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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랑 대화할 때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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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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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한테 죽으라고 할 순 없잔수......
우우 패륜
패륜쟁이 우우우
니 글이 이해가 안돼. 아버지보고 죽으라 말하라고??
그럼 죽...많이드세요 아부지
울아빠가 저러면 아부지 인자 똥칠하기전에 나랑 오동나무 관이나 알아보러 다닙시다 이럴듯 ㅋㅋㅋ
아버님은 평생 전자오락 한번 안했는데 왜 서울대 못갔나요? 라고 하면 안되겠죠
나랑 니가 같어!!! 라고 할거 같다고 하면 안되겠죠?
라떼는 으로 시작하는 역?사수업 시간이 시작됨.
그러면 또 나때는 하면서 핑계댐 ㅋㅋㅋㅋㅋㅋ
같은 유전자를 주셨는데 제조사 과실 아닌가요?
그나마 우리 아버지는 전자기기에 관심도 많고 환갑 넘으셨어도 간간히 컴퓨터를 하심. 다만 노안이 오셔서 오래 못 하시는 모습 볼때마다 안타까움이 강하게 와서 문제지
저처럼 아버지가 안계시면 만사 해결!
근데 형, 야구 발언은 진짜 아녔어.
야구 이건 평생가겠네 ㅋㅋㅋ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나님께서 물으신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오직 롯데우승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면 나는 또 '롯데 자이언츠의 우승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셔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 '내 소원은 롯데자이언츠의 시즌우승과 한국시리즈의 우승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롯데 우승좀 보자!!!!
그래서 최근영상앞에 사과랑 부산아마추어야구쪽에 100만인가 기부도 했다고 올렸더라고
설득하려고 논리를 내세우는 게 아니지. 똑같은 억지를 또 듣기 싫어서 그러는 건데.
일단 설명할때까지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냥 뭐 언젠간 이해하길 바라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러고 대화 끊네요.
제3자가 개입하는것도좋음. 둘이 토론해봤자 같은말만 계속함
이게 취향이나 정치같은거면 저렇게 했겠는데 자식 존재 의의를 노예로 부리려고하니까 논쟁을 안할수가없더라
그냥 인간관계로서는 저게 차라리 속편한데, 같이 일하는 입장에선 진짜 답이 없더라. 내가 다 뒤집어 쓰게 되는 경우가 허다해지거든. 특히 예시로 나온 아버지가 같은 직장에 있다? 예예 하자니 내가 다 뒤집어 쓰고, 그렇게 안하려고 설득이든 뭐든 싸우자니 욕만 먹고 ㅋㅋㅋㅋ
난 아빠가 게임을 그닥 나쁘게 보는 편도 아니었지만 좀 안 했으면 좋겠단 입장이었음 근데 내가 맨날 페이커 찬양하고 롤드컵 거실에서 틀어놓고 보니까 어느새 "대상혁같은 젊은이를 보니 게임도 꽤 좋은 물건이구나"라고 하심 아버지조차 개심시킨 대 상 혁....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도 안 통함 애초에 남의 말을 들을 생각조차 안 하기 때문임
서울대 못갔냐는 말은 서울대 또는 그에준하는 학벌이 있을때 할 수 있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