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는 한 달려라 하니 쪽에서 백합 이슈는 큰 의도같은 건 없었던게
그냥 간단하게 이슈가 있었던 순서상으로 봤을 때
달려라 하니 리메이크에서 백합이슈 터지기전에, 비슷한 옛날 애니메이션 포지션에 있던 안녕자두야에서
작가분이 안녕자두야에서 백합 ok, 사실 작가분 자신도 그런 의도로 한거 맞다던가 하는 식으로 그런 이야기를 밀어줘서
달려라 하니도 비슷하겠지 하면서 들이밀다 공식에서 '슬램덩크 BL 팬덤이 슬램덩크가 진짜 BL이라서 생겼겠습니까 ㅎㅎ' 하고 컷해서 줄어들었던걸로 기억함
큰 악의는 없었고
그냥 낄 데 안낄데 구분 못했다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거 같음
음지에서 뭘하고 놀건 공식에 지네 해석이맞다며 들이밀면 악의지
공식이 컷한 이후로, 공식이 컷한 걸 알면서도 들이미는 케이스면 악의가 맞긴 한데... 내가 느끼기엔 달려라 하니의 케이스는 이전에 있었던 안녕자두야의 케이스에서의 연장선이 될 뻔 하다가 공식이 컷한 케이스에 더 가까웠던 거 같음 말했듯이 그냥 낄끼빠빠가 안된
자두야는 작가가 걍 트위터에서 이랬으면 어땠을까 동인녀 놀이한거아님? 애초에 팬덤에서 들이미는거하고 성격도 다르고
ㅇㅇ 그렇긴 한데 그 이슈 자체가 달려라하니랑 거의 동시기면서 이전이었음 그러다보니까 백합팬덤이 안녕자두야에 대해서 되게 크게 반응했었고
그리고 달려라 하니랑 안녕자두야는 (시기적으로는 좀 많이 차이가 나긴 하지만) 현재 시점에선 추억의 옛날 애니메이션이란 점에서 비슷한 포지션이었고 이슈가 터진 시기가 거의 비슷하다보니까 안녕자두야에서 있었던 이슈의 반응이 달려라하니 쪽으로 스며든 감이 없잖아 있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