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호의를 이용한 사기 횡령은 10년전에도 있었고 20년전에도 있었고 30년전에도 있었고 100년전에도 있었을거고 1000년전에도 있었을거임
애초에 imf때 했던 금모으기운동 조차도 크게 보면 사람들의 호의가 특정 인물 및 집단들에 의해 변질된일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비슷한 상황이 터지면 또 똑같이 지갑을 열어줄거임
왜냐? 기부를 아예 안했으면 안했지 이런일이 생겼을때 기부를 하는 사람들은 100번 속아도 한명을 도울수있다면 그리 할 사람들이거든
놀랍게도 세상은 이러한 절대적 호의를 가진 사람들에 의해 돌아가고있고
'이번 일로 사람들의 기부후원활동이 위축될것이다' 라고 괜히 분위기 조성하는게 더 이상한거임
유게에서 기부가 위축된다(X) 유게에서 트위터 기부가 위축된다(O)
그리고 세액공제에 의해서도 돌아감.
나는 어디서 본 글인지 그 말이 좀 공감되더라 어차피 기부할 선인들은 무슨일이 터져도 계속하겠지만 할까말까 망설이던 회색층인 사람들이 뒤돌아서게 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될거라고 이 말이 참 슬프게 와닿았음
미안하지만 난 몇몇 기부사태랑 개인적인 사건으로 단체에대한 기부는 포기함 이런 경우가 아에 없는건 아님
이것도 안 좋은 판단인데
기부위축은 트위터 세계관만으로 충분함
그리고 세액공제에 의해서도 돌아감.
기부위축은 트위터 세계관만으로 충분함
유게에서 기부가 위축된다(X) 유게에서 트위터 기부가 위축된다(O)
이거 자체가 잘못된거라는거임 트위터라고 전부 이상한사람만 있는거임?
난니들과달라바늘이아니지
미안하지만 난 몇몇 기부사태랑 개인적인 사건으로 단체에대한 기부는 포기함 이런 경우가 아에 없는건 아님
난니들과달라바늘이아니지
이것도 안 좋은 판단인데
뭐가 안좋은거임 이번일 하나로 특정 대상들을 싸잡는게 잘하는일은 아니지
아니아니 작성자님 말고;
아하 나한테 달렸길래 오키
선의가 줄어들지않길 바라야하는거지 잘못이니 이상하니 논하는것도 말이안된다봄
개인의 특정 행위로 인해 특정 집단을 싸잡을수는 없음 트위터라는 불특정다수가 널리 이용하는곳일수록 더더욱
본 댓글처럼 '트짹이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잘못'이 맞음 뭐 나쁜 기억이 있건 말건간에, 특정 집단에 프레임을 뒤집어 씌워서 집단 전체를 판단하는건 '잘못된 행동'이 맞음
이상론은 이상론일 뿐...
놀랍게도 세상은 그 이상론으로 더 아름다워짐 모두가 논리적으로 살아가지않고 모두가 논리적인 세상은 빠르게 차가워짐
타 집단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는건 이상론이 아니라 정론이라고 하는거에요
심지어 사람들이 논리 논리 하는것에도 개인의 이상이 어쩔수없이 담김
왜냐? 그 논리도 결국 그 개인의 논리거든
이상을 부정하려는 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석하게도 항상 그런 방향으로만 세상이 흘러가지만은 않아서 말이지.
아니 세상은 이상으로 흘러가고있어 그게 눈에 띌정도로 확 꺾여있느냐 0.1도 미세하게 꺾여있느냐의 차이지
니 말대로 이 세상이 논리로만 흘러갔으면 본문에도 적어둔 예시인 금모으기운동도 없었어 나라가 힘든데 뭣하러 내 개인재산을 내놓음?
걱정안해도 되는게, 기부금 타먹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절망론이 수십년째 판을 치지만 세상은 항상 정방향으로 가고 있음
그러나 사람들은 기꺼이 자기들이 모아둔 금을 삼삼오오 내놨지 심지어 자기 금니까지 빼가며 그리고 시간이 지나 금모으기운동의 진실이 밝혀진 지금 사람들은 '이런 일이 생기면 두번다시 저렇게 안함 ㅋㅋ' 하지만 막상 또 그런일이 닥치잖아? 그때처럼 맹목적이지는 않아도 조금이라도 자기 재산을 삼삼오오 내놓기 시작할거다 그런 세상이니까
문신한 사람과 동일함 전부 이상한 사람은 아니겠지만 편견을 해명하려면 앞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함.
