그랬는데
(그 사원 다 듣는 사무실에서 얘기함)
나랑 내 사수(차장)은 그 사원을 포기한 상태였거든
인풋 대비 아웃풋이 안나오고
눈치도 없고
회사 가장 바쁠때 지 친구들이랑 여행간다고 휴가쓰고 하니까 정 떨어진거지...
(내가 꼰대 맞음. 내가 볼땐 1인분도 못하는데 지 권리만 다 찾아가는 놈으로 보임)
(ㅅㅂ 1박2일 출장 보냈더니 식대 영수증 11만원 긁어오는 놈임, 지 친구랑 먹은거 영수증 그대로 들고옴)
그래서 팀장이 뭐라 하길래
업무적인 건 다 가르쳤다.
저는 직장 동료지 도덕 선생님이 아닙니다.
라고 했는데...
그 사원이 어제 사직서 냈내????
대표는 나보고 걔가 왜 사직서를 냈는지 알아보라는데....
(사수는 씹으라고 하고 팀장은 저딴 놈 걍 버리라고 하는데....)
이거 우짜냐...
이게 주작이 아니라 실화라는게 유우머다 ㅋㅋㅋㅋ
알아보러 가
어쩌긴 어째 새로 뽑아야지 모
업무에 맞지않는 사람이라고 해 대리고있으면 회사 일거리 다 끊어먹을 놈이라고
뭘 어째 사직서에 이유가 어딨어 ㅋㅋㅋ 그만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