누가 어떤 편견을 해명해야함? 문신은 특정인물들이 자기 선택으로 하는거고 기부는 불특정집단이 그때그때 필요하게 되는건데 그러면 그때마다 자기가 잘못한적도 없는 사람들이 '저희는 누구누구누구누구누구누구누구누구누구들이랑은 달라요' 라고 해야함?
세상은 그렇지가 않다니까? 뭐 읽은거야 도대체
하다하다 기부랑 문신을 비교하네
무조건 된다 안된다를 확정적으로 말하려는 게 아니라 때론 퇴보할 수도 있다 이 얘기임.
사회는 그걸 낙인이라고 정의합니다 님이 누구한테 낙인을 찍고살건 크게 관심은 안갖는데, 그걸 정당화하지는 마세요
때론 퇴보하기는 하는데, 일단 님이 얘기한 그 절망론적, 회의주의적 이유때문에 퇴보하지는 않음 기부금의 추세는 시시콜콜한 이슈따위가 아니라 경제상황에 크게 좌우되거든요
세상은 그렇지가 않다니ㅋㅋㅋㅋ 지금 님 말은 당연히 내놔야할 돈을 감히 그런걸 따진다고?로 보임 당장 지금 기부받으려는 곳은 “저희는 후원금으로 고급요트 안타고 선교 안하고 재정 건전해요” 이러고있는데ㅋㅋ 좀 선민의식이 있으신 것 같은데 뭐 아무쪼록 기부 열심히 하고 남한테 강요는 하지말고 화이팅하십쇼
에휴..
좀 웃기네 1년동안 15조원 넘게 이루어지는 기부금 내역중에 단 1~2건, 몇억을 가지고 시장 전체에 낙인을 찍어버리고 그 낙인을 벗고싶으면 당사자들보고 노력하라고 강요하는걸 정당화 한다는게ㅋㅋ
뭐 부처님마냥 무한한 인내심과 포용력을 가지라는 말까진 안하겠는데, 최소한 자신의 낙인이 잘못이라는 생각정도는 하세요
처음부터 “유게에서” “트위터 기부”라고 말했는데 뭔 시장 전체에 낙인이야ㅋㅋ 루리웹에서 펀딩으로 먹튀한 그쪽 사상 작가들 때문에 창만게가 저 모양이 됐는데 그게 내가 작가계에 낙인찍어서 그런거임?
그렇지 않다 그런 분위기 만들기 싫어서 소방수 분한테 기부 릴레이하는거자나!
선의라는건 쉽게 버릴수가 없는거지
오랜 경험상 이런 상황에 '이래서 사람 함부로 돕는거아님' 이런 분위기 만드는 애들은 남의 선의에 무임승차하던애들인 경우가 훨씬 더 많았음
기부에도 사상검증 on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외면할순없겠지
만게에 이어 거를곳이 하나 추가된 것일뿐임
기부가 위축된다? (X) 트짹이발은 다 구라다. (O)
근데 저런일 있을때마다 기부액수 실제로 줄어들지 않았어?? 그런 기사 본거같은디
기부액수 자체는 최근 1-2년 사이 경제가 막장되기 전까진 매년 증가추세를 뚜렷하게 보였음. 조금 떨어진것도 10년전과 비교하면 뚜렷하게 높은 수준이고. 특히 개인기부는 증가추세가 뚜렷하고. 기부하는 사람들은 기부관련 사고가 터지면 사고낸 기부단체에 기부를 안할뿐이지 다른 기부단체를 잘 찾아서 기부함.
오오.. 그랬었구나.. 고마웡!
기부할사람들은 그래도 꿋꿋이함.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확실한 사실은 수칸나가 픽뚫이 났다는 것입니다.
거리에서 똥밟았다고 거리나오는게 무서워지진 않지
그래서인가 환불을 하더라도 다른 분들께 기부하자는 분위기가 있는듯
나는 어디서 본 글인지 그 말이 좀 공감되더라 어차피 기부할 선인들은 무슨일이 터져도 계속하겠지만 할까말까 망설이던 회색층인 사람들이 뒤돌아서게 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될거라고 이 말이 참 슬프게 와닿았음
그냥 솔직히... 임장문만 봐도.... 이게 도움을 받은 사람 입장문인가 싶었는데..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부터 등골이 쏴해지던데......
그래도 환불은 받을수 있으면 받는게 좋다고 봄. 아니면 이상한놈들, 한탕 하려는 놈들 무서워서 기부 하겠나.
사람이 자신의 선행을 두려워하는 사회
기부 하던 사람은 계속 하겠지 ㅇㅇ 근데 이제 이런 일로 이번에 기부 해볼까? 하는게 사라지는거임 ㅇㅇ
실제로 기부통계를 보면 기부는 매년 증가추세임. 22년에 정점찍고 최근 1-2년은 조금 깎였는데 그건 경기상황이 요즘 너무 안좋아진 영향이 크고 현재 개인기부는 10년전과 비교하면 몇배수준임.
맞음 코로나때 잠깐 위축됐을뿐 다시 계속 증가하고있음
기부자체의 접근성 홍보성이 높아진게 영향이 큰거같음 옛날같으면 몰랐을 상황이니까
물론 요즘 정부도 그렇고 기부단체들도 그렇고 기부를 유도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고민한 결과긴한데(게임사들은 자사 상품을 넣는다던가 고향사랑기부제라던가) 기부관련 연구들 찾아보면 기부하는 사람들은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하기 시작하면 기부를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기부를 하는 경향을 보임. 기부단체가 사고를 치면 그 단체에 기부를 끊을뿐이지 세상엔 기부할곳이 넘쳐나니까.
기부단체들이 노력한 결과도 있고 기부관련 연구보면 기부는 첫 장벽을 넘는게 어렵지 한번 그 장벽을 넘으면 기부자가 기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극히 드뭄. 실제로 연구들 찾아보면 자기 경제상황이 망해도 기부는 유지하는 사람들도 꽤 많고 기부를 잠시 끊어도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기부를 이어가는 경향을 보임. 즉 첫 기부를 하게만드는게 중요한거지.
그냥 우회적으로 분노를 토해내는 거겠죠 이런 태도를 보면 기부했던 게 아까워지는 게 당연한건데 그렇게 말하면 속좁아보이니까...
아까 기부가 줄어들거다 라고 한 인간이 할말이 아닌거 알지만 내가 저런 사기꾼들을 기생충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이거임. 신뢰를 바탕으로 선하고 좋은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선한 사람이 만들어 놓은 신뢰를 지들이 가져다가 사기쳐놓고 기껏 만들어 놓은 신뢰 다 까먹고 돈먹고 튀어버림. 사람들이 만든 신뢰에 기생해서 빨아먹는데 이게 기생충이 아니고 뭐임? 진짜 이러고도 기부를 하다는 사람이 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사기치는놈들은 죄다 동해에 빠져서 뒤졌으면 좋겠다.
기부할 사람은 어떤 일이 있든 하고 안 할 사람은 어떤 일이 있어도 안 함 이번 사건 같은 일이 터지면 상황에 따라 기부하던 사람들이 등을 돌린다는게 중요한 거지
이게 맞는거같음
피미르한테 기부하고 존나게 후회했지만 페이커 패키지는 샀지. 정말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기부는 할 것 같음.
그냥 공인된 단체에 기부하면 끝임 보육원부터 복지시설등 트위터할 시간 없는 기관도 차고넘쳐
사실 이게 기부에서 엄청 중요함. 세상엔 기부단체들이 넘쳐나고 그 중에는 공인되서 엄격히 관리되는 단체들도 많고 재정상황을 투명하게 관리하는곳도 잘 찾아보면 많음. 당장 나같은 경우 원단위로 기부금 내역 전부 공개하는 단체에 기부중이고.
기부 잘 모르면 구세군에 기부하자 수십년동안 큰 문제 터진적 없는 단체임
기부같은거 하지말고 걍 가족이랑 맛있는거 사먹어라 ㅋㅋㅋ 난 몇년전에 한번 데인후로 안해서 다행이다
그래서 기부는 수틀리면 확실하게 배째울 기관이 있는 곳에 하면 속편함 사랑의 열매라든가 구세군이라든가